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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암포구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찍고 신진도 고등어도 잡고

 

지난주 격포항에서 풀치와 고등어를 잡으러 갔다가

갈치 한마리와 갑오징어를 13마리나 잡아서

집에서 맛나게 먹고

갑오징어 숙회맛에 뿅가서 어떻게 하면 갑오징어를 잘잡을 수 있을까

연구만 하다가 가까운 천수만 B방조제 아래 당암포구에

갑오징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출조를 감행해 보네요.

 

 

제가 했던 포인트는 아래 보이는 방조제 부근이 아니라

조금더 걸어내려와서 보이는 방조제 아래 포인트

물론, 좌대 쪽에서 잡았다는 소식도 있지만

수문도 있고 장소도 마땅치 않고 해서

아래쪽 석축쪽으로 선택, 이곳은 드르니항쪽으로가는

물골이 흐르는 자리라 살짝 물이 흐를때

있을것 같은 분위기에 자리를 잡아 보았어요.

 

 

한적하게 보이는 당암포구가 보이고

살짝이 웨이더를 갈아입고 아래에 장소로 걸어가서

캐스팅을 해보지만 간조 2시간전이고

상황파악이 안되는 지라 무조건 던져 보는데

쩝 아래에 깔린 무수한 조개껍데기들이 아마도 여긴 두족류의 서식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불꽃 개스팅은 꽝~~

 

 

저쪽으로 보이는 쪽 너머가 석축,

사실 이쪽에서 해보았지만 물의 흐름도 많고 하여

아마도 간조가 가까워야만

주꾸미나 갑오징어의 입질이 있을 듯하여

사진의 라인이 있은 곳으로 장소를 이동해 보았어요.

 

 

 

 

 

바람도 불고 조금은 추운날씨에 상황도 안좋아

물색도 탁한 지경에 두족류 사냥하기에는 정말 별로인 상황,

그래도, 장소를 옮겨 캐스팅을 해보니 물의 흐름은 조금더 낫고

바닥도 약간 뻘과 자갈이 섞인 지형이라 가운데 물골자리는

아마도 두족류가 있을듯 판단~~

 

첫 캐스팅에 어랏~~ 갑오징어 득템

멍하게 잡은 거라 사진도 없네요.

 

 

사실 이곳은 밑걸림을 피해서 잡을수 있는 공간을 잡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네요.

자리를 잘 잡고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여 끌어오다 보면

가까이서보다 중간쯤 주꾸미들이 잡혀 오는 경우가 많네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잡으시는 연령층도 다양, 나중에 보니

좁은 당암포구가 차로 인산인해가 되었네요.

바람과 물색과 사람들을 극복해 잡은 조과는

사진은 갑오징어가 메인이라 없지만 30마리 정도,

그리고, 손바닥만한 횟감용 갑오징어~~

사랑해요.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이렇게 처음뜨는 갑오징어회지만

저의 뱃속으로 꿀꺽~~

오징어회와는 다른 환상적인 맛에 슬쩍이 빠져있게 되네요.

맛있다~~

 

그리고, 이렇게 다리쪽은 숙회~~ 아닌

갑오징어 라면으로 쏘옥 입에 들어갔지요.

쫀득하면서 착착감기는 부드러운 느낌이 최고네요.

 

 

 

 

 

뒤에 보이나요 갑오징어 라면

회와 라면이 이렇게 찰떡 궁합인줄은

처음으로 알았네요.

맛있다~~ 확 빠지게 하는 맛~~

 

낚시를 종료하고 살짝 쉬었다가 이렇게

신진도로 이동하여 고등어 낚시를 왔어요.

마침 들물이 1시간 정도 남았는데

고등어를 잡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만 잡아올리는 고등어는 수량이 별로 안되네요.

손맛은 더 커진 고등어 사이즈에

더 만족스러움을 주네요.

 

중딩에서 고딩 정도

가끔씩 올라오는 성인 사이즈에 육박하는 고등어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잡는걸 보면 부러움이 가득~~~

 

 

오늘의 조과는 고등어 6수,, 중 우럭 6수가 끝~~

손맛과 입맛을 본 서해안의 낚시는 계속되네요.

입맛과 손맛을 사로잡은 고등어~~

인제는 서서히 고등어가 신진도에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지네요.

아쉽지만 점점 북상하는 걸 인정해야 겟지요~~

 

다음번에 맛나는 갑오징어 왕창 잡아 오고 싶네요.


당암포구 쭈갑 낚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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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낚시, 갑오징어 낚시를 위한 애기를 준비하다

 



간만에 맛들릿 두족류 낚시에 빠져서 애기를 준비해 보네요.

애기는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한 280원짜리로 구매, 야광 테이프까지 구매해서,


종류별로 5개씩 준비하니 야광테이프가 모자라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해보지만~~


마눌님이 보더니 대~~단하다네요.

