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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그리고, 청개비 염장 방법

구정 연휴를 지나고 하루 날씨가 너무 좋다는 예보에 사량도로

볼락 조행을 출발해 봅니다.

대전에서 고성 용암포 까지는 2시간 30분... 될려나

사실 그 전날, 카페 회원이 사량도에서 볼락을 잡았다는 소식에 몰이 좀 피었을라나?

하는 생각으로 가보는데...

상세한 조행기는 아래 참고 하세요.

https://blog.naver.com/mapagi/222640136486

신년 볼락 한마리 사량도 볼락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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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조행을 계획 하던 중 연말 남해쪽으로 갈일이 있어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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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용암포 선착장에 도착, 아이스박스에 미리 사둔 물건들과 함께

사량도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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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외에 들어가는 사람도 많이 없네요.(혼자 생각)

이렇게 낚시꾼이 없으면 이제 독탕이다는 생각이 들면서 대박이라는 시나리오까지

​

바람이 많이 없던걸로 기상청 예보는 되어있었는데 오후까지도

바람이 쓩쓩.. 언제 그칠까하는 생각으로 구불한 길을 따라 사포마을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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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람이 없을듯? 이란 생각도 잠시 가보니 이미 낚시꾼 1팀이 점령,

바람 부는 앞바다를 보니 암울한 생각이... 오늘도 틀렸구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하세요.

https://blog.naver.com/mapagi/222632185651

예전 도보권으로도 항상 만쿨했던 때가 그립습니다.

https://youtu.be/ndmOhh56wLY

https://blog.naver.com/mapagi/222599354977

사량도 갑오징어 낚시 2탄, 갑오징어는 쫀득쫀득(11,27)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오랜만에 몰아쓰는 조행기 사량도 갑오징어 낚시 2탄,

사실 지난주 갑오징어 낚시 후 집의 분위기는 갑오징어 파티와 같았습니다.

정말 토실하고 큰 갑오징어 때문에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하고 칭찬 일색에..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늦은 시기에 갑오징어 낚시가 첨이라

이렇게 큰 사이즈 들도 많은 것은 처음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항상 이맘때 즈음이면 갑오징어처럼 두족류 낚시냐 마지만 광우 낚시냐가 헷갈리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와이프가 갑오징어가 좋다고 하네요.

다시 한번 수온이 낮아지는 시기에 큰 도전을 준비하고 출발해 봅니다.

바람과 파도가 다소 낮은 것을 확인하고 새벽에 출발..

이번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더 없네요.

https://blog.naver.com/mapagi/222599146440

고무보트 뒷딩기가 휘었을 때 조치하는 방법/딩기돌리가 휘었을때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지난 맥전포 보팅할때 슬로프에서 보트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고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집에 와서 정리하다 보니

뒷 딩기돌리가 휘었습니다.

그래서, 원 제작사인 에스텍마린에 전하를 걸어보니 수리가 아니라 새 걸로 구매해야 한다고 하고,

아이언레져에 전화했더니 자기 제품이 아니라고 수리가 안된답니다.

앞 딩기는 아이언레져 제품인데.. 쩝,

어찌 되었든 새로 사거나 직접 수리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해서

직접 수리하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우선 자문을 구해보니 헴머로 때리라는 말이 있어 우선 망치로 조금 펴니 상태는 좋아졌는데

온전히 원래의 각도로 만들기에는 무리가...

인제 그냥 타거나 보강을 하거나 해야 하는데

아마 그냥 타면 몇 번 안 가서 다시 휘어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스탠 용접하는 곳을 알아보는데 이마저 쉽지 않네요..

그런데...

아는 동생이 도움을 준답니다.

그래서, 스탠 일부와 딩기를 보냈더니

워낙 스탠이 얇아서 50만원하는 용접기도 새로 구매해서

여차 저차 붙여 주었습니다.

(미그 용접기라고 하더군요.)

인제는 잃어버릴 일도 없는 저만의 딩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해 보팅이 기다려지네요.

고무보트 마린테이블 부품 교환하여 새걸로 탄생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고무보트로 보팅을 하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데 

그중 핵심적인 부분의 하나가 많은 짐이 문제이더군요.

그래서, 발펌프도 없이 마린의자도 1개만 갖고 다니는 등 미니멀로

전향을 해야 그나마 힘듦이 다소 덜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이 중 마린 의자는 항상 1개만 가지고 다녔는데... 많이 타다 보니 이게

나사가 한쪽이 풀려 있어서 보니 몇 년 타다보니

나사가 부분적으로 망가져 교체를 해야 게 필요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기존에 있던 마린의자로 교체를 해보았습니다.

기존 마린의자도 다시 보니 상태가 별로라 괜찮은 부품만 교환하였습니다.

닦고 광내고 하니 새것처럼 보이네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항상 노력하는 모습에 스스로 박수를 쳐줍니다.

