일상을 떠나다 대야도 체험마을에서 갑오징어회의 맛, 꽃게 찜, 고둥 초무침, 꽃게 뜰채질을 경험하다
일상을 떠나다 대야도 체험마을에서 갑오징어회의 맛, 꽃게 찜, 고둥 초무침, 꽃게 뜰채질을 경험하다
연휴가 길어 어덯게 할까하다가 안면도로 간김에
저번에 갑오징어와 쭈꾸미를 잡은 경험이 있어 요번에는 텐트를 치고
1박하기로 작정을 하고 출발~~~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정도~~
이곳은 안면도의 작은 어촌마을이라 사람들도 작고
많은 어종이 많지않아 낚시꾼도 작고
안면도에서 몇 없는 맞은 편에 섬도 있는 지역이라
아주 아름다운 곳이에요.
저녁이 되니 이렇게 슬로프에서 하나둘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원투를 치시는 문 갑오징어 낚시 하시는 분등
다양하더라구요.
이곳은 바닥이 펄지형이고 물골지역이라
원투를 치시는 분은 우럭이랑, 망둥어를 다수 잡으시고
한쪽에 쭈꾸미 낚시하시는 분은
가끔 낚지도 같이 올라오는 지역이더라구요.
저는 똬악 일렇게 낚시를 하다보니 갑오징어 3마리, 주꾸미 2마리를
저녁에 잠깐 잡았고
슬로프지역이 아닌 선착장에서 바닥을 서치로
비추어 보니 박하지가 많은 것같아 얼른 뜰채로 박하지도 많이 잡았어요.
박하지 사이즈 보이나요?
어른 손보다 훨씬 더큰 사이즈
거의 12KG정도 잡은 것 같아요?
왜냐구요? 사이즈가 너무 커서 ~~~
게는 져서 먹었는데 워낚 큰 녀석들이 많아서 살도 토실하여
게 맛중에 게맛,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낮에 잡은 고동으로 이렇게
고동 초무침을 해서 먹었는데
약간 단단하면서 내장의 맛과 고동의 맛이 공존하는 자연의 맛이랄까?
때갈도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이걸 깐다고 한바구니 작은 바구니를 깠는데
3시간 걸렸다나?
까면서 먹고 까면서 먹고 너무 맛나더라구요.
갯바위에서 갑오징어 낚시
그리고, 오늘의 하일 라이트 갑오징어회 껍질을 살살 벗기고
이렇게 슬라이스 하여 회를 떳는데
모양좀 나죠?
요런 갑오징어는 2마리 떴는데 한마리에 횟집에 가면 거의 15,000~2,000이 한마리 가격
뜨악~~~~
얼마나 맛있길래,
갑오징어가 맛있는줄 오늘 알았네요.
찰지고 쫀득하고 광어의 맛과 오징어회의 맛과
입속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 느낌의 회
이건 뭐 우럭이나 광어회와는 틀리지만 1급회인건 확실하네요.
오징어중의 갑이 아니라 회중의 갑인 맛이랄까?
왕 박하지도 쪄먹고, 고둥 초무침에, 참 갑오징어 다리 숙회에 주꾸미 숙회
마지막으로 1급 갑오징어회에
입과 눈과 그리고, 체험이 있는 여해이라 너무나 재비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