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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오징어 에기, 무게 추가 없는 경우 수리는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이번 주제는 무늬 오징어 게기 수리에 대한 주제로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무늬 오징어 에기는

에깅의 역사가 사실 닛폰에서 왔듯이 잘 먹히는 에기하면 일본에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에기의 근본을 따지기는 그렇지만, 

일본산 에기들을 무늬나 한치나 하는 두족류들이 잘 달라붙는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에기들도 가끔 불량이 있으니 추가 달아나서 몸통만 있는 빈깡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에기의 무게추가 없어서 버리시는 분들은 수리가 가능하다는 이 글을 보신다면

눈이 번쩍 뜨일겁니다. 

 

 

아래처럼 에기의 추가 없어져서 불량이 되면 8천에서 1만3천이 날아가는 상황...

 

이때는 사실 에기의 추가 파는 경우가 없어 추를 구할 곳이 없는데 혹, 에기중 1천원짜리

싼마이 에기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싼마이에기에서 에기의 추를 떼어서 강력접착제로 이식하면 되는 데 호수가 다르다면 

조류의 영향을 덜 받는 뒷쪽을 니퍼로 일정 무게만큼 덜어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기의 상부와 몸통 연결부에 작은 핀이나 낚시바늘을 떼어 안떨어지게 꽂아주면 됩니다.

 

두번째는 이런 지그헤드를 망치로 두드려 패서 에기의 추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고,

 

추의 상부에 구멍이나 걸림이 될 만한 홈을 만들어 주면 끝..

 

이렇게 대충의 위치를 잡고 꽃은 후 홈부에 아까처럼 낚시바늘을 잘라 꽂거나 

핀을 이용해 고정하신 후 강력접착제를 발라 주시면 됩니다.

 

오른쪽에서 2,3번째 에기가 수리한 에기네요.ㅎ 수리 잘 되었죠?

 

외산 에기를 버리고 다시 사는 것보다 밑 걸릴때까지는 최대한 사용하는게 비싼 에기를 이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한국산 에기가 삼성 제품처럼 발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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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손질하는 방법, 먹기 좋게 간단히 손질 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한치, 맛있는 한치를 손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생선이나 갑오징어의 경우 처음 손질하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한치는 손질이 정말 간단합니다.

 

 

사실 한치는 오징어랑 비슷하기에 눈사이 중간을 칼이나 혹은 시메도구로 찔러주면 아래처럼 색상이 변합니다.

 

이런 한치를 칼로 몸통 중간을 가르고 다리쪽을 잡아서 뜯어줍니다.

이렇게 몸통과 다리가 분리된면 몸통에 갑대신 투명한 뼈?가 있는 데 이부분도

손으로 잡아당겨 분리를 합니다.

 

 

그리고, 몸통 중간의 껍질을 살짝 잡아당기면 깜짝 놀랄정도로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그렇게 분리된 내장과 다리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고요.

 

몸통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2~3등분 한다음,

 

회칼을 이용해서 쓱쓱쓱 썰어서 드시면 됩니다. 아주 쉽지요?

한치회는 달달한 향에 고소하고 담백함까지 있어서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맛입니다.

쫄깃담백에 달달함까지.. 환상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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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한치 에깅 합사는 가성비로 해결?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최근 안 좋은 기상여건으로 어디 가지 못하기도 하고, 집하고 필드?랑 거리도 멀어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것 저것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진행 중이지만 볼락, 한치 낚시에 쓰던 에깅 합사리뷰를 해볼라고 합니다.

 

보통 볼락의 경우 유명한 바리xx 합사나 비슷한 급의 여러합사를 쓰는데 낚시를 하다보면 꼬이기도하고,

소위 캐스팅 시 줄이 잘못 감겨 후루룩 해먹는 경우가 가끔씩 발생 해

5 ~6만원대의 합사가 보통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써보다가 내돈내산으로 아미고 자바라이트 합사를 써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볼락의 경우는 가벼우면서 비거리도 좋고 강도가 좋으면서 줄꼬임이 적은 줄이 쓰기에 편한데

이 중에 두께는 비거리에 만족 못하지만 그래도, 강도가 우수해서 쓸만한 라인이

아닌가 합니다.