 
사실 애기는 가격이 얼마 안하지만 배송비땜시


이렇게 구매했어요.


 

요렇게 야광테이프까지 붙이고 단차를 주어


추까지 달아주면 인제 출조만 가면

~~


참고로 야광테이프를 달때 살짝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라이터로 살살 지져주면


잘붙는다는 사실~~

참고로 하세요~~

 

밑걸림, 줄꼬임 없는 마법의 채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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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아름다운 격포항 갈치낚시와 갑오징어 낚시 판타스틱

 

이번주는 뭘할까 생각을 하다가 이래저래 찾아본 조황정보

신진도, 안면도 쭈꾸미에 해루질 그리고, 고등어 낚시

 

격포항 갈치와 고등어 낚시

사실 격포는 부안이랑 가까워서 민어 요런게 유명하고

거리도 조금 먼게 사실~~

하지만 갈치의 유혹에 저번주에 만들어놓은 갈치채비를 써보고 싶고

한 열마리만 잡아도 입이 고소해지는 느낌에 한번은 가보싶은곳

격포해수욕장이랑 채석강이 유명한 곳이에요.

 

금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격포로 달리는 길~~

작년에 신진도에서 갈치2마리를 잡아본 경험에

한번은 잡아 보고싶어어 달려보네요.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날씨는 바람도 불지않고 청명한 가을 날씨

 

 

격포항은 일반항구보다는 많이 붐비는 편~~

주위에는 새만금을 제외하고 항이 많지않아 아주 큰항구에 속한다네요.

저는 우선 항구의 우측편 유람선 선착장에 자리를 잡았어요.

피싱존같은 경우는 고등어가 많이 잡힌다지만

짐을 챙겨서 가기엔 거리도 멀고

이곳이 처음이기는 하지만 가로등도 있고

공원도 있고 방파제까지 산책할 곳이 있어서

즐기기엔 딱이에요.

사실 공원에는 텐트 족들이 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뭘할까 하다 우선 보니 애깅 낚시를 하는 분들이 있어

저도 시작해 보았어요.

애애~~애깅~~ 캐스팅후 톡톡톡 끌어가다 멈추고 끌다 멈추고

이것이 애깅의 기본인것 아시죠.

 

채비는 애기를 먼저달고 50cm및에 추를 달아서

밑걸림 방지~~ 10번정도 캐스팅만에 귀여운 갑오징어를 걸었네요.

 

 

질질끌다 턱하변서 멈추는 묵직함, 갑오징어

여긴 갑오징어가 나오는 가 보다.

 

귀여운 애기 갑오징어를 잡고 조금터 큰 갑오징어 까지

총 6마리의 갑오징어를 도착한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잡았네요.

처음하는 갑오징어 낚시지만 이건 쭈꾸미낚시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슬슬 저물어가는 저녁에 석양이 아름다운 곳은

신진도와는 다른 느낌에 널찍한 항이

가슴이 탁트이는 느낌이 드는게 캠핑을 좋아한다면

이곳은 천국이네요.

 

 

삼삼오오 이곳의 경치를 즐기려 방파제 끝까지 산책하는 사람들,

분주히 낚시하는 사람들,

한쪽에는 캠핑와 함께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분들,

자리잡은 곳에 채비랑 낚시대랑 챙겨

갈치낚시를 준비해 보네요.

준비물이란 별거 없고 갈치 물결채비와 루어낚시~~

 

 

 

 

 

 

한쪽 켠에는 저멀리 배들이 보이고

갯바위 원투낚시로 작은 사이즈의 감성돔과 백조기등도

잡으시고 다른 한쪽에는 캐미를 달고

갈치낚시도 준비하고 ~~시원하게 바람도 불고~~

 

 

한두마리씩잡히는 갑오징어에

손맛도 있고, 잡아서 재여지는 갑오징어낚시에

잠깐 빠져보네요.

 

캐스팅~~ 후 툭툭툭 치면서 끌고 댕기고 치면서 끌고 댕기고

살짝 무거운 느낌이 나면 후킹후 릴링하면 되네요.

 

 

시커먼에 쌓인 갑오징어 보이나요?

갑오징어는 잡은 후 먹물을 엄청쏘기 때문에 이렇게

두레박에 담고 기포기를 틀면 거품이 나니

먹먹을 충분히 쏘고나면 시메를 한후 얼려서 보관하는게 좋은 방법이에요.

 

 

 

날이 점점어둠워지고 곳곳에 집어등을 켜고 갈치낚시를 하시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네요.

사실 보니 잡으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신듯~~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내항의 등 아래서 찌낚시 채비로

2~2.5m 수심을 주고 꽁치를 달아 낚시하면

꽤 잡을듯하네요.