고무보트 공기주입 밸브 쉽게 교환하는 법/허키밸브,헬키벨브 수리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지난 10월 말 작년에 만든 위쉬리스트 중의 하나로 남해 하동에 가서 지인과

보팅하는 계획을 연초에 세운 바 있습니다.

올해는 꼭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하동으로 출발,

벌써 마음이 설레는 데.. 어떻게 할까? 

진교의 동생네(3년동안 알았지만 처음으로 만남)로 가기 위해 근처 마트에서

귤을 1박스 사들고 가봅니다.

동생네 가게인 미용실에서 동생과 지인을 만나 신나게 1시간 정도 이야기하고

내일 노량 슬로프에서 만나 난초섬이나 대도 근처에서 

갑이를 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슬로프 근처에서 차박을 하기로 하고 

보트에 바람을 넣으려고 도착해서 보니, 벌써 카약과 보트들이 즐비한게

내일 대전이 일어날 예감에..같이 바람을 넣으려고 고무보트를 내렸습니다.

아뿔사, 바람을 넣으려고 보니 에어 주입 밸브인 헬키밸브가 파손이 되었네요.

11시가 넘은 시각이라 방법도 없고 해서,

남해 대교아래서 갑이도 쳐보고 서면 방파제에서 갈치도 쳐보고 하는데

낚시대가 손에 안잡히는게.. 헬키밸브를 어떻게 수리할까하는

생각 때문에 정말 더 안됩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면 안 된다...

새벽에 집으로 복귀해서 여차저차 레져보트 용품 파는 곳에서 헬키밸브를 

2개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갈아보는데 의외로 쉽습니다.

해놓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네요.

영상 첨부하였으니 이상있으신 분들은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dKXXmdsbEZs

첫 사량도 갑오징어 낚시, 쫀득쫀득 발바닥 갑오징어 잼나네요.(11.20)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서해권 두족류 낚시가 마감되고 갑오징어 낚시를 제대로
못했던 탓에 요래저래 방향을 재 보다가

올해의 위쉬리스트 중하나인 맥전포로 출조지를 결정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보팅을 하려면 잠자리가 시원찮은 탓에
새벽에 출발해 봅니다.

자세한 조행기는 링크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mapagi/222598322201

낚시 라인 교체 가장 빠르게 하는 방법

이제 가을 시즌을 지나 겨울 시즌으로 들어 섰습니다.
주로 광어, 갈치, 우럭 같은 어종에서

볼락, 감섬돔 등으로 주로 낚시하게 되는 어종이 바뀌게
되어 사용하는 라인의 변화가 필수입니다.

다양한 컨셉의 릴과 라인이 준비되어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모든 라인을 준비할수가 없기에
빠르게 교체하는 방법이 절실해 지게 됩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전동드라이버와 볼펜만 있다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교체방법 영상으로 링크합니다.

https://youtu.be/u8pG1eiYzUI

갑오징어로 만들어 보는 3가지 요리, 회덮밥,짬뽕, 부대찌게

요새 갑오징어 잡는 재미에 빠져서 주꾸미는 2회 출조, 나머지 갑,갑,갑

겁나게 흔들고 있으면 살짝 날리는 이까펀지도 잼나고,

물고 올라올 때 느끼는 묵직함과 애기를 물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대박입니다.

앗, 사진이 흔들렸네요.

손바닥, 발바닥만 한 갑오징어가 올라올 때 느끼는 희열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갑오징어 요리로 들어가서, 당근, 양파, 상추를 잘게 썰고,

무조건 야채가 많은 게 맛있습니다.

위에 갑오징어 부자답게 갑오징어를 충분히 많이 넣고

초고추장을 얹어서 먹으면, 

'꿀꺽' 침 넘어가는 소리,

싱싱한 채소는 너무 크지 않고 채 썰어서 넣으면 입속에서

향긋하게 번지는 채소 향과 밥의 따듯함과 마지막에

쫄깃한 갑오징어가 함께이지만 따로 놀면서 섞이는 맛이 일품입니다.

다음은 갑오징어 짬뽕,

만드는 거 별거 없습니다.

갑오징어, 조개 혹은 홍합, 돼지고기를 고추기름에 넣고 볶다가 

고기가 노릇하게 익어갈 즈음, 물을 붓고

양파, 당근,양배추, 홍,청고추와 함께 후추, 소금, 액젖으로 간을 해주면 끝

마지막으로 고추장 2스푼,

미리 삶아놓은 면에 국물을 부어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갑오징어 라면,

얼큰 칼칼하면서 시원한 짬뽕, 면에 국물이 입혀져서 갑오징어의 맛이

입속으로 빠져드는 듯합니다.

속이 완전히 풀리는 자작 짬뽕입니다.

한번 해 드셔 보시면 일반 짬뽕과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한 퀄리티가..

대박입니다.

마지막은 레시피가 별거 없습니다.

부대찌게에 갑오징어만 넣은 최강 레시피입니다.

갑오징어에 부대찌게 상상만 하십시오. 맛은 비밀..

해 드셔 보시면 그 맛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