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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지당 첫 베스 마수걸이

 

오후에 집에 있기가 무료하여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생각난 이백리~~

이곳은 경치도 좋고 근방에서 물도 깨끗해서

작년 여름주위로 배스도 잡고 했던 기억으로

올해 첫 민물낚시 마수걸이에 나섰네요.

 

날짜는 3월30일 목요일

특별한 채비는 없고 1/8온스 지그헤드와

초록색웜,

그리고, 막합사에 울테그라 2500,

빅소드 692로 출조

 

집에서 15분 미만의 거리에 있어 간단히 다녀오기도

괜찮지요.

 

먼저 해당 장소로 가면서 물을 봤는데 물이

가뭄으로 인해 부유물도 많고 물이 탁하더라구요.

 

 

어찌되었던 해당장소로 갔는데~~~

 

 

사람의 흔적은 조금있는데 힘든건 사실 조금은

아직 추웠어요.

도착한 시간은 3시부근이었는데

고기는 보이는데 입질은 약했어요.

 

잠깐씩 바닥을 보니 붕어도 보이고

잉어도 엄청 큰게 보이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잠깐씩 지나가는 배쓰 ~~ 한 30이상은 될듯한 사이즈

불꽃 캐스팅을 날려보지만

아직은 수온이 차가운 듯

활성도는 많이 떨어져 입질은 시원찮더라구요.

 

 

 

 

 

입앞에 던져줘야 강력한 입질이 들어갔다는

마수걸이 사진은 없지만 20cm전후의 배스 5수 정도 했어요.

주변은 탐색도 해보지만 별다른 조과는 없어서

아직은 봄장마 이후에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베스를 잡은 시간도 오후 5~6시 전후의 피딩타임

잠깐이었지만 손맛좀 보고 왔어요.

 

 

 

참, 조행중 붕어 낚시 조사한분이 민물 장대 채비로

붕어를 연 5수정도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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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소드 Rs692 와 울테그라2500으로 우럭사냥 조행기

 

얼마전 중고나라에서 구입한 JS컴페니 빅소드 Rs224s 692ML로드와

시마노 울테그라2500번 릴~~

둘다 합쳐 37만원정도에 살수 있는 사양의 제품을

한참 낮은 가격에 득템, 낚시 용품을 싸게 주신분 감사해요.

 

어찌되었던, 농어로드와 아부가르시아 릴을 쓰던차에 새로 생긴

아이템의 성능이 아주 궁금했어요.

 

빅소드의 경우 108g의 무게에 워킹전용으로

원래는 배쓰를 잡기위해 최적화되어

ML로드이지만 롱캐스팅이 가능하여 전장이 2050cm로

파워캐스팅와 대물을 들어올리는 강함이 있는 로드라네요.

 

업체 이야기~~ 여기까지는

 

 

 

 

 

사실 저는 로드 손잡이 하단 부분이 짧은 건

다소 이질감이 있는데요.

 

그래도, 비싼 장비라 너그러히 이해하고

구매했는데 아싸 로드가 너무 가볍고

깔나는 것있죠?

 

 

 

원래 싸구려 로드도 많이 써본탓에

조금만 잘못다뤄도 톡하고 부러지는 약함과

비닐에 담겨져 있는게 싫었는데

이건 뭐 케이스도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사실 10만원대의 로드에 살짝 실망하고 있던차에

요놈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어짜피 싼가격으로 득템했는데

테스트나 해보자하는 심경이었어요.

바다에서 쓸만한가 사실~~~ 써본 결과는

장타도 가능하고 대물을 쉽게 들어올리는 강함이 있는 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점은 로드의 손잡이부분이 짧아 장시간 낚시를 하다보면

조금은 불편함 감이 있지만

로드가 너무가벼워서 그것도 상쇄되는 느낌어었어요.

 

 

 

그리고, 시마노 울테그라 요놈은

사실 별다른 생각을 안하고 같이 구매했던 녀석인데

디자인은 같은 디자인인데요

요상하게 깔나는 느낌은 뭘까요?

일단 재질이 기존의 세도나나 이런 제품에 비해

고급지고요.

릴링할때의 부드러움감은 쓰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저렴하기는 하지만 요녀석에는 올해도 같이 한꺼번에 쓸

막합사 1호짜리가 어울릴것 같아 감아보네요.

 

사실 로드나 릴에 어떤재질를 몇바퀴 감느냐하는 부분은

비싼로드를 사서 첨 봤어요.

로드나 릴에 상세하게 적혀있었어요.

 

 

 

요조합을 잡은 고기는 바다고기의 최고의 안주거리인

우럭이었어요.

우럭도 큰녀석은 힘이 좋아서 손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번에 잡은 최대어 사이즈는 27cm정도라

정확한 평가는 못되지만 우럭대물을 잡아도 무리가 없을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날 나의 사랑스런 사냥도루로 잡은

우럭들이에요.

 

비싼 낚시대는 더 성능이 좋겠지만 이정도도

손맛과 캐스팅하는 맛을 충분히 느끼기에 좋은 사양인 것같았어요.

