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조행 이야기

8월 25일 마량포구 백조기 낚시 빡시다 빡세

마파기 2019. 8. 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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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마량포구 백조기 낚시 빡시다 빡세

 

오늘은 백조기 낚시를 해보러 마량포구로 와봤네요.

사실 마량포구는 서천앞바다 일대가

주꾸미 낚시로 유명해

9월이 되면 사람들이 장난이 아닌곳으로 유명해요.

 

전날와서 보팅 준비를 하고 와서 이렇게

포구에서 낚시 아닌 낚시를 즐겨보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캠핑과 낚시를 즐기고 있는 듯

 

밤에는 이렇게 배들도 왔다가고 해서,

혹시나 주꾸미가 있나해서

 

 

집어등을 켜놓고 낚시를 해보고 있는데

아직 주꾸미가 이른듯 한마리도 걸리지 않네여.

 

그리고, 옆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원투에 지렁이로 망둥어를 낚고 계시더라구요.

망둥어가 많은지 아직 많이 크지는 않지만

자주 잡으시더라구요.

 

저는 볼락대로 갈치 탐색에 고등어를 탐색해보니

갈치는 없고

고돌이 보다 더 작은 애돌이들이

베이비 사딘을 툭툭 건들이는데

영 잡히지는 않았어요.

 

 

작년에는 풀치도 많았던데

올해는 꽝, 그래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보팅 준비,

근데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보트를 띄우느라

난리도 아닌것 있죠?

 

 

아침에 나가니 이미 홍원항 앞쪽으로 유선배와

낚시배들이 백만대군,

아마도 백조기들이 엄청들어온듯,

 

 

 

 

청개비 12,000짜리 하나에 낚시대 1대로

기냥 넣으면 나온다는 말을 실감하지만,

사이즈는 고만고만해서

손맛을 느끼기는 좋은 듯해요.

 

한마리 두마리 잡다보니 엄청나게 잡은 듯,

솥단지에 백조기가 한가득,

마릿수로는 100마리가 넘어가는 엄청난 마릿수

시실 더 잡고 싶었지만 처리 불가로

1시까지만 잡고 왔는데 이정도에요.

 

 

 

 

차근차근 백조기를 깔고

소금을 얹고 하다보니 이렇게 쌓였지 뭐에요.

엄청나게 많은 수량에

손질에 허리가 끊어 질듯,

 

백조기의 이쁜 눈이 가슴이 짱하지만,

맛나게 먹을 애들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 샷이에요.

 

이번을 마지막으로 백조기낚시는 안가도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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