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율방파제 볼락낚시 추워서 손이 꽁꽁 잼나게 하다왔어요
여수 소율방파제 볼락낚시 추워서 손이 꽁꽁 잼나게 하다왔어요
요즘 그 핫하다는 볼락낚시 항상 손이 꽁꽁해도
탈탈탈 터는 재미와 좀더 큰 왕사미를 잡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여수로 다시 왔어요.
계획은 금주가 1물이라 사실 임포방파제도 계획은 했지만,
지난주 개체수가 많았던 소율방파제가 주요 출조지에요.
늘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래는 포인트 전경,
내항도 이렇게 있지만 내항은 그물과 바지?
등에 역인 줄들로 인해 캐스팅 불가,
걸리기만 하고 물도 낮아요.
낚시는 안됨.
바깥쪽 방파제에서는 이렇게 생긴 곳이
포인트, 테트라 아래로 많은 볼락들의 서식지이기도 해요.
만조때 가보면 이곳에 젖뽈들이 바글바글,
그 중에 한마리씩 큰 볼락 녀석들이 올라오기도 해요.
방파제가 끝나는 지점에 이렇게 갯바위가 있는데
이곳은 볼락이 잘나오는 갯바위 포인트,
밤이 되면 녹색등이 항상 켜지는 포인트이구요.
갯바위가 시작되는 지점 부터 테트라 중간 까지
볼락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물아래 바글바글 하니 물이 잘 도는 시점에 가면 마릿수를 할 수 있는 곳,
이날은 1물이라 물돌이도 없고 개체확인이 아주 힘드네요.
낮부터 나오는 게 쏨뱅이, 쏨뱅이,
결국 이곳에서는 쏨뱅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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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으로 긁어서 찾았던 군소가 전부에요.
상층에는 작은 젖뽈들이 바글바글,
수초 지역을 호핑해서 긁으면 가끔 큰볼락들이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밤이 되면서 집어등을 키고,
1시간 정도 있으면 은은한 불빛아래
검은 그림자들이 바글바글해요.
테트라 중간 지점 앞에는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
항상 이곳은 쏨뱅이나 볼락이
꼬이는 곳이에요.
볼락볼락, 나오라는 볼락은 없고 쏨뱅이만
그러던 중, 바닥을 찍고 호핑, 폴링시 턱하니
받아먹는 20cm 급 볼락,
소율 방파제에는 이게 마지막,
그리고, 찾아간 백포방파제 갯바위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여기도 언덕배기에 차를 세워두고
살살 걸어가서 백포 방파제쪽으로 가보면
떡하니 포인트 일듯한 곳이 있어요.
저기 보이조 백포 방파제,
이곳에 집어등을 키고 시작해보면
반드시 아래 사이즈의 볼락들을 쉽게 만날수 있어요.
볼락, 그, 볼락이 뭐라고
사실 볼락 낚시 물때 정보를 잘 몰라서
항상 막 찾아가고 했는데
사실 서해는 완만한 대륙붕이 있어서
포인트 진입후 낚시가 되는 시점이
간조에 가까울 무렵이 대부분이 많은데
이 곳은 남해,
중들물이전부터
중날물까지가 포인트에요.
두어번 낚시를 와보니 알겠더라구요.
또, 알은 다른 사실은 방파제 테트라 낚시의 경우
들물에는 더 잘잡히고 하지만 간조까지
꾸준히 잘잡히면서 멀리 캐스팅하지 않아도 씨알급의 볼락을 잡을 수 있고
갯바위의 경우 주로 들물에 시작해서 중날물까지
잘잡히는 시간대이구요.
갯바위에는 몰이많고 바위가 많은 지형들이 볼락이
많이 있는 곳이고
캐스팅볼을 이용해서 천천히 리트리브 하면서 끌어주면
볼락들이 얼굴을 잘보여주고는 하니 참고로 하세요.
아래는 소율방파제 낚시 동영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