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조행 이야기
12월 7일 남해 서면 볼락낚시 첫 단추를 꿰다
마파기
2019. 12. 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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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남해 서면 볼락낚시 첫 단추를 꿰다
지난주 마지막 갈치낚시를 위해 서면으로 출발,
근무를 끝내고 가는 터라
저녁 피딩을 볼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쩝~~~
방파제에 올라가 본 바다의 상황은
아, 글쌔~~~ 될까?
요정도의 반응에 춥다~~~~
너무 춥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저녁피딩을 노리고
던져보지만 전혀입질무~~~
계속던진다면 몇마리 잡을수도 있겠지만,
빨리포기하고 뽈이나 잡자로 선회,
방파제 앞에는 젖뽈주의 젖뽈들이 바글바글,
아마도 1월은 되어야
요녀석들이 커갖고 조금은 입맛을 보여주겠지?
그래서, 위치를 다른곳으로 옮겨 석축에서 집어등을 켜고
장타를 치니 사이즈좋은 볼락들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애들아 어디 있었니?
중간 중간 쏨뱅이 얼굴도 보이고,
한 12마리 정도 잡았나?
추워서 차에서 쉬다....
아침에 미조 방면으로 가서 몰 상태와 비밀포인트를
확인해 볼려고,
노구, 대지포, 비밀포인트...
쩝 근데 애뽈은 너무 많고... 1월은 되어야 가능하나?
참, 비밀포인트 2곳은 패쇄를 확인했어요.
기분 드럽네요.....
철수합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큰 녀석들이라 몇 녀석을
구이와 횟감으로 장만했는데요.
이건 완전 감동, 고소한 볼락구이맛과...
쫀득한 회의 식감은
엄청나네요.
완전 최고다.....
다시 뽈치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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