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보팅에는 어떤 보트가 최적의 장비일까? 최적의 고무보트 셋팅
작년에 물건항으로 문어 낚시를 갔던 사진입니다.
원래 카약을 탔었는데 이곳에서 다른 분이 낚시하시던 모습을 보고
바꾸게 되었는데요.
레져보트 조종면허가 있더라도 선외기가 커서
혼자서 운용하기 어렵다는 걸 잘알고 있기에
(차에 트레일러에 선외기까지 차대고 배내리고 올리고~~)
으아~~~
그럼 혼자서는 카약밖에 운영이 안되는 걸까?
사실 카약은 파고가 있는 경우는 근해에서만 운영이 가능하고
파도를 홀딱쓰는 경우가 있어
그래도, 고무보트가 낫다고 생각해 구입했습니다.
고무보트 280, 선외기 4.9마력, 선외기 기름통, 호스, 바닥판, 거치대,
낚시대, 채비통, 에어펌프, 배터리, 플러싱 용 장비, 아이스박스,
구명조끼 등이 필요하고,
추가로 편의성을 위해서 앞딩기, 뒷딩기, 어탐기, 무릎장화, 수건 등이
필요하고
최고로 필요한 것은 고모보트 런칭과 철수 시
육수가 필요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작년에 물건항을 시작해서 문어도 꽤 잡았었는데...
올해도 문어 많이 잡고 싶네요.
이런 고무보트도 바다앞에서는 참, 한순간 작아지더라구요.
군산 새만금에서 쭈꾸미 낚시하다가 너울에 놀라고
물골에 빠져서 죽을 뻔하고
뒷 딩기 읽어버려서 생고생하고
참 일들도 많았네요.
가장 큰 단점을 나열하면 파도에 많이 흔들리고, 바람에 취약하다.
물골에 약하고 무겁고 안정성 부족에다가
속도가 조금은 느린게 단점이네요.
그래도, 1인 보팅에 바람과 파도 없는 날만 골라 다닌다면 단점을
보완해 가면서 보팅이 가능한 사이즈가 아닌가 싶어요.
혼자서 들고 나르고 런칭하고 올리고 육수만
엄청 뽑는게 1인 보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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