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지 갈치, 광어까지(feat. 올해 마지막 갈치 낚시)
4지 갈치, 광어까지(feat. 올해 마지막 갈치 낚시)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우선 올해도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처음 들어가보는 섬, 이곳은 사실 왕사미 볼락낚시를 위해 출발하였지만,
첫 캐스팅에 갈치를 잡는 바람에 갈치 영상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 부터는 청산도에 어떤 어종이 있는 지
탐사를 위해 방파제, 갯바위를 다녔습니다.

어중간한 수온 탓인지 아님, 사리 근처인 때문인지 물도 탁하고 세더라구요.
만나는 조사님들 마다 힘들다는 하소연으로 인해,
결국엔 어제의 그곳에 도착, 또 잡힐 지는 의문이지만
따듯한 오늘 날씨에 기대를 하게 됩니다.
날이 저물고 첫번째, 캐스팅!

루어를 '툭' 치는 약한 노크와 같은 뭔가!
오늘도 갈치가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팍 들어오고,
두번 세번, 몇 번의 캐스팅 끝에 살살 건들다고 살짝 폴링을 주니
예민해진 갈치가 살짝 물고 늘어지고 ...
기다림과 밀당 끝에 끝내 갈치는 루어를 탐하고 맙니다.
왔어!!

온 몸을 비틀며 저항하는 갈치와 끌어내려는 저와의 밀당....
은빛 찬란한 몸매에 유영하듯 올라오는 갈치..
"크다!"

첫수에 3.5지가 넘는 갈치와 얼굴을 맞이 합니다.
"그래, 여기 있지말고 집에 가자! 삼촌도 불러라!"

그렇게 밀당 속에 한마리, 두마리 갈치는 쌓여가고 ....
드디어!
4지 갈치!!

안간힘을 쓰는 갈치 덕에 더욱더 재미도 올라가고 희열이...
그렇게 더 큰 사이즈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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