물론, 집어등 없이 낚시를 하려면 이방법이 최고에요.

 

 

저는 1마리 잡고 10마리는 털린듯,

나중에 보니 집어등 있는 자리에 갈치의 긴모습이 곳곳에

빛아래 그림자처럼 비치네요.

저는 피곤해 1시정도에 잠이 드네요.

 

 

날이 밝아오고 밤에 잡았던 갈치와는 이별

곳곳에 낚시 흔적이 많아요.

사실 갈치 한 30마리쯤 잡아서 집에 가져가 자랑하고 싶었는데~~

쩝 채비도 안챙기고 해서 1마리가 전부~~

 

사실, 저 건너편에 피싱존으로 가서 고등어를 잡아보고 싶지만

멀고 걸어가기 귀찮아 갑오징어 낚시를 다시

시작해 보네요.

사실 찌낚시 채비를 던져보았지만 내항은 고등어는 많이 들어오지

않는듯하네요.

,

 

갑오징어~~ 갑오징어 갑오징어~~

갑오징어를 한 12마리 정도 잡은듯해요.

사이즈는 아주 작은 사이즈 3마리 손바닥만한 녀석 8마리정도

작지만 처음 하는 낚시라 이것도 경험이라

재미는 있었어요.

 

 

 

 

 

집에 도착하여 갈치도 한마리 굽고, 갑오징어와 쭈꾸미는

반정도 해서 이렇게 숙회로 삶아보네요.

 

싱싱한 갑오징어를 쪄서 이렇게 해먹으니~~

작아도 양도 엄청나고 식감이~~

 

 

비주얼 끝내주죠?

지난 여름 오징어통 숙회도 맛있게 먹고

쭈꾸미도 잡아서 맛있게 먹고 했는데~~

 

이건 뭐 비주얼 부터 틀리고, 갑이 들어있는 데다가

살결의 쫀득함은 어떤 오징어 종류와 비교할수 없을 만큼의 식감~

 

 

사실 갑오징어회를 먹고 싶었지만 사이즈도 작고

손질도 안해본터라~~

자신감이 없어 패스~~오로지 숙회로만

숙회라 어쩔까 했는데 맛이 쫀득함과 싱싱함 그리고, 오징어보단 몇단계 이상

업그레이드된 숙회의 느낌~~

회와 숙회를 섞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썰어서 한입에 쏘옥 넣으면 입속에

가을 바다의 쫀득함이 느껴지니 입이 행복해져서

애들도 맛있다고 난리~~ 한접시를 다먹으니

포만감도 있고 맛도 업그레이드~~

정말 맛있는 갑오징어 숙회와 함께한 격포항 낚시 다음은 격포항의

곳곳을 다둘러보고 갈치도 많이 잡아보고 싶네요.

 

입이 즐거운 격포항 갑오징어, 갈치 낚시 이것으로 마감해 보네요.

 

밑걸림없는 갑오징어 채비만들기 동영상

 

 

격포항 갑오징어 포인트 낚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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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신진도 고등어 낚시 재밌고 재밌다

 

2주전에 신진도에서 고등어 낚시도 해보고 난 후 이번에는 재대로 잡아보겟다고

한번 달려보네요.

이번에 준비한 채비는 민장대 낚시대에 고등어 10 찌낚시 채비, 크릴새우를 준비하고

밑밥은 생략~~

왜냐면, 고등어낚시를 많이하는데 가면 떡밥 뿌리는 사람이 있다는~~~

 

위에 사진을 보면 빨간색으로 마킹된 부분이 신진도에서 고등어가 잘잡히는 구간이구요.

저는 아래 사진처럼 신진도 외항의 수협끝 쪽에서 낚시를 했어요.

 

 

제가 도착하니 이미 배들이 가득, 아마도 낮에 준비를 해서

밤에 조업을 나가느라 배가 아주 많이 정박해 있었어요.

 

사진은 생략~~

그래도, 곳곳에 고등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신진도 파출소 맞은 편에서 의자를 깔고 낚시를 해보는데

고등어 개체수가 장난이 아닌듯~~

 

저는 사실, 집에서 먹는 고등어가 대부분 조업을 해서 잡는 고등어 인줄 알았는데

시중 유통의 80%이상이 욕지도 등에서 양식하는 고등어가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찌낚시에 카드채비를 달아서

크릴새우를 끼우닌 금방 물고, 또 물고 하더라구요.

와~~ 고등어가 장난이 아님,

3마리가 한꺼번 잡힐때는 손맛이 후덜덜~~~

사이즈는 2주전에 비해서 아주 많이 컷는데

아직은 초딩어에서 중중딩어 정도 되는듯

딱 먹을 만큼만 잡았느데 옆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엄청잡아가더라구요.

