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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광우회가 최고- 찰지고 맛난 광어, 우럭회

낚시를 갔다온 다음 먹는 회가 일품인것 아시죠?
인제 가을의 끝이라 광어가 맛있어지는
계절인데요.

요번엔 주꾸미 치러 갔다가 안잡히기에 던진
다운샷에 덜컥 광어가 잡혀주었네요.

 

보기에도 실한 광어와 우럭
,
우럭은 큰 녀석이 30 조금넘고,
광어는 35정도 사이즈인데 찰져보이죠?

회를 떠보니 광어는 광어드라구요.
앞판 뒷판하니 아주 두툼하게 반판,

먹으면 입이찰정도로 두툼하게 썰었어요.

 

실감은 안나겠지만 두께를 엄청크게 해서

최대한 씹는 맛을 느끼게  했어요.

브루주아처럼 ㅎㅎ

역쉬 광어는 가을 인가봐요?

정말 맛나데요.

맛에 취해서 믿고 먹는 광우회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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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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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볼락요리 너무 맛있어요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얻어온 볼락을 요리로 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내용인 즉, 그날은 제가 몸살끼가 있어 오전에 쉬고

오후에 애들이랑 시내를 놀러 갔다왔드랬는데요.

 

나중에 집으로 올라고 버스를 탔을때 마나님이

자기야, 누가 볼락을 줬는데 자기 구워줄라고~~ 헤헤

 

 

요즘 낚시를 못가서 심심하던 차에 볼락이라니

제가 얼마전부터 잡을라고 하던 어종이거든요.

좋다고 쾌재를 불렀는데~~

아마도 가져온 고기는 볼락의 사촌격인 열기였어요.

 

이런, 아마도 해동 시켜놓은 봉지를 뜯는데

하나도 손질이 안되어 있는 거에요.

 

클났다~~~ 요넘들을 한꺼번에 요리를 하려면 손질을 해야하는데~~~

10마리 정도나 되서 주방이 비린내가 진동할 것 같은데~~~

 

그렇게 볼락은 인제 조금 낫은 저로부터 손질이 되고

구이는 포를 뜨고(귀찮아도 애들이 발라먹기 좋게~~)

 

 

요넘을 굽는데 고소한 냄새가

"나 볼락이다"라고 진동을 하더군요.

 

역시 고소함개의 제와 볼락

한입 베어서 입으로 가져와 보니 먼저 코끝이 호강~~

입속으로 들어가니 쫄깃하면서 고소한 참기름을 얹은 듯함에

입이 황홀할 지경이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먹은 요, 맛있는

볼락찜, 와 이건 물론 콩나물과 양념과의 조화가 필요하지만

정말 일품이더라구요.

 

콩나물에 볼락의 향이 베어 입속에서 느껴지는

쫀득함은 그야말로,

맛의 결정체~~

 

 

마지막으로 요, 볼락 매운탕은 별로

고기는 고소한데

볼따구살도 없고 국속에

볼락의 느낌이 잘 베지 않던 느낌이랄까?

 

 

여하튼 이날은 볼락을 손질한다고 한참의 시간이 걸리고,

또, 볼락을 요리한다고 한참의 시간이 걸리고

볼락을 먹는다고 입이 호강한 날이었어요.

 

볼락구이는 어느곳에서도 맛볼수 없는 고소함이 일품인 요리였다나~~

얼른 볼락잡으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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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산 회는 별미, 너무 맛나고 좋아요

 

지금까지 잡았던 고기들을 상기하면서 간단하게 회의 맛을 정리해볼려고 해요.

처음에 제가 잡았던 45cm우럭  사실 이놈과 갈치 뽕에 맞아서

바다 낚시에 맛을 들였는데요.

개우럭이라는 녀석을 처음 잡아보고 이놈으로 맛을 보고 난후

 

 

보이나요?

큼직하게 썰은 회조각과 걸맞게 맛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쫄깃하면서 담백한 우럭회는 최상급의

재료가 아니었나 싶어요.

 

 

두번재, 잡은 55cm광어, 갯바위에서 이녀석은

난폭자라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처음부터 힘을 쓰는게 장난이 아니고

마지막 발앞에 와서는 낚시대를 부러뜨릴정도로 힘을 쓰더라구요.

마지막에는 끊어질까봐 줄을 들어서

꺼냈던 기억이 나네요.

 

 

이날 처음으로 먹었던 광어회와 손맛은 지금까지도 잊을수가

없는 강한 기억이었어요.

이때부터 광어를 잡는다고 연구했던 기억과

자연산 광어의 쫀득한 맛과 식감에

쏙 빠졌지요.

 

 

그리고, 그 다음 출조에도 사실, 좌대에서 잡기힘든 광어를

50cm급으로 2마리나 잡아서 처음으로 산

기포기와 아이스박스를 제대로 써본

기억이 나네요.

 

 

빵이 있는 광어에서 나온 엄청난 양은

우리 4인 가족이 배터지게 먹고 또먹은 맛있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때는 애들이 회먹는 맛에 쏙빠진날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잡았던 대부분의 어종이 우럭인데요.

우럭은 대게 맛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제로는 계절별로 우럭의 맛이 다소 다른 느낌이에요.

겨울이 되면 될수록 맛이 더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아마도 이때 왕성한 먹이활동을 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잡았던 숭어는 엄청환상적이었는 맛이 아닌가 싶네요.

겨울 숭어는 제맛이라는 말이 있듯

제철 숭어라 식감과 쫄깃함에 담에 또 숭어를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구요.

 

놀래미회와 망둥어회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부드러운 식감에 단맛이 나는 살은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어요.

 

 

 

 

 

 

우럭회는 이렇게 사이즈가 조금 작은 녀석은

껍질채 썰어서 먹어도 감기는 맛이 장난이 아님~~

정말 쫀듯한 그맛에 빠지게 된다는~~~

 

 

그리고, 회와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우럭매운탕은

정말로 입에 감기는 맛이구요.

자연산 우럭매운탕은 기름기도 많이 없고

입속에서 절로 녹는 맛이 아닌가싶네요.

 

 

마지막으로 지금 제철인 뽀얀 속살이 우러나오는 우럭회

쫀득하면서 입속에서 착착 감기는 식감이 일품인

우럭회는 자연산 우럭을 왜 먹는지

바로 알게 만드는 맛이 아닌가 싶어요.

 

 

처음에 낚시한다고 뭐라고 했던 아내도

잡아서 애들하고 구경하고 만지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하니

낚시가 주는 기쁨은 회뿐 아니라 즐거움이네요.

 

이맛에 제가 낚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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