 

중가인 선라인 합사의 경우도 3만 5천원대, 0.2호 샀다가 2번 출조만에 버린적도 ㅜㅜ

 

그대신, 아주 저렴한 단가 검색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1개 살돈으로 3개 이상 살 수 있으니 가성비로 승부 하시려면 괜찮치 않나 합니다.

 

 

라인의 장점은 강도가 좋고 싸고 줄꼬임이 덜한 대신에 조금 두꺼운 두께감과 다소 덜한 비거리는

장타를 위해 직결보다 중간에 2g~3g 정도의 싱커에 1.2호 카본 목줄로 해결이 됩니다.

 

한치에깅의 경우 바닥걸림 때문에 강도와 비거리가 요구되는데

 

이 줄로 한치 에깅도 해보았는데 0.4호에 목줄 2.5호 쓰면 바닥에 걸리면

강하게 못나올 정도로 걸린 경우빼고 예를 들면 어초의 수초나 미역 혹은 말미잘 같은데 걸리면

무조건 끌고 나오는데

돌틈이나 테트라에 끼이거나 한 경우에는 터집니다.

 

그렇다고 이 경우 0.8호 이상 쓴다고 에기를 살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정도이면 괜찮지 않나 합니다.

 

물론, 여밭에 던지면 비싼에기는 다 터진다고 봐야죠?

 

그래도, 자연스러운 액션과 비거리를 원하면 중간치 0.6호를 쓸 수도 있지만 0.4호의 비거리때문에

쓸만하지 않나 합니다.

 

0.8호나 1호를 쓴다면 에기를 털릴 확율이 좀 줄어들겠지만 완전히 끼어서 못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터지기에 0.4호도 에깅용으로 괜찮치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비싼에기는 살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참고로 제가 쓰던 에기는 강릉에서 한치에깅을 할때 욕심부려서 테트라 앞까지 끌고 오는 바람에

1개 빼고 다 터졌습니다.

 

https://youtu.be/IBZ-wQpvO04

#볼락합사, #합사0.4,#에깅합사, #합사추천, #라인, #낚시 라인,#낚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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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짬뽕 황금 레시피 / 한치 짬뽕 맛나게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바깥으로 비도 오고 비때문에 나가지도 못하는 횐님들을 위해 살짝 한치 짬뽕 레시피를

정리해봤습니다.

 

낚시 영상 속에도 있지만 그래도, 레시피대로 해 드시면 시원한 국물에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제대로 된 한치 짬뽕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즌을 알리는 봄갑이 부터 문어, 주꾸미까지 같은 방법으로 해드시면 되고,

다른 재료 없이도 맛있지만 새우 한마리, 홍합 몇개 더 넣으시면 정말 엄청난 맛을

경험합니다.

 

물론, 그것 없이도 엄청난 맛인건 먹어보시면 압니다.

비오는 저녁 시원한 짬뽕과 소주 한잔 어떤가요?

 

https://youtu.be/34M2QPY2oOg

 

 

#낚시, #한치낚시,#한치 짬뽕,#한치 짬뽕레시피, #짬뽕 황금 레시피,#소주안주,#한치채비,#갑오징어낚시

#문어낚시,#주꾸미낚시,#음식,#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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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에 낚시를 잘하려면 이것을 알아야?

 

안녕하세요. 마파기입니다.

벛꽃이 절정에서 하강 국면으로 치닫고 기온은 연일 14~20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데

왜? 고기는 안잡히냐구요?

 

사실 얼마전 남해를 갔다 오는 길에 야간에 잠깐 낚시해볼까 하고 집어등을 켠 적이 있습니다.

바람도 불었다, 따듯했다... 정말 지랄 발광인데 깜짝 놀랄 상황을 보았지요?

 

멸치떼가 바글바글 해서 뜰채가 있으면 퍼담아도 될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소식이 들려오기는 하지만 고기는 왜 안 잡히는 걸까요?

 

동해기준으로는 남부는 표층수심이 15도에 육박하지만 동해 강릉기준으로

중층저층 수심이 7도권 .. 이러니 날씨가 좋아졌다하더라도 한치가 나오고

 

원거리 원투에 가자미와 깊은 수심은 대구까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수심이 낮은 곳은 따듯해서 나올만한 어종은 있지만 깊은 수심은

아직도 늦겨울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남해권은 상황이 좋아서 깊은 수심위주로 13도권까지 도달했습니다

12가 넘어서고 있다는 것은 갑오징어나 두족류의 시작을 알리는 수온입니다.