 

 

 

 

 

시장고등어와 잡은 고등어의 다른점은 기름기가 덜하고

아주 담백하면서 맛있다는게 특징이에요.

 

한 2주정도 더 기다리면 사이즈도 업되고

큼직한 고등어가 되어 있겠네요.

 

참고로 신진도 외항에는 수없이 많은 치어가 있어 조만간에

삼치와 학꽁치때가 들어올듯하고

낚시점 아주머니하시는 말씀이 쭈꾸미도 인제는 잡힐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만약, 고등어를 잡으시면 꼭 익혀드시실 권하는데요.

고등어를 손질하다보니 내장이 쌓이는데 여기에

고래회충이 몇마리 있는 걸 보았거든요.

그래서, 회로 드시는 것은 바로 먹지 않는 이상 비추이네요.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신진도는 사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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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드르니항 해루질과 쭈꾸미 낚시

 

요새 쭈꾸미로 핫하다는 드르니항 여기서 주말을 실컷 낚시도 하고

해루질도 했더 하루를 소개할까 해요.

 

먼저 이렇게 뜰채를 하나 소개 해볼까해요?

사실 저는 루어낚시만 다니는 탓에 뜰채가 필요없는데

해루질을 위해 뜰채를 하나 샀어요.

중층 뜰채라 바다 뜰채의 길이보다는 짧지만 3M정도의 길이라 오히려

유용할 것 같아 사봤어요.

 

요걸로 뭘 잡느냐? 바로 꽃게와 쭈꾸미 등

다 잡아 버리겠다~~~

 

 

지금뜰채는 해루질로 고생하고 민물에 씻어서 이렇게

말리고 있는 중인데요.

해루질에 뭐가 필요한지 정리를 우선 해볼까해요?

우선 해루질한 녀석을 담기위한 바케스 혹은 망태기나 두레박이 있어야하는데요.

사실 많이 잡지 못하면 작은 채비로 가능하지만

많이 잡으면 그물망이라도 있어야해요.

저는 이날 두레박으로 해루질한 녀석들을 담았지요.

 

그리고, 서치나 헤드랜턴 + 여분 밧데리

가슴장화 정도가 있으면 되네요.

 

이날은 12시 정도가 간조라 10시쯤 도착해서 드르니항슬로프 쪽에서

시작해서 석축까지 해루질을 했어요.

 

 

원래는 안면대교 아래서 해불라고 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익숙한 곳에서 시작해보았어요.

가슴장화를 신고 처음으로 물에 들어가 바다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밤 바닷가는 온통 생명채 투성이에 해루질인들이 많았어요.

물속은 고기와 작은 게들 박하지 쭈꾸미등 이

곳곳에 숨어서 이게 정말 맞는지 모를정도로 보호색으로 혹은

여기저기 숨어서 있었는데요.

 

처음으로 하는 해루질이라 위처럼 촘촘한 뜰채망으로 작업했는데

바닷가 생물들은 엄청 빨라서 잡기가 힘들었다는~~

다음번에는 넓은 채망으로 교환해서 잡는게 더

박하지나 다름 생명체를 잡는게 유리할 것 같았어요.

 

 

 

 

 

신기한 건 해루질을 하는동안 쭈꾸미와 소라, 박하지 등을 잡았는데

생각보다 개네들이 빠르다는 점과 밤이라 다소

경계심이 없어 잡기가 좀더 수월했었네요.

 

 

오늘의 조과 박하지 사이즈가 있는 녀석부터 20마리 정도 잡았는데

작은 녀석들은 방생한다고 했는데 한두마리 섞여 있었네요.

중간 중간 보이는 쭈꾸미도 있고 해서

상당히 재미 있더라구요.

 

쭈꾸미는 20마리 정도

 

 

야간 해루질한 소감을 이야기 드리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루질과 자연을 즐기고

물장화를 신고 해서 그런지 체력소모도 많고

한번 재미를 붙이면 상당히 빠져들겠더라는게

느낀점이에요.

 

해루질을 자연의 밤을 즐기는 것이다~~~

 

 

 

 

 

밤에 잡은 해루질 성과인 쭈꾸미로 라면을 끓여보는데요.

와, 이건 배가 고픈데다가 먹는 라면은 별미 중의 별미

후루룩 짭짭~~~ 국물도 최고

해루질이 끝나니 드르니항 수협앞의 화장실에 사람이 북적북적~~

씻는 사람들로 한가득이더라구요.

 

쭈꾸미 라면, 마시따~~~

 

다음날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 9시30분 정도 부터 다시

쭈꾸미 낚시를 했는데 입질도 약하고

물색도 탁하고 나중에 하다보니 배도 아프고 해서 그만 뒀는데

사람들이 무지 무지 많더라구요.

