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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통에 기포기 거품없애는 법 / 바칸 기포기 거품없애기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입춘'

봄이 되고 꽃이 피고 수온도 올라가니 낚시도 많이 가게 될거고

맛나는 생선회도 먹을 기회가 자주 생기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물론, 고기를 잡아야 살림 통에 살려와서 맛나는 회맛을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겠지만요.ㅎ

바닷가에서 잡은 고기를 살려서 집에서 회를 뜨려고 하는 경우

먼거리 인 경우는 살림통(바칸)이나 혹은 아이스박스에 기포기로 가져와서 살려서 오기도 하고,

가까운 거리의 경우 현장에서 피를 뺀 후 얼음과 함께 아이스 박스에 넣어서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포기로 살려서 오는 경우 한마리 정도는 문제가 없겠지만,

조금 양이 많다 싶은 경우는 차에 실고 집에 와보면

물색이 너무 탁하고 거품이 많이 나고 약간의 물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게 됩니다.

(아래는 아직도 거품이 덜하고 깨끗한 경우)

또한, 고기를 이틀 사흘 살려서 다음날 또, 먹으려 할때도

많은 거품과 냄새로 인해 " 아,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있었을 겁니다."

아마도 거품이 생기는 이유를 보자면

고기끼리 쓸린다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배설물, 분비물이 발생한 후 이게 약간의 유막을 형성해서

물이 더러워지고 거품이 크게 발생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이 경우 거품을 없애고 좀더 신선하게 회를 떠 먹고 싶다면 이 방법을 쓰시면 됩니다.

우리가 많이 먹는 새우깡, 양파링 등 과자류를 바칸에 한두개씩 넣어 두면

기포기 거품이 생기지 않고 좀더 신선하게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두 장을 비교해보면 측면의 거품띠가 있고 거품들이 약간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과자에서 나오는 약간의 기름 성분이 거품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하는 경우는 과자가 부서지거나 해서 오염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과자를 갈아 주면 좀더 낫습니다.

만약, 이렇게 하는 것이 싫으시다면 집에서 쓰는 식용유나, 참기름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주면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물고기를 더 오래 살리고 싶으시다면 여과기나 정수시스템 같은 물건을 이용하시면

더 오래 깨끗이 살릴수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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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에 낚시를 잘하려면 이것을 알아야?

안녕하세요. 마파기입니다.

벛꽃이 절정에서 하강 국면으로 치닫고 기온은 연일 14~20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데

왜? 고기는 안잡히냐구요?

사실 얼마전 남해를 갔다 오는 길에 야간에 잠깐 낚시해볼까 하고 집어등을 켠 적이 있습니다.

바람도 불었다, 따듯했다... 정말 지랄 발광인데 깜짝 놀랄 상황을 보았지요?

멸치떼가 바글바글 해서 뜰채가 있으면 퍼담아도 될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소식이 들려오기는 하지만 고기는 왜 안 잡히는 걸까요?

동해기준으로는 남부는 표층수심이 15도에 육박하지만 동해 강릉기준으로

중층저층 수심이 7도권 .. 이러니 날씨가 좋아졌다하더라도 한치가 나오고

원거리 원투에 가자미와 깊은 수심은 대구까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수심이 낮은 곳은 따듯해서 나올만한 어종은 있지만 깊은 수심은

아직도 늦겨울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남해권은 상황이 좋아서 깊은 수심위주로 13도권까지 도달했습니다

12가 넘어서고 있다는 것은 갑오징어나 두족류의 시작을 알리는 수온입니다.

깊은 수심에 이어 근해에 13도권에 도달했으니 인제는 근해 갑오징어가

나올 타이밍이고 이정도 수온이 되면 본격적으로 깊은수심의 지역에는

큰 사이즈의 볼락이 들어오는 시기이며 대물 감성돔이 잡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수권은 어떨까요? 금오도권과 여수 대율이 수온이 비슷하네요.

하지만, 실상은 근해권은 따듯한 물과 차가운 물이 섞여서 오락가락 하니

어떤곳은 잘잡히기도 하고 어떤곳은 안나오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단지, 여수권도 수온이 13도에 도달했으니 갑오징어와 두족류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위의 분석기준으로 아래 서해권을 보면 수심도 낮고 멸치떼들도 덜 들어오니

인제 사이즈 되는 애들이 깊은 수심에서 얼굴을 비치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서해 북부권의 경우는 인제 조류가 좋은 곳에 사이즈 좋은 녀석들이 나타날 시기입니다.