 

깊은 수심에 이어 근해에 13도권에 도달했으니 인제는 근해 갑오징어가

나올 타이밍이고 이정도 수온이 되면 본격적으로 깊은수심의 지역에는

큰 사이즈의 볼락이 들어오는 시기이며 대물 감성돔이 잡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수권은 어떨까요? 금오도권과 여수 대율이 수온이 비슷하네요.

하지만, 실상은 근해권은 따듯한 물과 차가운 물이 섞여서 오락가락 하니

어떤곳은 잘잡히기도 하고 어떤곳은 안나오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단지, 여수권도 수온이 13도에 도달했으니 갑오징어와 두족류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위의 분석기준으로 아래 서해권을 보면 수심도 낮고 멸치떼들도 덜 들어오니

인제 사이즈 되는 애들이 깊은 수심에서 얼굴을 비치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서해 북부권의 경우는 인제 조류가 좋은 곳에 사이즈 좋은 녀석들이 나타날 시기입니다.

 

서해 우럭, 광어도 마찬가지로 13도권이 되어야 우럭광어가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거죠?

 

이유는 수온의 영향은 베이트를 연안으로 끌어들어 해당 시기 근방으로 산란하고 치어들이

자라면서 깊은 심해에서 부족한 먹이들을 본격적으로 사냥하러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어디를 공략하면 좋을까요?

남해를 기준으로는 여와 몰이 잘 발달한 지형이며, 찬물과 따듯한 물이 섞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류소통이 좋은 곳이 공략포인트가 아닐까합니다.

 

서해도 마찬가지며, 서해권은 수온이 12도를 넘어가고 13도권이 되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큰 사이즈의 고기들이 산란과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들어오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서해는 우럭이 들어오기전 다 들어오는 순서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놀래미가 등장하는 시기일 겁니다.

 

 

시즌이 코앞입니다. 준비 잘 하셔서 대물, 마릿수 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수온에 바탕을 둔 개인적의 의견이었습니다. 이만...

 

 

#우럭, #광어, #고기잘 잡는법, #볼락, #감성돔, #놀래미, #바다수온, #춘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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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차박지! 대왕 한치가 퍽! 퍽!!(조행기)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사실 지난 번 강릉 조행 후 대왕 한치 한마리와 중치 3마리를 잡은 후 무지하게 감동했었습니다.

 

대왕한치가 안겨 준 무지막지하게 끌려오는 손맛에

수면위로 한치가 빠져나올 때, 찍찍 사정없이 쏘던 물을 맞고서 심장이 벌렁벌렁했던 기억에

갑자기 생겨난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에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 한치가 크니까 더 향긋하고 맛있지?"

" 크니까 큰 접시에 한접시 가득이다. 원래 이 접시 한접시 채우려면 적어도 1.5kg은 돼야하는데"

" 한 6마리만 잡으면 괜찮겠지?"

 

이렇게 혼자서 떠들다가 덥썩 대장님이 가서 잡아오라는 명령이 하달됨과 동시에

다시 이틀만에 강릉으로 떠나봅니다.

 

강릉 초입에 핀 벛꽃은 왜 그렇게 이쁘던지...

사실 처음에 갔던 곳은 강릉의 조금 외진항이었는데 유독 한자리가 잘나와서

자리 만 선점하면 된다는 생각에 도착해서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오후 3시, 날씨 앱으로 보고 출발한터라 안심은 했지만, 생각보다 추운 날씨와 바람에

혼자서 그래도, 잡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가 봅니다.

 

항상 평타가 된다는 외항쪽에 자리를 잡고 캐스팅하는데 바람은 지랄같이 왔다갔다 돌풍이고

파도는 분명히 없다고 했는데 테트라를 연신 쳐대는게 심상치 않습니다.

 

캐스팅!! 와라! 한치야!!

 

그렇게 시작한 자신감은 해가 지기 시작하고 1시간이 지날즈음 걱정으로 바뀝니다.

미리 준비해간 비장의 쥐포에기도 축광후레쉬도 무용지물... 아뿔싸..

자리를 옮겨서 하기에는 다른 포인트는 거의 맞바람이라 이동도 안되는 상황.. 잡는사람도 없고

차로 돌아가 생각에 잠기다 피곤해서 잠이 듭니다.

 

아침!!!