 

1시간 30분여동안 5마리가 전부 ~~

사실 배가 너무 아파서 집중도 안되었다는~~

하루동안의 드르니항 조행기 너무 재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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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치 낚시를 위해 갈치지그헤드와 테일웜을 준비하다

 

갈치, 갈치 은빛 색상에 허리띠 두르고픈 갈치

갈치낚시가 가고 싶어서 이렇게 먼저 채비를 준비해보네요.

갈치는 9월 현재로 제주도, 남해 일부, 목포, 격포, 군산권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나오는데

아직은 작아서 풀치라고 풀리죠?

 

 

물론, 풀치는 일반 찌낚시로도 가능하지만

저는 찌낚아래에 웜을 달아서 풀치를 루어로 잡을 게획이거든요.

참, 저한테 15a 밧데리와 집어등도 있어서

풀치를 잡기에 안성맞춤,

요새 집어등은 쭈꾸미 뜨기, 해루질, 갈치 낚시까지 안쓰이는 데가 없지만

저의 집어등은 보호회로가 문제인지 영 상태가 안좋아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요렇게 우선 1/8인치 루어용 지그헤드와 비교해보는

3g 갈치용 지그헤드, 이녀석을 10개 정도 사고 여러가지 풀치용

테일루어를 인터넷으로 야광, 힌색, 분홍색으로

사봤어요.

 

 

 

테일웜 지그헤드, 사실 이녀석을 살까 고민하다가

풀치가 아직 작아서 가지고 있는 2.5인치 웜이 없어 구매했는데

쫀득하고 야광 빛이 많이 나는게

찌를 달고 야광캐미도 달고 아래에 이렇게 루어도 달아

풀치층을 찾아서 한번 낚시를 해볼 생각이네요.

 

 

 

 

 

 

 

 

자 요렇게 지그헫에 웜을 끼우고

다음은 트리플 훅을 끼워 넣고 고무로 마무리하니

요런 요양이 되네요.

색상도 다양하게 끼워 넎고 웜도 달아서 이렇게 몇개

준비해 보네요.

 

 

다음주 풀치낚시가 기대되는데 이렇게 합사용 손톱깍기와

와이어줄하나랑 캐미등 몇가지를 준비해보네요.

 

 

 

 

요게 바로 풀치, 작은 박스를 하나 주워서 담았다는 데

낚시로 조업을 한건지 참, 멋지네요.

 

은빛 때깔이 빛나는 은풀치 나도 한번 잡아 보고 싶다.~~~

 

youtu.be/DFkBxT4yk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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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니항 쭈꾸미낚시 찍고 신진도 고등어 낚시 찍고 연포 해루질도 고고

 

지난번 신진도 여행시 비도 많이 오고 했지만

재밌던 기억들이 수북, 애들도 마눌님도 다 만족한 즐거움과

나도 조금은 섭섭했기에 새로이 쭈꾸미 여행을 세워보네요.

 

우선 요새 꽃게가 많이 난다고 하니 해루질과

쭈꾸미 낚시, 고등어 낚시와 우럭 정도~~

 

우선 밤에 연포해수욕장으로 달려보네요.

태안권 전역에 꽃게가 있다는 사실에 뜰채랑 라이트과 조과통을 들고

부지런히 움지여 보지만~~~

 

 

거의 간조 30분전에서 간조후 1시간정도 했는데

꽃게는 없고 고딩 해삼 3마리와 박하지 1마리가 전부

쩝~~~ 고생을 엄청하고, 담에는 안면도 권으로 해루질을

도전해봐야 겠어요.

 

 

다음은 새벽까지 자고 난후에

신진도로 고고씽~~

카드채비에 크릴새우를 달아 찌낚으로 놓아두면,

고등어가 지나가다가 후킹~~~

잡는 재미가 솔솔하더라구요.

 

위치는 수협앞에서 했는데 전용고등어 채비가 아니라 꼬이기 일수

역시 모든 낚시는 밤에 해야 하는게 정석이지요.

 

 

 

 

 

다음은 취침후 드르니항으로 이동하여

쭈꾸미 낚시를 해보기로 ~~

사실 쭈꾸미는 어릴때 잡아보고 한번도 안잡아 봤는데

이번에는 워킹으로 한번 도전해보기로 결정~~

 

잡을수 있을까?

 

 

간조가 12시00분 정도 되는데 아침에 잠이모자라서

드르니항 수협앞에 차를 대어놓고 쿨쿨 잠만 자다가

11시30분쯤에서 2시까지 낚시를 했네요.

 

사실 드르니항의 경우는 천수만으로 지나는 물길이고

드르니항의 바닥에 조개가 엄청많아서 쭈꾸미가 성장하기 좋은

조건인 것같아요.

 

조개껍데기가 수북~~~

 

 

쭈꾸미 애기는 이렇게 밑걸림 극복채비로

가장 하단에 4호 추를 달고 5~7cm상단에 애기를 달아서

쭈꾸미를 유혹하는 채비가 되겠구요.

