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볼락 도장깨기 3탄, 따박따박 꾸준히 나오는 포인트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항상 낚시를 출발할때면 고민이 되지만 어디서 마릿수와 사이즈를 만족해서 잡을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이런 정보가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의 생활에 방해도 되지 않을까? 걱정도 하고는 합니다.

사실 출발 당일은 뒷바람이라 바람도 엄청불고 추울게 예상되는 날이라 살짝 걱정이
앞서 있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출발하니 콧노래가 흥얼흥얼, 앞으로 생길 일은 알지도 못한체...

사실 이곳은 방파제 테트라가 커서 크게 추천은 드리지 않는 포인트 이지만,
그래도, 이곳의 산타는 코스외에 접근이 가능한 몇개 안되는 포인트라 조행을 해보았습니다.
이미 진입했을때 다른 조사님이 있어 깜짝 놀람.. 당일 너무 추웠습니다.
조심조심 카메라와 집어등 등을 챙기고 들어가는데 바람이 옆바람...
들물인 상황이고 초저녁이라 잡힐 걸 예상하고 던지는데 이곳은 볼락이 있으면,
대물은 크게 없는 포인트 입니다.


캐스팅하는데 손꾸락이... 그래도, 어김없이 입질을 들어옵니다.
왔어!!
사이즈가 괜찮은 17정도 되는 볼락들이 얼굴은 보여줍니다. 오늘 날인가???
이곳의 특징은 몰들이나 수초가 있는 지역의 사이을 지그헤드가 바닥에서 살짝 띄워서
수초사이을 지나올때 숨어있던 볼락이 얼굴을
까꿍 보여주는 특징이 있는 곳입니다.

몇 번의 캐스팅에 볼락들이 연속으로 얼굴을 보여주고,
손가락은 더 얼어가고 춥지만 재미를 느끼며 낚시를 하고 있을 때즘,
강한 옆바람이 얼굴을 얼어 붙게 만듭니다.
철수... 삼각대랑... 뭘 챙겨 왔었는데 릴파우치랑 삼각대 고정 플레이트 잃어버림...

이곳은 테트라 타는게 고난도라 신경을 하도 쓰다 보니 분실되었나 봅니다.
영상을 찍고 볼락을 잡겠다는 불타는 의지는 분실도 잊어버리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바람을 막아주는 포이트에 집어등을 켜고 캐스팅...
정면의 몰사이를 지나오는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정말 탈탈거리는 볼락의 손맛은 일품입니다.
손맛 이후에 볼락과 눈이 마주치면 정말 귀여움에 넋이 빠지는 정도,
고기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 까?

바람이 세차게 불어주니 고기는 입질이 사악해지고,
조사는 더 잡기 위해 여사이를 공략하고 쫓고 쫓기는 사이,
채비는 그로인해 더 자주 터지고 지그헤드 사놓은 것과 도래추, 목줄의 손실이 엄청납니다.
그래도, 한마리 한마리 잡아가는 재미에 쿨러를 채우는 탈탈 거리는 손맛에
볼락낚시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영상속의 포인트 정보와 낚시 정보등 유용한 정보와 조행기를 같이 공유하고 소통할수 있는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캠낚 감성 바다낚시)
포인트와 조행기, 채비법 등 같이 만들어가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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