서해 우럭, 광어도 마찬가지로 13도권이 되어야 우럭광어가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거죠?

이유는 수온의 영향은 베이트를 연안으로 끌어들어 해당 시기 근방으로 산란하고 치어들이

자라면서 깊은 심해에서 부족한 먹이들을 본격적으로 사냥하러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어디를 공략하면 좋을까요?

남해를 기준으로는 여와 몰이 잘 발달한 지형이며, 찬물과 따듯한 물이 섞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류소통이 좋은 곳이 공략포인트가 아닐까합니다.

서해도 마찬가지며, 서해권은 수온이 12도를 넘어가고 13도권이 되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큰 사이즈의 고기들이 산란과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들어오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서해는 우럭이 들어오기전 다 들어오는 순서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놀래미가 등장하는 시기일 겁니다.

시즌이 코앞입니다. 준비 잘 하셔서 대물, 마릿수 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수온에 바탕을 둔 개인적의 의견이었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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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치 루어낚시 이렇게 하면 무조건 마릿 수 한다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올해는 윤달 2월이 끼어 유난히 영등철이 길게 느껴지는 봄입니다.

사실 양력으로는 봄이긴 하지만, 음력으로는 아직도 봄이 올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게 현실입니다.

동해 수온 12도, 서해 수온 5~6도, 남해 수온 9~10도 원래 볼락의 경우도 지금이면

워킹권으로도 빵빵 마릿수가 터져야 하는데 아직도 볼락들이 바닥에 붙어있으니 말입니다.

다행인 것은 남해의 경우나 동해 수심이 깊은 곳의 경우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게 유일하게

영등철이 끝나감을 알려줍니다.

사실 동해의 경우 이 시기에는 다른 곳보다 수온이 빨리 올라서 볼락이 나오기전 지난해 늦가을부터

해서 계속 한치가 올라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 시기의 한치는 아무래도 낮은 수온으로 인해 낮에는 깊은 수심권에 있다가 저녁이 되면

먹이사냥을 위해 낮은 수심권 혹은 여 근처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우선 피딩타임이라고 하는 시간이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새벽 5시부터 아침 9시

정도를 노려야 합니다.

아래는 기본 한치? 무늬오징어등의 에깅 채비인데 사실 동해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영덕, 울진권으로는 후포, 석동리, 축산, 노물, 대탄, 강릉권으로는 강릉한, 안인항이 대표적이고

장타가 필요한 지역이 대부분 입니다.

아래 장비의 경우 장타를 위해서는 합사를 최대 0.6호 이하로 하시는 것이 좋으며, 직결로 하셔도

무방하나 테트라나 갯바위 근처 쓸릴우려로 인해 목줄은 2호 정도의 카본줄을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새만금 갈치 잡는 법과 같이 가능한 바람의 저항이 적게 받아 장타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밑 걸림의 우려를 생각하면 0.8호가 가장 적합한 합사 호수 일 수도 있습니다.

로드의 경우 832 ~862 정도의 ml대나 m대가 적당하고 릴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저 처럼 섬세하기 운영하길

원하면 1000번 그렇지 않은 경우는 위처럼 2000번 이상을 사용하시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에기는 3호 노멀을 쓰시면 가라앉는 수심이 1m 당 5~6초 정도이니 동해의 대부분이 4~7미터

이하이므로 충분하지 않을 까합니다. (분홍, 붉은 계열의 GLOW 야광이 입질 확율이 높음.)

안잡힐 수도 있으므로 다양하게 준비하시는게 어두운 색과 밝은 색, 전갱이 색등 3~5가지 정도..

액션의 경우는 지금 시기는 우선 바닥권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바닥에 에기가 닿는 느낌을 먼저

인지해야 하며

액션은 3~5회 정도 준 후 바닥에 착수 후 대기 2~5초 혹은 닿기전 다시 하는 식으로

해야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입질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이런 방법으로 대부분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계속 수심층을 바꾸어 가면서 한치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https://youtu.be/YvBYvsaqw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