아무래도 감도가 중요한게 쭈꾸미 낚시라

1호 합사에 빅소드692ml대, 울테그라 2000 정도가 적당하구요.

 

캐스팅하고 살살끌고 오다가 잠깐 멈추고

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끈적한 다른 느낌이 감지되면

무조건 후킹하시고 당기는데 느낌이 틀리다면 거의 쭈꾸미일 확율이 높네요.

 

요렇게 잡은 조과가 40수 정도 어때요?

늦게 가서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좀더 나은 조과의 이유는

물골의 중간에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고

물속에도 언덕과 골이 있는데

최대한 지형의 파악해서 골의 중심에 던지는게 비결이네요.

 

 

 

 

 

 

쪼꼬미는 놓아주고 했는데 쓸만한 녀석들로 잡아보니

40수 정도 무게가 상당~~

가지고 올라오는데 보팅하신분이 많이 잡았다면서

부러워하시더라구요.

 

 

귀여운 쭈꾸미는 이렇게 삶아서 초장에 꾹 찍으면,

아주 맛있지요?

그래서, 남는 국물은 라면에 ~~

 

 

드르니항 쭈꾸미 낚시 동영상

 

 

 

 

 

 

햇쭈꾸미라 그런지 살이 야들하고 맛있는게

입에 착착감기는 느낌

애들은 폭풍흡입하기 바쁘네요.

 

 

 

그리고, 연포해수욕장에서 잡았던 해삼과 게를

이렇게 작은아이가 놀리니 게는 거품을 뿜고

막 화를 내더라구요.

 

이녀석봐라~~ 하더니 결국에 이녀석도 라면에 들어갔다는~~

 

 

24cm정도의 우럭 3마리와 해삼은 이렇게 멋진 술안주가 되고

애들은 쭈꾸미 라면에 회에 해삼에

동영상에 취해서 맛있다고 난리~~~

 

이번엔 다양하게 조과가 있어 모두가 입이 즐거운 저녁이 되었네요.

 

 

인제 고등어낚시, 우럭낚시, 쭈꾸미낚시, 꽃게까지

모두 완벽하게 터득한 2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입이 행복한 쭈꾸미 여행

여러분도 한번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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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4물 신진도 고등어 낚시에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토요일 낮에 낚시를 갈까 하다가 저녁에 가족들이랑 캠핑을 가기로 결정,

사실은 낮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되 안 갔었는데 드르닝항의 쭈꾸미를 잡아보고 싶고,

새로 만든 집어등과 뜰채로 쭈꾸미를 잡아 보고 싶은 마음에

5시에 출조를 강행해 보네요.

 

가는길에 벌써 비가 줄줄줄, 원래 토요일은 비가 안오고 흐린날씨가 예상되

낚시를 하기에 최적의 날,

하지만 날씨는 도와 주지는 않네요.

 

요렇게 새로 장만한 쭈꾸미를 잡기 위한 애기도 무용지물,

아마도 드르니항으로 가는것보다 가족들이 있으니

신진도로 장소를 바꿔서 결정했어요.

 

비가 많이 오면 신진도다리아래서 고기 먹고 놀 요량으로~~

 

 

비가 주룩주룩 오다가 안오다가 하니 처음에는 우럭을 잡기위해 루어채비를 해보네요.

날씨는 흐린데 사람들은 토요일이라 신진항에 가득,

우와, 조사님들의 대단한 열정에 감동이 몰려오는 순간~~

 

하지만 비가오서 도와주지 않네요.

다시 밤 11까지 해보았지만 우럭1마리가 전부, 사실 밥도 먹고 신진항에서

치킨도 먹고 했지만 비와서 신진도 다리아래 비가 걱정없은 다리 기둥옆에

텐트를 설치해보네요.

 

이곳은 비가 걱정없다~~

 

그리고, 치킨을 먹어 배도 부르고 해서 잠을 청했는데 새벽에 큰애가 깨는바람에

잠을 청하다 안되서 다시 혼자 차를 타고 신징항으로 가보네요.

새벽 2시 비도 않오고 낚시하기 좋네요.

 

 

 

 

 

우럭도 큰 녀석은 24cm 잡고 업되서 비는 보슬거리지만 괜찮겠다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바람에 비에 억수같이 내리니 바로 무릎장화와 우비를 입고,

출조를 감행, 사살 이 컨셉으로 입으면 태풍불지 않는 이상 안 젖어요.

 

한쪽에서 크릴로 고등어 잡는조사님들이 비와도 가득하네요.

새벽 3시 맞나?

 

루어를 빼고 오징어를 달아보지만 고등어는 눈길도 않주네요.

