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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월전리 원투낚시 자연에서 힐링

 

나홀로 떠나는 낚시여행 생각해보면 어쩌면 외롭고 힘들거라 생각들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들어가고 애들이 커감에 따라

이야기하고 소통할 공간의 부족을 자연으로 부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닌지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도 자연에서 함께 이렇게 낚시를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주 즐거운 일이라 다시 사회와 소통할 준비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오늘은 옥천 월전리로 떠나보았는데요.

 

여름 휴가때 물놀이겸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피리 서식처에서

피리낚시를 하다가 맛에 들려

본격적으로 민물, 바다 낚시를 같이해볼까하고

 

겸용으로 원투대를 사서 떠나 보았어요.

 

 

 

릴의 모습이 어릴적  바닷가에서 보았던 모습이 아니라

 

벌써 광채가 나는 기분 손끝에 부르르

떨림이 오면 감는 맛이 있지요.

 

참고로 낚시는 릴이 7할이 아닌가 싶어요.

 

 

 

 

 

사다보니 이렇게 낚시줄부터 루어 등등

채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니 비용도 증가

부담은 되지만 낚시를 할려면 어쩔수 없죠?

 

 

 

 

마지막으로 낚시점에서 채집망도 사고

출조 준비를 완료하고 인제 월전리로 고고씽~~

 

 

 

 

낚시대에 릴을 조립하고 예전에 던졌던 낚시의 기억으로

한번 멀리 던져 보았어요.

 

릴을 역방향 감김금지랑 릴을 풀수 있도록 하는 버튼이 있지만

초보자에겐 캐스팅은 다소 연습이 필요한 듯하더라구요.

 

 

 

 

릴을 던진다음 보이는 풍경~~

우와, 멋지지 않나요.

 

긴 원투대를 다루기가 협소한 공간에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어랏, 아름다운 월전리 천의 모습이 완전 감동이더라구요.

 

 

 

해가 조금씩 저감에 따라 이렇게 물에 비치는 보습은

완전 이뻤어요.

 

 

 

 

원투 전용 셋트를 달고 지렁이를 끼우고 해봤는데

와, 물속에 엄청큰 메기와 잉어같은게 있는데

잘 잡히지 않더라구요.

 

 

몇번의 손맛은 느꼈지만 오늘의 조과는 없었네요.

낚시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

 

 

저녁 어스름까지 하니 꼭 모기가 물더라구요.

꽝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여기서 대물을 잡을수 있다는 기대로

 

세월을 낚으며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자연과 함께 하는 낚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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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기

유튜버 마파기 TV의 개인 블로그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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