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신진도 우럭대박 조행기 - 우럭이 우럭이
1월1일 신진도 우럭대박 조행기 - 우럭이 우럭이
신년에 2일까지 쉬는 관계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날씨를 보니 이런,
예년 날시 만큼 따듯해 진다나~~
10물로 괜찮은 물대와 날씨로 조행이 기대되는 날이에요.
신진도로 고고~~
아마도 일요일은 담날이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을것을 예측했지만, 정말 사람도 없고
결정적인 것은 날씨가 너무 따듯한 거에요.
고기가 잡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신진도 내항에서
루어로 낚시를 항 벽쪽에 붙여서 던져 보네요.
토독, 톡 뭔가 입질이~~
이런, 우럭이 우럭이 한 25cm급의 녀석이 낚시대를 물고 늘어지는데~~~
휘청하는 낚시대의 끝이 뭔가 왔음을 감지
대박~~~
낚시동영상
시간은 10시 11시 정도가 간조라 없을까하는 생각에
마도 등대로 갈까하고 생각도 해보지만
바람이 불지는 않지만
밤낚시는 내항도 될거라는 생각에 낚시를 계속해보네요.
항을 따라서 살짝 이동해보면서 포인트를 찾으면
그곳에서 집중적으로 루어를 던져보네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쿨러가 채워지는데
입질이 오늘은 대박이에요.
겨울이 될수록 사이즈도 실해지고 마릿수도 증가~~
투둑 , 툭 휘청~~하는 낚시대에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는
낚시에 점점 시간은 흘러가고
최대어 30cm급에서 부터 작은 것은 20cm이상이라
거진 다 챙겨보았어요.
아찔 골라서 골라서 담았지만 작은 녀석이 1마리 섞여있더라구요.
모두 잡은 우럭의 양이 엄청났네요.
아마도 올해는 우럭으로 대박이 날듯하네요.
완전 만조가 된 후에는 입질이 조용하다가
물이 들거나 빠질때는 폭풍 입질이 오더라구요.
원투대를 펼까 하다가 기냥 루어대만 운영한게 조과를 올린 주요 이유인것같네요.
토독 투욱하는 묵직한 입질에 조과통이 꽉찰 정도~~~
춥지않은 날씨에 너무 좋았어요.
새로 마련한 농어대 802대에 캐스팅 거리도 올라가고 조과도 올라가고
아부가르시아 릴의 부드러움에 낚시 만족도도 올라가고
중간에 만조때는 잠시 쉬다가
추울까봐 사놓은 코베아 큐피트 가스히터를 틀어놓고
맥주한잔을 마셔보네요.
이맛에 낚시한다 밤풍경에 낚시에 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벌써 애들이 회를 먹는 모습이 상상이 되요.
요즘에는 애들이 회를 먹는데 재미를 붙여
먹을때는 폭풍 젓가락질~~~
집으로 아이스박스에 기포기를 넣어서 살려왔는데
많이 잡아서 그런지 큰아이가 대박이라면서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자하네요.
2017년도 최근 재미를 붙인 낚시 대박나길 ~~
사이즈 큰녀석들로 대박 날날이 얼마 멀지 않았네요.
재미를 붙이고 연구를 할수로 조과가 올라가니
신진도는 정말 사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