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이 터지는 곳을 찾아서 1편, 사이즈 준수한 볼락들이 나오는 곳, 도보권 탐사
볼락이 터지는 곳을 찾아서 1편, 사이즈 준수한 볼락들이 나오는 곳, 도보권 탐사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지난번 볼락 영상에 대한 조행기 입니다. 시즌 초반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지는데
문득 이맘때 나왔던 곳을 검색해보니 답이 없습니다.

남해로 가고 싶지만, 그래도, 준수한 녀석들을 마릿수 하려면 거제나 여수쪽이 나을듯 판단이
되어 떠나봅니다.
저녁시간에 출발하여 먼저 임포항에 도착, 여수권 포인트들을 하나씩 정리 해보려 합니다.
임포는 어민들의 그물작업으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갯바위쪽도 장난이 아닙니다.

소율 갯바위 이동, 아무래도 갯바위 쪽이 낫지않을까하는 판단입니다.
해가지고 집어등을 켠지 20분 정도 지난 타임에 캐스팅!
왔어!!

라이트게임이라 묵직한 손맛이 일품... 덜덜이...ㅎㅎ 쏨뱅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젖뽈... 2g으로 시작해서 장타를 쳐보니....작은 볼락들의 무한 입질...
1g으로 교체 후 근 거리 여밭쪽으로 캐스팅 해봅니다.
왔어!! 좀더 열쇠고리보다 큰 녀석들이 입질을 하네요. 자 열쇠...사이즈..
이동... 아무래도 큰 녀석들을 보기는 힘들 것 같고 ..사리에도 나오지 않는다면
이동이 답입니다.
임포 갯바위 이동... 임포에서 보이지 않는 쪽 갯바위,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이곳은 들어갔다 나오는게 난코스인 곳입니다.
날물로 진행되고 있어 불안하기는 하지만, 도착하니 마음은 후련합니다.
중간에 여밭이 많아서 여사이로 캐스팅하면, 사이즈들이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캐스팅!! 물이 얕고 돌들이 많기 때문에 1g으로 캐스팅... 중간에 도래를 이용해
스플릿샷으로 쇼크리더를 합니다.

캐스팅!! 캐스팅...
무한 캐스팅에 젖뽈만... 안쪽은 아닌가 보다..
바깥쪽 큰 돌 위에서 먼방향으로 캐스팅... 여를 넘어오는 순간 16 넘어가는 녀석들이
몇 마리 얼굴을 보여줍니다
1시간이나 지났을까? 인기척이 ...덜컥 겁이...무장공비 인가? 두명의 조사들이 바깥으로
자리를 잡네요..
중날인데 몇 수 없어 이동... 사이즈급이 나오지 않으면 이동이 답입니다.
새벽1시를 가리키는 시각... 어디로 갈까? 믿음의 상하동으로 이동합니다.
어랏!! 도착하니 사람이 없는게 ....쩝...
테트라쪽에서 캐스팅... 입질 무... 이곳은 테트라 전방 6~7미터가 턱이 있는데 이곳에소
입질이 없으면 테트라 근방으로 캐스팅 해야 합니다.
젖뽈들..뿐..
마지막, 믿음의 장소 방파제 끝 2m 지점.. 물이 돌아서 나가는 곳이라 들물근처에 가면
아주 2단 석축에서 입질이 파이팅하는 곳입니다.
1.5g 캐스팅... 바닥으로 닿은 후 턱으로 넘어가는 곳에서 업앤 폴이 정답입니다.
왔어!!
17정도 되는 준수한 사이즈의 볼락!! 눈망울이 귀여운게 탈탈거리는 손맛이 일품입니다.
이때부터 계속되는 입질.. 2단 석축만 넘어오면.. 입질을 해줍니다.
금방 두레방이 채워지고 30여수 정도 잡았을까?
간조가 가까워오니 입질이 뜸합니다. 이때는 모서리에서 좌우로 캐스팅해주는게
답입니다.
몰 뒤에서 물어주는 볼락들... 엄청난 개체수와 준수한 사이즈입니다.
혼자서 던지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던졌습니다.
영상속에는 30여수라고 했지만, 실제 마리 수는 50수에 가깝습니다.
좀 좀 작은애들은 모두 놔 주고 가져온게 30여수... 대박입니다.
올해 볼락은 몰이 잘 피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사이즈나 모든게 제 시즌에 돌입하면
엄청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영상속의 포인트 정보와 낚시 정보등 유용한 정보와 조행기를 같이 공유하고 소통할수 있는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캠낚 감성 바다낚시) 포인트와 조행기, 채비법 등 같이 만들어가는 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map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