 

연일 계속된 운전과 흔들어댐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숙면을 취한 상태.. 아주 개운합니다.

 

좀 더 수심이 깊은 강릉항으로 이동..

 

오후 3시쯤 강릉항 꺽이는 부 초입에 미리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니

원투에 참가자미가 잘 올라오네요.(부럽다.. 가자미라도 잡아야하나?)

 

어제보다 따듯해진 날씨에 좀 더 위안을 삼고 캐스팅을 시작할 무렵

주위는 한치 조사님들로 가득차고 연신 '슉슉' 캐스팅과 샤크리로 인한 열정이 활활...

 

오후 4시가 지나고 5시~6시(해지는 타임이 7시 정도)가 될 무렵 옆에서는 대왕 한치들이

퍽퍽합니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시간은 지나가고

 

일몰이 되는 타임에 또, 한마리, 두마리 한치는 물을 연신 쏘면서 올라오는 데

 

내 야맛싰다 에기는 미역만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수심도 깊은 데 바닥을 박박 긁고 바닥에서 일정하게 액션을 줘도 내것은 없습니다.

기약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점점 나를 조여오고,

 

'큰일났다, 6마리 잡아가겠다고 공언했는데 우짜지?'

"큰소리 치고 하더니 잘했네." 귓속에서 맴도는 미래의 모습..

 

옆에서 올라오는 한치를 보면서 한치가 있다는 것에 안도는 하지만..

사실 며칠전 부터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기에

반짝 따듯해진 날씨가 수온에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어둠이 깔리고 9시 반까지 해보았지만, 옆 조사님이 3마리 정도 잡는 모습만 보고 철수..

이때, 강릉항이 최고의 차박지인게 위안이 되는 상황,

바로 앞 편의점에서 먹는 라면이 배는 고픈데 왜 그렇게 맛이 없는지..

 

'이게 죽을 맛이라고 하는 건가?'

'내일 아침 5시에 나가봐야 겠다. 아침 피딩을 노리자!'

와이프의 웃는 모습이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인가?

존심에 스크래치가 나는 건가?

 

오후 피딩에 나올만큼 나와주었으니 나한테도 나오겠지?

스스로를 위안하며 잠을 청해 봅니다.

 

다음날 아침 5시,

 

일어나자 마자 빈손으로 가는 끔찍한 상상을 하고 몸서리를 칩니다.

사실 다음날이 지인댁 방문예정이 있어 무조건 복귀해야하는 상황..

이건 아닐거라고 혼자 주문을 외워 봅니다.

 

'멀리서 왔다. 제발 물어줘라! 용왕님, 하느님, 성모마리아님...아멘, 나무아미타불..'

 

어제 했던 초입에서 3~40분 던져도 잡히지 않는 최악의 상황 ...

초리로 전해지는 루어의 움직임도 맛나보이는 야맛싰다도 오징어가 없으니 소용이 없네..

 

'없는거야? 내꺼만 보고 피해가나?'

 

그러다, 조류를 보니 뭔가 개선점이 필요한 상황, 조류가 넘어가는 자리가 아니라 흘러서

모이는 자리라 조류가 흐르는 끝인 외황바깥 끝 부근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때, 너무 안나오는 탓에 바닥 먼거리부터 가까운데 까지 긁었더니

비싼에기 다날리고 하나밖에 안남았었는데

.

테트라 끝에 누군가 밑걸림에 날린에기가...득템

3호 노멀에 축광, 주황계열.. 침강속도가 느리니 좀 더 낫겠지.. 캐스팅!!!

 

샤크리 3단, 촵촵촵.. 대기 10초 ... 살짝 로드를 드는데

'퍽!!" 하고 당기는 느낌! 한치 닷!!

그것도 묵직한 느낌, 터질까 조마조마... 살살살 끌어오는데 한참을 릴링 끝에 당겨오는 한치..

지느러미를 흔들며 힘을 쓸때면 더 심장이 벌렁벌렁...

 

물을 쏘며 바깥으로 얼굴을 보여주는 데 모든 시름이 한방에 사라지고

어제의 고생과 걱정은 사라집니다..

 

한치를 올려보니 저번보다 사이즈가 더 커서 후덜덜... 대박....

정리하고 다시 캐스팅.. 이제 한마리만 더... 6마리까지는 멀었지만 사이즈로 커버된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초리와 에기의 움짐임에 집중합니다.