억수로 내리는 비에 급 우울, 옆조사님은 애기랑 엄청 잡으시고

사실 속으로 부러워서~~

둘어보니 우선 숭어바늘이 있네요. 작으니 고등어 입에 걸릴까?

다음은 누가 버리고간 크릴새우를 주워서 루어대에 달아보네요.

 

다른 분들은 찌낙으로 하는데 겁도 없이 루어대에 수심을 1m남짓 담가보네요.

텅하는 입질이 고등어새끼, 고도리네요.

작아도 좌우로 째는게 신나는 고등어낚시~~

 

 

몇마리 없는 크릴새우로 이렇게 고도리 튀겨먹을만큼 잡았네요.

사실 비가 안왔으면 소형 스푼과 카드채비,집어등으로 많이 잡았을 텐데~~

처음하느 고등어 낚시에 아주 재미지더라구요.

 

사이즈가 커지면 아주 신나겠다는 생각이 우선드네요.

 

준비가 되면 스푼에 카드채비, 카고채비, 집어등까지 해서 찌낙, 크릴새우로 루어와 생미끼를 활용해

장타로 큰 고등어를 한번 잡아 보고 싶네요.

 

우럭 몇마리와 고등어를 이렇게 회몆점에 매운탕, 그리고 대방의 고등어 구이를 해봤어요.

싱싱한 고등어의 맛은 이루 말할수 없이 담백하고 맛나네요.

시장고등어는 양식이라 기름기가 많은데 자연산은 싱상하고 .

담백하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다음주 새로이 쭈꾸미 낚시와 고등어 낚시 계획을 세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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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3물 여름 신진도 야간 낚시는 즐거워

 

무더운 여름 어디 휴가도 가지 못하는 말못하는 사정때문에

이리 저리 방만 뒹굴하닥가

져녁밥을 먹고 작은 딸래미랑 급 결성하여 낚시를 떠나보내요.

 

오늘의 컨셉은 3물이라 조금 그렇긴 한다 대상어는 우럭과 꽃게

출발한 시간이 거의 9시라서 꽃게는 미끼를 잡아서

낚시를 해야 하는 터라

조금은 힘들겠지만 분위기 봐서 삼치도 노려보네요.

 

먼저 도착한 시간은 거의 10시 30분 정도,

차박준비도 하고 분위기도 파악하고 하니 금방 20분이 지나네요.

 

오늘의 낚시 지역은 항상 변함없이 안전하고 운치있는

신진도 내항 선착장이에요. 

 

 

수협앞에는 이렇게 차들도 대기하고

배도 들락날락해서 원투를 치기는 조금은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요새 장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목격한터라

원투를 하나 셋팅해볼까해요.

 

 

항내는 구석구석 자리마다 가족끼리 온팀도 있고

친구끼리 온팀도 있고

아마도 저처럼 비전문 조사들이 낚시를 즐기기위한 팀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바닷가에서 자랐지만 낚시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자연속에서 고기를 잡는 손맛과

자연산 회를 바로 잡아서 먹는 즐거움과

힐링의 여유를 느끼고는 낚시에 푹 빠져 버렸는데요~~~

 

 

요런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밤바다 누구를 기다려 주지는 않지만

바다를 보고 낚시에 집중하면서 잡생각도 없어지고

고기가 입질했을때 낚시대로 느껴지는 느낌은 희열도 주는데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낚시를 준비하고

대상어를 잡았을때 느끼는 결과에 더 큰 기쁨이 있더라구요.

 

물론, 못잡았을때는 더 공부해야 겠지만~~

 

 

 

 

 

 

원투대는 작은 딸래미가 방울 소리와 캐미불빛에 의존해

고기가 잡히길 기다리면서 게임도 하고

노래도 듣고~~~

 

요새 작은애도 요런 재미에 푹 빠졌어요.

 

 

오늘은 더운터라 이동식 선풍기도 틀어주고

요렇게 하면 모기퇴치도 되서~~

 

음료수도 하나 사주고 저는 루어대로 내림낚시로

내항 곳곳을 탐색해 보네요.

 

 

요렇게 혼자서 셀카놀이도 하고

마눌님이랑 문자도 주고 받고 하는 모습이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네요. 대견~~~

 

 

 

 

 

낚시는 밤 11시부터 3시까지 했는데 한 20cm 정도 우럭을

6리 정도 잡은 것 같네요.

작은 녀석들은 입질도 많고 했지만 모두 방생

그래도 간간이 이정도의 녀석이 주는 입질도

나름 손맛이 있네요.

 

봄철엔 27~35정도의 녀석들이 잘 물어 주더니만

더우니 큰 씨알은 없고 아죽 작은 씨알은 없으나

일정한 사이즈의 총각 우럭들이 주로 잡히네요.

