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조행 이야기

군산 새만금 바다 구경과 신진도 낚시와 연포 해수욕장 체험

마파기 2018. 6. 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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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바다 구경과 신진도 낚시와 연포 해수욕장 체험

요번에 산 맥스크루즈로 잠깐 와이프랑 여행을 가볼까해요?

차 산 기념으로 뒷트렁크에 매트를 깔고

차박을 할 생각으로 출발~~

요즘 애들이 중2랑 초5라 말도 잘안듣고

워낙 스트레스받기도 하고 해서 낚시겸 체험여행을 떠나볼까해요?

 

장소는 군산 고군산구경과 비응항낚시

그리고, 신진도와 연포해수욕장이에요.

사실, 비응항에서 물고기를 잘잡으면 거기거 끝날것 같은데~~

당시 바람은 선풍기2단, 물때는9물, 4월 30일

 

 

우선 대전에서 군산으로 달리면 새로 산 맥스크루즈의 기능을 점검해보았는데요.

우선 주행성은 2.2디젤 엔진에 맞게 무리없이 160km를

주행이 가능하구요.

첫 가속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무리없이 속도를 뽑아내더라구요.

크루즈 컨트롤기능도 구간 단속구간에서도 쓸만하구요.

연비도 11.5로 괜찮은 편이구요.

 

새만금에 도착해서 야미도-신시도-무녀도까지 들어가보았는데요.

저녁 석양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바람만 조금 덜 불고 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새만금 해넘이 쉼터앞에서 이렇게 이쁘게 사진을 찍었는데

새만금의 광경은 사람이 만들었다고 볼수 없을만큼

아름답고 대단한 위용을 드러낸 곳이라

감히 말로는 설명이 힘들고

광활한 바다에 놓은 다리는 너무나 아름답고

멋있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도착한 비응항,

조금은 한산하고 작은 항구를 생각했었는데

이곳은 다소 크고 이날이 바람이 부는날이라

배가 아주 많아서 낚시는 힘들더라구요.

 

입질꽝~~~~

저녁에서 8시 정도까지 했는데 아주 꽝이더라구요.

그래서, 출발한 신진도~~

신진도는 항상 어복은 사랑이거든요.

 

 

밤 10시 30분에 도착해서

내항을 따라 내림낚시를 했는데

항상 제가 탐색하는 곳이 30급의 우럭들이 나와주었는데

이날은 최대가 20급 4마리하고 조금 장성한 녀석들

요걸로도 이렇게 회는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회도 먹고 배도 부르니

트렁크에서 차박, 2,3열을 펼쳐놓고 매트를 가지고

평탄화를 하면 꽤 괜찮은 사이즈의 잠자리 공간이

나오는 맥스크루즈, 차박과 캠핑용으로 샀는데

정말 만족할만한 잠자리를 제공하네요.

 

다음날 10시 까지 푹 취짐후 찾은 곳은

신진도에서 가까운 연표해수욕장,

연포해수욕장은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라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거든요.

 

 

너르게 펼쳐진 백사장과 새하얀 모래가

인상적인 곳구요.

이곳은 호미와 도구를 들고 쉽게 조개캐기나

고동따기 등의 체험도 무료로 할수 있는 곳이에요.

 

지나다 보니 엄청난 사이즈의 숭어가 죽어있었는데

정말 사이즈가 커서 거의 80cm급이더라구요.

저걸 잡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잠깐 들정도~~

 

 

 

 

 

 

 

그리고, 바위에서 이렇게 고동을 줒었지요.

컵이 텀블러급인데 양이 상당이 되서 애들하고 맛있게 냠냠했지요.

사실 여행의 묘미는 체험과 낚시, 사냥 이런것들이 있어야

재미가 아니겠어요.

낚시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체험들을 할수 있어서

아주 소중한 힐링타임이 아니었나 싶어요.

 

 

간편한게 차에 물건을 실어서 떠나는 차박여행

차박여행은 사랑이네요.

짐도 많이 없고 간편하게 편의점이나 버너 코펠로 혹은

가까운 식당에서 해결하니 채비는 별로 필요없고

마음편히 할수 있는 여행이 아닌가 싶네요.

담에는 애들과 함께 여행을 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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