몇 번을 캐스팅했을 까?

8시가 넘어가고 한 수 후 30분쯤 지난 상황, 외항에 한치조사님이 2팀정도 보이고....

그나마, 득템한 에기는 물속으로 사라지고

마지막 남은 편집한 3호 아닌 3.5호 추를 달았으니 3.5호 에기...

 

캐스팅 후 물속에서 미려한 몸땡이를 흔들어 주고 날라리처럼 꼬셔대니

다시 '퍽!!!"

 

로드를 타고 오는 전율... 이번에도 대왕한치다!

 

닛폰에기가 춤을 잘 추는 구나.. 작두춤에 놀아나는 한치.. 있으니 무조건 물어주는 구나..

한치를 올리고 난 후도 연신 물을 쏘아대고 물을 맞으면서도 입가에 미소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날 저녁...

이전 보다 더 싱싱한 투명한 한치 회 맛을 보여주면 한마디 했습니다.

" 내가 낚시꾼이다!"

 

이렇게 다시 조행할 힘을 주는 한치회와 한치불고기는 어느 때보다 맛갈 스러운 빛갈을 내고

입속에다 가득 한치향을 머금은채 와이프의 입꼬리를 올려주었습니다.

 

그렇게 다음 조행은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IBZ-wQpvO04

 

 

이전 조행 영상..

https://youtu.be/yvwRSsmq3NQ

 

 

#볼락,#볼락낚시,#여수볼락,#남해볼락,#동해볼락,#집어등, #캠핑,#캠낚,#동해 볼락, #영덕 볼락, #차박, #볼락채비,#한치낚시, #한치,#동해한치,#영덕 한치, #학꽁치, #무늬오징어,#오징어낚시,#강릉낚시,#강릉한치,#참가자미,#에깅,#갑오징어,#피문어,#문어,#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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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깅 그리고, 잘 잡히는 에기의 차이 잡 생각 들(feat, 에기 편집 후 효과)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최근 저 수온으로 인해 도보권에서는 고기도 잘 안 잡히고

그나마, 원투나 원도권 혹은 보팅에 물어주는 고기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듭니다.

 

점점 수온도 오르고 멸치떼들도 들어오고

작은 고기부터 점점 더 사이즈 좋은 녀석들이 들어오는 날은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저는 변칙으로 한달 전부터 어떤 어종들이 지금은 잘 잡힐까? 볼락... 이면수...

최종으로 접근한 결과로는

영덕권에 한치가 끝날 때 즘인데도 잘 나오니

그 동안 궁금했던 한치에깅으로 결정,

그리고, 최근에는 강릉에 가서 대포급 한치 손맛도 제대로 보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때는 심장이 벌렁벌렁하더라구요.

 

운이 좋았는지 노력이 가상했는지 마지막 철수 전에는 꼭! 손맛을 보게 해주더군요.

https://youtu.be/IBZ-wQpvO04

 

첫 손맛은 일본산 야마시타 에기왕 3호(노말)로 본 후 질문이 하나 생기게 되었지요?

국산에기는 안되나? 뭐가 차이가 있을까?

 

사실 저는 이번 에깅에는 모든 에기는 야마시타를 써서 할말은 없지만?

위 사진을 보면 중간에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는 에기를 2개 볼 수 있을 겁니다.

 

하나는 에깅하다가 추가 빠져버려서 국산 저렴이 에기의 3.5호 추를 빼서 3호에기에 장착했고,

나머지 하나는 지그헤드 15~17g 되는 녀석을 망치로 두드려서 편집해서 2.5호에기에 달아보았습니다.

우선 편집한 에기는 잘 물어주었을까?

 

사실 편집한 에기는 무게감이 올라가서 추가적인 도래추나 에기마스크를 장착하지 않고도

월등한 비거리를 보여주었지만, 하나는 밑 걸림으로 날리고

분홍색 에기에 대포급 한치 한마리가 잡혔지요?

