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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신진도 낚시 꽝쳤던 이야기

 

2월 중순도 되어가고 날씨도 뜨듯해지고, 인제나 저재나 낚시를 할수 있을까? 하고

기회만 엿보다가 드디어 들른 신진도 항상 신진도는 거짓말을 안하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동절기에도 낚시가 가능한곳이 바로 이곳이지요.

난 바다라고 해서 아주 먼바다를 뜻하는 곳이 바로 이곳 신진도,

흰 등대 끝에서 던지면 적어도 물깊이가 11m 이상을 되기 때문에 항상 입질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지요.

 

제가 갔던 이날도 날씨가 따듯해  금방이라도 입질을 할 것 같은 포스의 물결,

정말 담그면 나올것 같은데 낮에 조금 해본 결과는 꽝,

와, 이렇게 날씨가 따듯한데도 바닷속은 아직 한겨울 인가봐요.

 

장소를 옮겨가면 쑤셔보지만 입질무,

 

사실 전일 야근을 한 탓에 저녁까지 잠을 청하고 잠시,

잠을 청했는데 벌써 11시, 이시간은 고기가 입질을 자주하는 아주 굿 타임데~~

아마도 우럭이나 고기들은 야행성이라 밤에 입질이 아주

많은게 사실, 정말 기대는 조금만 하고 담궈봤는데

정말 입질을 꽝~~~

피래미 한마리도 없는 이건 뭐지~~

사실 이곳에 와서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멀리 흰등대까지 가서 해보면 몇마리 잡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다소 위험하여 이번에는 안가기로 하고,

내항에서 개겨보기로 하고 있는데~~

벌써 원투조사님 부터 많은 분들이 있지만 입질하시는 분은 한분도 못본듯~~

 

심심하던 차에 수협으로 가서 어떤 고기가 있나 하고 쳐다보았던니,

뜨악, 주꾸미가 엄청많다~~

이게 어디서 나온걸까?

겨울에도 주꾸미가 나나?

 

한쪽에는 이렇게 겨울에 구경할수 있는 물메기도 있고,

이녀석은 겨울에 지리탕으로 끓여먹으면 속도 풀리고,

입속에서 살살 녹는게 정말 시원한 국물을 내는 재료이죠.

 

요렇게 새벽까지 낚시를 한다고 내항 여기저기를 뒤저보고

쑤셔보고 내려보고 하지만 속절없는 시간만 흘러가고,

지나는 시간이 아까워 이렇게 몇장 주꾸미 사진을 남겼네요.

 

요거라도 실컷보자~~~

 

주꾸미 씨알도 꽤큰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그나저나 고기가 입질도 안한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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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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