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 요리 이야기
삶은 뿔소라 진공포장 한 것을 해동해 먹으니 술안주로 딱
마파기
2022. 11. 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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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뿔소라 진공포장 한 것을 해동해 먹으니 술안주로 딱
얼마전 아는 해루질을 가끔하는 아는 동생이 같이 낚시를 하고 만나니
이것 저것 문어랑 뿔소라랑 넣어서 보내 주었네요.
예전에 삼천포에 있는 실비집에서 뿔소라회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뿔소라 회가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냉동실어 넣어놨던 거라 비닐팩한쪽끝을 잘라서 해동을 하니 고소한 뿔소라 특유의 냄새가
바깥 공기를 고소하게 만듭니다.
이녀석을 그냥 이렇게 먹어도 되지만 먹기가 크다고 생각되면 회처럼 잘라서
가지런히 놓고 드셔도 좋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바닷가에서 고둥을 잡아서 삶아서 주신 기억이 있는데
딱 그냄새입니다.
하나를 집어서 초장에 찍어서 먹어보니 고둥의 그맛과 소라의 맛과 중간의 맛이 나고
쪽득하고 식감이 찰진게 향이 죽입니다.
식감에서 오는 맛과 고둥과 소라의 중간의 맛이 입속에 계속 맴돌아 당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주면 가지고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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