 

그런데, 이때는 야마시타라서가 아니라 피딩에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치가 안나올때는 돌아가면서 써보았지만, 어느 에기에도 반응이 없었고,

아래처럼 쥐포를 꽁꽁싸멘것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치가 잡히는 아침피딩시간에 아래녀석 들을 던졌다면 잘 물어주었을지도 모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래 여러 에기들을 비교한 사진을 보시면,

가장 야간에 반응이 좋았던 에기는

몸통까지 축광이 잘되는 붉은 계열의 GLOW가 메인으로 잘 물어주었고,

 

그래서, 축광을 비교해 보니 2천원 짜리 저렴이 에기랑 비교는 어렵겠지만,

축광정도면에서는 3분이 지난 후 어두운 곳에서 촬영해보면

일본산에기들이 축광이 잘 유지되는 반면,

 

저렴이는 축광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빛 발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일본산 에기가 좋다가 정답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생각하는 것은 저처럼 무늬 혹은 한치에깅의 초보에게는

'결국에는 오징어가 있다면 일본산 에기에 잡혀줄 것이다'라는

믿음을 가지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아마도 잘잡힐때는 침강속도가 비슷한 에기면, 뭐든 비슷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일본산에기가 좀 더 낫겠지요?)

 

예민한 고기들이 천천히 가라앉는 루어에 반응하기에

일정한 침강속도와 오징어가 좋아할 만한 액션이 이루어 진다면,

잡혀주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도 오징어 머리 위에다가 내렸을 때가 전제 조건입니다.)

마지막으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낚시에 진심으로 부지런이 이동하면서

오징어 머리를 맞히겠다는 신념과

더 잘 잡히는 온도, 날씨, 시간대의 데이터가 있다면 에기의 능력에 데이터가 더해져서

더 나은 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음에 언제 에깅을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산에기는 다 날려서 국산에기와 섞어서 데이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정리해 봅니다.

 

#에깅,#일본에기,#국산에기,#한치,#무늬,#에기,#갑오징어,#주꾸미,#문어,#한치낚시,#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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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차박지!! 대왕 한치가 퍽퍽!!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지난번 대왕한치를 잡은 이후로 머리 위에서 묵직하게 당기는 손맛과 한치의 입맛에

반해서 대왕한치를 마릿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당구 처음치고 쿠션 성공하면 당구공이 뱅뱅...ㅎㅎ
 
처음 낚시가서 광어잡았던 생각이 나네요. 이래서 에깅에 빠지나???
이번에는 대왕한치가 퍽퍽하는 강릉항으로 떠나 보았습니다.

동해에서 강릉항 만큼 피문어, 대구, 전어, 전갱이, 볼락, 한치 등등 다양하게
잡히면서 잘 잡히는 곳이 드뭅니다.
 
아직 수온이 10도 전 후라 4월 중순 이후까지 잡힐걸로 예상되니
에깅이 마려운 분들은 ...

영상에 한치 잡는 방법과 포인트,
시간대 등 모든 정보 올려두었습니다.
조행기는 정리되는 대로 올려드릴게요.
 

 

 

 
 
 
#볼락,#볼락낚시,#여수볼락,#남해볼락,#동해볼락,#집어등, #캠핑,#캠낚,#동해 볼락, #영덕 볼락, #차박, #볼락채비,#한치낚시#한치,#동해한치,#영덕 한치, #학꽁치#무늬오징어,#오징어낚시,#강릉낚시,#강릉한치,#참가자미,#에깅,#갑오징어,#피문어,#문어,#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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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한치 낚시와 함께하는 동해여행(feat. 봄 여행 여기어때!)

안녕하세요. 마파기입니다.

벚꽃이 피는 봄 강원도 하고도 강릉으로 떠나 봅니다.

 

강릉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강릉거피거리, 안목해변, 경포대, 오죽헌 등 유명한 곳이 많아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사실 3월 중순이 지난 지금은 광어나 양태같은 플랫피싱 어종이나 농어같은 어종들이 나오겠지만

올해는 윤달때문인지 저수온 영향으로 5~10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한치"

이 맘때쯤이면 전혀 볼 수 없는 이 어종이 냉수대때문에 계속나오고 있습니다.

출발, 먼 거리라 부담스럽긴 하지만, 야구빳다 한치를 잡을 수 있다는 설레임에

쉬엄쉬엄 허리도 쉬어가면서 가봅니다.

 

 

강릉항 근처의 모든 방파제들이 한치가 나오는 상황이라 좀 한적한 방파제로 장소를 정하고

가보았습니다.

 

역시 동해는 한적해도 동해입니다. 에메랄드 빛 색상으로 시원하게 펼쳐져있는

바다가 저를 맞이해 줍니다.

