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동해 영덕 볼락낚시, 방파제에에 왕사미와 준사미가 마릿수로 나온다고?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사실 영덕이나 후포, 울진은 여러번 가봤지만 볼락낚시를 위해 간 것은 처음인데요.

 

출발 전 고민고민을 하다가 마침내 결정한 영덕행, 사실 바람이 좀 분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은 되지만,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버린다는 심정으로 출발해 봅니다.

 

 

 

강구 아래의 한방파제에서 보는 동해의 풍경은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그리고, 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머릿속까지 투명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낮에 청개비를 사두고 근처에 낚시하시는 분들을 염탐해서 아직은 볼락이 이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하였지만 볼락은 발품이기에 방파제 초입에서 시작해봅니다.

초입에 몰들이 아주 많이 피어있어, 뭔가라도 있겠지 하는 심정으로 캐스팅!!!

 

던질찌!

이번에는 장타가 필요할 것같아 챙겨왔는데 제대로 될지 기대도 됩니다.

쓩~~ 거의 50m 이상 날라가는게 정말 로켓같은 느낌이 드는게 대물이 올라올것 같은 느낌!

"인제 볼락만 끄집어 내면된다..."

 

몇 번의 캐스팅을 한 끝에 털컥.. 제대로 된 입질이 들어왔는데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농어...?

연신 힘을 쓰는 녀석을 느끼며 혼자서 상상을 해보는 데...힘을 한참쓰다가 스르륵 딸려옵니다.

 

 

황어....

거의 육짜에 가까운 황어와 40정도 되는 황어 두마리.... 볼락은 없구나.....

초저녁이 가까워오자 이곳엔 없다라는 확신으로 내항쪽 방파제 끝으로 이동....

그런데, 이곳은 젖뽈천국에 캐스팅하기도 쉽지가 않아 포기....

후포 방향으로 가던 중 ...들른 방파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은 게 뭔가 있을 듯한 느낌.. 사람이 집어된 곳이 포인트다라는 말이 있듯..

저도 한쪽켠에 자리를 잡고 다시 힘차게 캐스팅을 해봅니다.

 

폴링..폴링... 뭔가 물어뜯는 느낌에 챔질.. 약하다...

오마나 제가 본 jj 중에 가장 실한 녀석이 나옵니다.

 

다시 몇 번의 캐스팅... 뭔가 기대되는 타임에 퍽하고 때리는 느낌..

" 제대로 된 녀석이다.!"

푹푹푹 쳐박더니 테트라 사이로 들어가버리는 녀석... 와 환장하겠네...

요레조레 기웃거리며 빼내다 잠시 여유줄을 주면서 살짝 움직여 주는 사이 작은 틈사이 공간으로 빠져나오는 녀석,

"왔어!! 딱봐 시퍼런 볼락... 준사미다.. 아니 왕사미다..."

 

엄청난 사이즈의 볼락이 얼굴을 보여주고 깜짝 놀라고 좋아서 실성해버립니다.

'이런 사이즈가 나오다니!'

동해의 테트라는 뭔가 다르긴 다른게 앞쪽에 한참이나 전방까지 여나 테트라 같은게 있어서

장타를 치는게 아주 유리한데 기냥 끌고오면 무조건 걸려버리네요.

대부분 끌고 오면서 액션을 주다가 여 바로 앞에서 살짝 들어주면 들어오는 입질!

왔어!

 

딱봐도 20이 넘는 준수한 사이즈의 볼락이 얼굴을 보여주고,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이 입질해서 올라오는 녀석들은 거진 20이 넘습니다.

피딩타임처럼 잡히지는 않고 간간히 물이 갈때만 물어주는 볼락들이 거진 준사미급...

'볼락아!! 어디갔다왔어!!'

 

다소 시간이 흐르고 좌우 캐스팅, 장타, 측면타.... 몇 번을 던지고 난 후 올라오는 볼락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잡았다하면 22이상의 힘좋은 녀석들이 물어줍니다.

왔어!!

 

묵직하게 로드를 흔드는 녀석... 컥!! 이번에는 노랑 노랑한 금볼락...로드에서 전해지는 묵직한 힘!

다시 심장이 누런 금볼락에 나대기 시작합니다.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한마리 두마리 볼락은 점점 쿨러를 채우고 15마리 정도 잡았나

한두 마리씩 쌓인 볼락은 힘들었던 시간을 환희의 시간으로 바꾸어 줍니다.

 

'이게 볼락낚시다!! 준사미와 왕사미!'

 

https://youtu.be/_R8UTbVIZ74

 

 

원래는 볼락을 쿨러에 담아서 얼음으로 차게해서 가지고 가려고 했지만 이런 준사미이상급들은

기냥가지고 갈 수 없어서 기포기에 살려서 싱싱한 회로 먹을 까합니다.

볼락회..

 

 

이번에 잡은 볼락들은 왕사미, 금볼락, 청볼락, 갈볼락까지 모두 준사미 이상급이어서

맛이 궁금해서 영상을 따로 편집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볼락회는 다 맛났지만, 맛은 각각 달랐습니다.

먹으면서도 아주 색갈별로 보는 회맛은 아주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볼락,#볼락낚시,#여수볼락, #금오도볼락,#돌산볼락,#남해볼락,#적량,#통영볼락,#거제볼락,#동해볼락,#임포볼락,#소율볼락,#상하동볼락,

#집어등, #볼락집어등,#욕지도 볼락, #캠핑,#캠낚,#동해 볼락, #영덕 볼락?

, #볼락채비,#금볼락, #청볼락, #갈볼락, #볼락회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영상속의 포인트 정보와 낚시 정보등 유용한 정보와 조행기를 같이 공유하고

소통할수 있는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캠낚 감성 바다낚시)

포인트와 조행기, 채비법 등 같이 만들어가는 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mapagi

 

캠낚 감성 바다낚시 : 네이버 카페

즐기면서 하는 낚시, 감성낚시, 공유하는 낚시 카페 입니다.

cafe.naver.com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마파기

유튜버 마파기 TV의 개인 블로그 채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