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주꾸미 갑오징어 포인트의 정리
서해 주꾸미 갑오징어 포인트의 정리
얼마전 다녀왔던 포인트와 조황에 대하여 공유하려하네요.
우선 제가 다녀왔던 포인트는 군산비응항, 마량포구, 구매항, 회변항이네요.
아래사진은 구매항 사진인데요.
저의 카약형 보트와 가이드모터를 가지고 다녀왔는데요.
정리를 해보면 제가 간 포인트에서 모두
근해 5km이내에서 낚시를 했구요.
100ah 인산철 배터리의 위력을 실감했는데요.
인산철배터리는 아무래도 용량의 내용보다는 오래가고 지속성이 있는
배터리라는 느낌이 팍팍,
하루좽일 타도 닳지않는 배터리의 용량에 감탄을 했구요.
민물과는 달리 바다의 경우 파도가 잔잔할때만 보팅이 가능하고
고무보트의 경우 바람이 많이 좌우되므로
바람이 없는날 낚시를 해야한 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만약, 일반 고무보트의 경우도 이렇게 보조배가 있어도
위험한데 보조배가 없는 경우는 상당한 애로 사항이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파도가 치는데다가 옆파도까지 맞으면 위험할 수 있으니
가능한 파도가 없는날 연안에서 멀리떨어져서
운영을 해야 배들이 출입하는 지점에서 멀어져서
파도의 위험이 적으니 참고로 하세요.
만약 너울성 파도가 있는 경우는 파도의 정면으로 방향을
바꾸어서 위험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는 것 명심하세요.
각 위치명 보팅 여부 편의성 및 조황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할께요.
군산 비응항,
슬로프 위치 : 수협뒤에 있으며 아래 사진처럼
뒷골목을 이용하면 슬로프쪽 주차장이 작아 일찍 도착해서
정리하면 좋아요.
낚시장소는 양측 등대 측면이며 작은 등대쪽보다는 횟집쪽 등대포인트가
조과가 좋아요.
물론, 새만금의 특성답게 수문을 개방하게되면 꽝을 면치못해요.
다음은 마량포구 슬로포는 3개가 있으나 입구쪽 슬로프가 넓어서
복잡하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장 좋았어요.
마량포구는 배들이 자주 출입하여 가능하면 연안에서 떨어져서 조업해야
파도의 위험성없이 편하게 보팅할 수가 있어요.
주요 포인트는 마량항 우측의 긴등대쪽 앞으로 조과가 좋구요.
이곳이 주꾸미의 성지가 아닌가 싶네요.
다음은 구매항의 경우는 슬로프가 넓고 좋으나
물때를 잘 맞추지 못하면 턱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어
런칭하기가 힘든 경향이 있어요.
이곳은 갑오징어와 주꾸미가 고루고루 나오고
구매항을 기준으로 우측 산앞쪽이 포인트에요.
이곳은 회변항과 더불어 물살이 센곳이라
사리때는 아무래도 서해쪽이 다 조과가 않좋겠지만
더 낚시가 힘들다는 것을 알려 드려요.
마지막으로 회변항, 이곳은 슬로프에서 런칭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서
가이드 모터배로는 아주 운영이 힘들었어요.
대신 갑오징어의 성지이자 대전에서 접근하면 거리가 멀어
힘든 부분이 있고 사리때에서 물이 세고
외져서 3물이하때 접근해보는 것이 나은것으로보이네요.
조과는 주꾸미보다 갑오징어의 조과가 좋고,
한적하게 낚시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포인트에요.
이렇게 여러곳의 포인트를 정리해보았지만
물때별로 차이가 있으니 정확한 기준은 못되니 참고로만
하세요.
저의 소견으로는 전체 주꾸미 포인트는 서천앞쪽이 뻘과 조개가 많은 지역이라
조과가 아주 좋고요,
안면도를 마주보는 바다의 포인트는 섬쪽이 조과가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남해보다는 서해가 쭈,갑의 성지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