릴링도 부드러우면서 감기 편한 느낌이랄까?

 

 

 

제대로 된 후기인지는 모르겟지만 기존에 쓰고 있는 장비들과는

확연히 다른 레벨이라 다소 감동받은 낚시가 아니었나 싶네요.

 

역쉬 낚시는 장비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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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4일 신진도 내항 우럭사냥은 피곤해

 

인제 서서히 봄으로 치닫는 요즘 낚시는 가끔 가보지만

꽝치기가 일쑤고

저번주에 갔던 강구항여행에서도

작은 도다리4마리 20cm급과 장어와 황어가 전부~~

계획은 해보지만, 꽝칠까봐

금요일 오후 일찍 마치고 고민하던 중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럭도 몇마리 건지고 숭어도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물때를 확인해 보니 3물~~~

바람은 5~6~~ 어쩌나????

 

저번에 숭어를 왕창잡았던 기억으로 그때가 아마 5물이었던지라

기대만으로 밤낚시를 강행해 보았어요.

요런 상상을 하고 그래도, 숭어는 안잡겠나하는 생각으로 떠나보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원투를 위한

갯지렁이도 준비하고 캐미도 준비해서

원투와 루어질을 함께할 생각으로

떠나보내요.

마음은 가볍계 전투력은 급상승

벌써 작은 딸래미가 회먹는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그립부분은 팔꿈치로 받침하기가 짧아

어떤지 모르겠지만

빅소드 692와 울테그라2500의 조합은 새로 영입한 장비라

그래도, 워킹용 루어대라 바다에서도

장타와 피곤함을 덜 덜어주면서 입집은 섬세하지 않을까?

살짝기대는 해보네요.

 

신진도 내항에 도착하니 6시 정도

싸갔던 간단한 식사로 한끼를 해결하고

컵라면와 부식도 든든히 먹어보고

 

원투를 채비하여 캐스팅 해보는데 추워서 그런지

캐스팅이 오늘은 시원찮네요.

 

입질이 없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고 배도 고파

다른 간식거리를 또 탐하게 되고

묵묵히 대답없는 방울소리와 야광캐미만 물끄러미

원망스러이 보면서 내가 여기 왜 왔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바다와 저녁불빛은 힐링이 아닐까 생각하고

다시 루어질을 해보네요.

 

루어는 야광루어 3인치 아무래도 빅소드는 초리가 얇아그런지

작은 입질과 바닥을 긁는 감이 섬세하게

전해오는 듯하다라고 생각할 즈음~~

살짝 받은 입질에 작은 애우럭중에도 쬐메 큰놈을 하나 걸고

17정도 될라나~~

요게 끝인가 하다가

 

 

 

 

루어바늘 1/4에 지렁이를 달고 항을따라

가까이도 멀리도 던져보던 차에 턱~~~

하는 입질에 꽤나 사이즈가 나갈듯한 우럭을 건져 올리네요.

여기서, 빅소드의 로드가 얇지만 강하다는 느낌을 살짝 받고

다시 수분 사이로 약은 입질이 있는 주위로 계속

왔다갔다 바닥을 긁으면 다니가가

또한번의 우럭을 20분정도의 간격으로 걸어내고

5마리 완수 ~~

작은 녀석은 18정도에 큰녀석은 26정도의 크기

재수가 있네~~~

 

 

그러다가 던진 원투에 뭐가 걸렸나 하고

당기는데 우와, 지구 걸었네

 

한심한듯이 내뱉은 말에 포기할까 하다가 당겨보는데

어랏, 딸려오네~~~

 

 

합판 비슷한 물건이 딸려오길래 보니

그래도, 채비는 안 날려먹었네

하고 있는데 중간에 뭔가가 대롱대롱 달려 있는게

아닌가?

뭐지, 살짝 보니 문어였어요~~

 

첨에는 쭈꾸미인줄 알았지만

작고 귀여문 주먹 2/3만한 문어 ~~~ 먹물을 퐉~~뿜더라구요.

 

 

 

 

 

그렇게 새벽 2시까지 해서 7시간정도의 조과물이

문어 1마리, 성게,

그리고, 우럭 실한놈들로 5마리를 잡았어요.

 

우와~~~ 이럴수가

낮에는 입질도 안해서 잠만 잤는데~~ 이런 재수가

담에는 안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집에가도 욕은 안먹겠네~~~~~ㅋㅋㅋ

 

 

그렇게 제가 잡은 우럭와

조과물들은 회가되고 매운탕이되고

샤브샤브가 되고,

마지막으로 숙회가 되었어요.

 

어설픈 조행이지만 워킹은 하면 할수록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하루였어요.

 

 

인제는 더 한참 따듯해지면 와야겠다.

다른 분들의 조과가 없는걸보면

나도 쉽게 잡을수 없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와중에도 이렇게 힐링도 하고 조과도 있었으니

감지 덕지가 아닌가 싶네요.

 

신진도의 힐링타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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