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조행 이야기

신진도 마도에서의 풀치낚시

마파기 2018. 10.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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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 마도에서의 풀치낚시

 

10월9일, 10월 14일 마도에서 풀치낚시 조행기이네요.

 

 

 

10월9일은

 

 

사실 구매항으로 보팅을 나갔다가 바람도 많이 불고,

 

물색도 탁하고 하여 보팅을 접고

 

신진도로 우럭이나 잡아볼까하여 출조한 날이었어요.

 

 

이날은 방조제에서 수문을 연날이고 태풍온 2일 뒤라 어떨지 몰랐는데요.

 

한가지 규칙을 알게되었어요.

 

태풍불거나 비가 많이 온 후 4일 근방에는 안면도권으로 출조를

 

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추가로 물색이 탁할때는 바로 철수해야한다는 것.

 

 

그래서, 새로운 출조지로 택한 것이 신진도,

 

구매항에서 45분정도의 거리이고 뭐든 잡을수 있다는

 

믿음의 곳이지요.

 

 

보통 밤에 낚시를 하는데 이날을 우럭입질도 없고 그래서,

 

요즘 태안에 풀치가 많이 있다하여 예전의 기억으로 마도로 갔네요.

 

 

마침 집어등이 있어 마도에서 해보았지만 경험부족으로 물때를 못맞추고

 

거진 11시가 다되어 집어등을 셋팅해서 해보네요.

 

 

애기풀치는 조금해보았지만 영 안잡혀서 힘들더라구요.

 

 

싱글 역지그에 작은 4g바늘에 1.5인치웜을 썻는데

 

저는 못잡는데 옆에서는 연신잡아올리더라구요.

 

 

이날 썻던게 가장 윗쪽의 웜이에요.

 

 

 

간간히 입질도 들어오는데 물지는 않고

 

중간에 라인을 끊고 도망가고

 

뭐 되는게 없었어요.

 

 

옆에서 하는 조사님들으리 3/8 지그헤드에 4인치 웜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보았더니 케미도 하나밖에 안쓰고

 

리트리브 폴링만 하더라구요.

 

 

옆조사님들 잡는 방법만 많이 관찰한 이날은 옆조사님들의

 

채비와 방법과 물때만 파악했네요.

 

 

간, 만조때는 안잡히고 중물에도 입질이 들하고

 

물이 죽기전에 폭풍입질이 온다는 사실,

 

 

이날의 조과는 왕풀치 6마리,

 

 

 

요렇게 배우고 난뒤,

 

10월 14일 출조, 이날은 모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어요.

 

기필고 40마리 이상 잡겠다는 일념으로

 

오로지 갈치를 잡아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앞전에 갔을때 6마리 밖에 못잡았지만 사이즈가 3~3.5지로

 

거의 시장급이라 그거라도 많이 잡겟다는 생각을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출조를 위해 달렸네요.

 

 

 

 

 

풀치 끝내주죠?

 

이날의 변수는 태풍급의 바람,

 

7시에 시작했는데 12시 30분에 철수

 

태풍급의 바람과 비때문에 낚시를 할수 없을 정도였어요.

 

 

 

 

오늘의 조과는 16수, 저킹, 리트리브, 트위칭앤 폴링이

 

주 액션이었고요.

 

물때가 되어줄때 많이 잡았고요.

 

채비는 3/8 역지그에 3인치 형광웜 + 트리플 훅

 

 

풀치낚시 동영상

 

 

 

 

오늘의 조과, 때깔이 죽이죠?

 

은빛때깔이 갈치아니면 볼수 없는 광경이에요.

 

 

처음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됐죠?

 

그리고 웜의 사이즈가 큰 녀석일수로 큰 사이즈가 물 가능성이

 

아주 높더라구요.

 

 

12마리의 풀치에 집에서 소주한잔 먹으니 계속 째는 맛의

 

몸흔들기가 일품인 풀치의 손맛이 손끝에서 떠나지

 

않더라구요.

 

 

이래서 풀치를 잡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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