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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남해 물건항 문어야 어딨냐?

 

물때 5물, 날씨 바람 좀있음,

우선 도착한 물건항 작은 슬로프에 이렇게

보팅 준비를 해놓고 출항을 해보네요.

 

 

이곳은 문어는 많이 나오지는 않으나 조용히

낚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에요.

 

 

사실 남해에서 문어는 어디든지 쑤시고 다니면

있다는게 정설이구요.

 

초전마을 부터 장포, 항도, 미조까지 많은 사람들이

문어낚시를 즐기기에 충분한 곳이 바로 남해 이네요.

 

보팅을 가기전 새벽까지 잠을 청해야 하기때문에

저녁 즈음에 이렇게 차 앞에 텐트를 쳐보네요.

 

아마도 새벽이 되면 저보다 먼저 보팅하시는 분들이

이곳에 올것을 예상하면서 ...

 

사실 물건마을은 남해의 독일마을로 유명한 곳이고요.

바로 앞 마을이 예술촌에다가

이렇게 방풍림까지 있고

천해의 낚시포인트도 있어 여름을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보팅 준비물은 낚시대 2대,

조과통, 채비, 기타 등등

사실 이곳은 보트를 런칭하기에

물이 빠졌을때 미끄러울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네요.

 

 

이번 낚시의 장원은 키로급 문어,

아마도 돌에 걸렸다가 빠지면서 낚시대도 부러지고

요놈이 올라왔는데요.

머리가 제 주먹보다 더 크더라구요.

 

 

오늘의 조과는 문어 12마리,

사실 삼천포나 고성 맥천포를 가면

문어를 더 많이 잡을 수 있으나

이곳은 조용히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이니

더할 나위가 없네요.

 

잠시 후 문어로 입맛을 돋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업되는 거 있지요.

 

맛나는 문어 숙회도 먹고 문어라면을 먹을 생각을 하니

다음 조행이 또 기대가 되네요.

 

한층 더 커질 문어를 잡을 생각에 가슴도 설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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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기

유튜버 마파기 TV의 개인 블로그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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