 

이미 저녁이 된 상황이라 조사를 하고 갔지만 자리가 차있는 상황,

빈곳에 들어가 주위를 살펴보니 한치를 올리는 사람은 없어 사실 잘 못 오지는 않았나

생각이 들지만, 믿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채비를 하고 캐스팅을 해봅니다.

 

샤크리3, 샤크리 5단... 사실 파도와 바람도 좀 있어서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캐스팅... 피곤하다...

 

먼거리를 운전해 온 탓에 2시간만 하고 자자는 심정으로 낚시를 진행합니다.

이날은 꽝!! 다행히 그 날은 한치를 올리시는 분이 1분이 계시더군요...

 

조기 철수!

사고 휴유증인지 너무 피곤해서 잠이 절로 옵니다.

 

다음날, 오후 4시경 어제 그 자리로 들어가서 해보지만 꽝,

옆에서는 연신 올라오는 야구 빳다한치.. 부럽지만 내심 안부러운척 캐스팅...

시간이 많이 지나고 8시쯤 되니

거의 모든 분들이 철수하고 자리를 이동하여 끝쪽으로 가봅니다.

 

'이대로는 집으로 못간다.' 챙피해서...

1~2시간 지났을까? 캐스팅하고 한치 손맛이 뭔지도 모를정도가 되었을때,

끈적하게 에기가 떠있는 느낌!!

한치닷!!

 

35 정도 되어 보이는 한치 한 수, 희망이란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한마리 올리고 나니 피곤함은 사라지고 더 열심히 흔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샤크리 2단, 슬로우, 샤크리 5단..

다시 이번에는 땡기는 느낌!!

왔어!!

 

이번에는 좀더 묵직한 사이즈의 한치가 반항하면서 딸려옵니다.

그래, 이정도면 됐다...

피곤해서 철수... 새벽5시에 일어나 다시 나가봅니다.

 

캐스팅!! 캐스팅!!

2번만에 이번에는 엄청난 힘으로 에기를 당기는 무엇?의 느낌..

미역이라고 하기엔 너무 당긴다.

 

왔어!! 묵직한 손맛에 지난번 봤던 로드가 휘는 느낌...

천천히 조심해서 랜딩하여 들어뽕..하려는 순간..

 

쩝.. 너무 무겁다... 로드가 최대로 휘어진 상태.. 무겁다...

간신히 끌어와 줄을 잡고 조심해서 올려봅니다.

'야구 빳다닷!!'

 

초 흥분 상태... 나도 빳다 한건 했다..

 

바로 아이스박스에 넣어 놓고 와서 다시 캐스팅...

사실 아이스박스에 넣는 순간 한치가 구겨졌을 때, 그 기분은 산 정상을 밟은 느낌이...

피곤했던 기운은 사라지고 에너지가 다시 만충되는 느낌.. 열심히 캐스팅하니

두마리 정도 더 잡혀 주네요.

마지막에 잡은 한치는 15정도 되었지만 방생...

'삼촌 대리고 와라'

 

이게 바로 한치 낚시지!!

이번 조행은 다시 한치낚시를 한번더 할 수 있게하는 원동력이지 싶습니다.

 

야구빳다만 봐도 한치가 절로 생각납니다.

강원도 강릉! 이곳을 최고의 봄여행지이자 한치낚시 명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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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든 갈치강정 고소하고 바싹한 맛!(feat. 소주한잔)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창밖을 보며 비가 오는데...괜시리 마음 만 울적해~~ ㅎ

비는 오지 않지만 산이며 들이며 피는 벚꽃, 개나리를 보며 센치 한 마음을 즐기고자

오늘은 지난해 묵혀둔 갈치로 강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미 손질되어 있어 포를 뜨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탁탁탁 칼질...

 

튀김가루 + 부침가루로 옷을 입히고 마지막에 빵가루로 마무리...

소스는 간장, 고추가루, 케첩, 올리고당, 마늘, 후추가루로 촵촵촵~~

너무 요리를 간단하게 소개하나요?ㅎ

 

정말 이건 말이지 완벽한 밥도둑이자 술안주 입니다.

고소, 담백, 바싹 ... 이거면 끝난거 아시죠?

 

 

#갈치,#갈치낚시,#갈치채비,#낚시, #갈치강정,#새만금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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