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드르니항 쭈꾸미낚시 찍고 신진도 고등어 낚시 찍고 연포 해루질도 고고

 

지난번 신진도 여행시 비도 많이 오고 했지만

재밌던 기억들이 수북, 애들도 마눌님도 다 만족한 즐거움과

나도 조금은 섭섭했기에 새로이 쭈꾸미 여행을 세워보네요.

 

우선 요새 꽃게가 많이 난다고 하니 해루질과

쭈꾸미 낚시, 고등어 낚시와 우럭 정도~~

 

우선 밤에 연포해수욕장으로 달려보네요.

태안권 전역에 꽃게가 있다는 사실에 뜰채랑 라이트과 조과통을 들고

부지런히 움지여 보지만~~~

 

 

거의 간조 30분전에서 간조후 1시간정도 했는데

꽃게는 없고 고딩 해삼 3마리와 박하지 1마리가 전부

쩝~~~ 고생을 엄청하고, 담에는 안면도 권으로 해루질을

도전해봐야 겠어요.

 

 

다음은 새벽까지 자고 난후에

신진도로 고고씽~~

카드채비에 크릴새우를 달아 찌낚으로 놓아두면,

고등어가 지나가다가 후킹~~~

잡는 재미가 솔솔하더라구요.

 

위치는 수협앞에서 했는데 전용고등어 채비가 아니라 꼬이기 일수

역시 모든 낚시는 밤에 해야 하는게 정석이지요.

 

 

 

 

 

다음은 취침후 드르니항으로 이동하여

쭈꾸미 낚시를 해보기로 ~~

사실 쭈꾸미는 어릴때 잡아보고 한번도 안잡아 봤는데

이번에는 워킹으로 한번 도전해보기로 결정~~

 

잡을수 있을까?

 

 

간조가 12시00분 정도 되는데 아침에 잠이모자라서

드르니항 수협앞에 차를 대어놓고 쿨쿨 잠만 자다가

11시30분쯤에서 2시까지 낚시를 했네요.

 

사실 드르니항의 경우는 천수만으로 지나는 물길이고

드르니항의 바닥에 조개가 엄청많아서 쭈꾸미가 성장하기 좋은

조건인 것같아요.

 

조개껍데기가 수북~~~

 

 

쭈꾸미 애기는 이렇게 밑걸림 극복채비로

가장 하단에 4호 추를 달고 5~7cm상단에 애기를 달아서

쭈꾸미를 유혹하는 채비가 되겠구요.

아무래도 감도가 중요한게 쭈꾸미 낚시라

1호 합사에 빅소드692ml대, 울테그라 2000 정도가 적당하구요.

 

캐스팅하고 살살끌고 오다가 잠깐 멈추고

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끈적한 다른 느낌이 감지되면

무조건 후킹하시고 당기는데 느낌이 틀리다면 거의 쭈꾸미일 확율이 높네요.

 

요렇게 잡은 조과가 40수 정도 어때요?

늦게 가서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좀더 나은 조과의 이유는

물골의 중간에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고

물속에도 언덕과 골이 있는데

최대한 지형의 파악해서 골의 중심에 던지는게 비결이네요.

 

 

 

 

 

 

쪼꼬미는 놓아주고 했는데 쓸만한 녀석들로 잡아보니

40수 정도 무게가 상당~~

가지고 올라오는데 보팅하신분이 많이 잡았다면서

부러워하시더라구요.

 

 

귀여운 쭈꾸미는 이렇게 삶아서 초장에 꾹 찍으면,

아주 맛있지요?

그래서, 남는 국물은 라면에 ~~

 

 

드르니항 쭈꾸미 낚시 동영상

 

 

 

 

 

 

햇쭈꾸미라 그런지 살이 야들하고 맛있는게

입에 착착감기는 느낌

애들은 폭풍흡입하기 바쁘네요.

 

 

 

그리고, 연포해수욕장에서 잡았던 해삼과 게를

이렇게 작은아이가 놀리니 게는 거품을 뿜고

막 화를 내더라구요.

 

이녀석봐라~~ 하더니 결국에 이녀석도 라면에 들어갔다는~~

 

 

24cm정도의 우럭 3마리와 해삼은 이렇게 멋진 술안주가 되고

애들은 쭈꾸미 라면에 회에 해삼에

동영상에 취해서 맛있다고 난리~~~

 

이번엔 다양하게 조과가 있어 모두가 입이 즐거운 저녁이 되었네요.

 

 

인제 고등어낚시, 우럭낚시, 쭈꾸미낚시, 꽃게까지

모두 완벽하게 터득한 2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입이 행복한 쭈꾸미 여행

여러분도 한번 떠나 보세요.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마파기

유튜버 마파기 TV의 개인 블로그 채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