 

 

오늘 잡은 우럭은 가장 큰 22cm 정도의 우럭 2마리는 회~

머리때고, 꼬리 때니 요만큼 밖에~~

나머지는 조림을 해봤네요.

조림은 갈치조림의 레시피를 가지고 해봤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쪄 죽을뻔 했네요.

 

그래도, 갓 잡은 녀석들로 하는 요리가

입속에서 살아서 숨쉬는 듯한 싱싱한 식감이 느껴지는게

애들이 너무 잘먹어서 좋더라구요.

 

인제 조금 있으면 고등어랑 삼치가

잡히는 계절이 오니 슬슬 찌낚을 준비해야 할까봐요.

참고로 야간에 본 항의 내부는 연필사이즈의 꽁치때와 조금큰 숭어들

뭔지모를 애기 고기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다음 출조를 기대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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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빗속에서 카드채비로 우럭을 타작 완전 재밌네요

며칠전부터 드르니항 쪽에 멸치떼를 찾아

삼치가 낱마리로 올라온다는 소식에

오늘 물때로 6물이라 회유성 어종을 만나기가 좋기때문에

출조 준비를 했다가 아침부터 내린비에 집에서 뒹굴뒹굴

 

죙일 비도 그치지 않고

뭔비가 이렇게 와 하늘에 빵구났나 원망도 해보지만

전혀 그칠 생각을 않다가 오추 2시즈음에

극적으로 하늘이 개인 모습을 보고

오늘도 구라청 됐네 하는 생각에 밤에도 비 소식이 있는데

안내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밖을 나서 보네요.

 

 

도착한 곳은 드르니항 마침 저녁9시가 날물이라 3시간전에

광어나 삼치를 노려보려고 왔네요.

하늘을 비소식은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시원하게 날씨가 더 좋아서

낚시하기가 좋아 보이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서 낚시도 하고 산책도 하더라구요.

집에 있기보다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르니항 다리아래 자리를 잡고 캐스팅캐스팅

웜도 던져보고 스푼도 던져 보지만 깜깜 무소식

들물에 왔어야 헸나~~~?

 

아마 장마 때문에 짠물 농도가 않좋아서 그런가 생각도 해보고

한 1시간 넘게 던졌지만 전혀 못잡았네요.

 

 

 

 

 

 

드르니항 다리아래 멸치는 엄청많은데

포식자가 없으니 잡는 것도 꽝

개 꽝이네요.ㅎㅎㅎㅎ

 

예상은 했지만 쩝 다음에 본격적으로 고등어와 삼치, 갈치가 올라오는 때가

인제 한달만 있으면 되니~~

멸치만 신나게 구경했네요.

 

 

언제봐도 멋진 이곳 ~

덕분에 드르니항 꽃게 다리를 멋지게 사진한장 남겨보려고

몇창을 찍었는데 한장은 건졌네요.

멋지다~~

밤이 되면 더 멋진데~~~

 

이곳에서 낚시를 파하고

신진도로 자리를 옮겨서 도착한 시간이8시

인제 서서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근처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오늘의 작전을 짰네요.

먼저 한숨 자고 일어난 시간이 9시30분~~

 

 

내항 수협 끝에서 끝까지 10시부터 새벽4까지

밤낚시를 즐기기로 작전을  새우고 보니

아마 장마철이라 더 배가 많아서 원투는 포기

오로지 루어낚시를 하는데

지그헤드로 중들물 전까지 바닥을 공략하다가

물살이 새지는 타이밍엔 우럭이 상층으로 올라와 수심 3미터 미만에

머무는 층을 카드채비로 공략~~~

 

 

 

 

 

 

 

지그헤드에 오징어를 달아서 공략을 해보지만

사이즈는 안습이네요.15cm 미만

방생~~ 방생

그러다가 한마리씩 23cm정도의 우럭이 올라와 주네요.

한 5섯마리 사이즈 급을 잡고

큰녀석을 없구나 ~~ 원래 가끔씩 30cm급의 우럭들도 울라오는데

오늘은 안돼겠네~~~

잡는 재미만 즐기기로 결심하니 엄청나게 잼있었네요.

 

사실 오늘은 새로산 헤드랜턴도 테스트 해보고

파워뱅크로 선풍기와 기포기를 돌려보는게 목적~~~

아주 잘되더라구요.

 

 

새벽 3시쯤 되니 1/4 지그헤드가 흐르기 시작

날린다고 해야하나~~

4호짜리 추를 아래에 달고 카드채비 장착

사진은 잘안왔는데 3걸이

작아서 모두 방생했지만 3마리가 있으니

털어내니 손맛이 사이즈급의 손맛이 나다라구요.

잼나게 잡고 돌아왔네요.

 

요렇게 자작한 카드채비 성능도 테스트 해보고

다음번엔 카드채비도 보완해서 다시

우럭 아니 고등어를 잡아봐야 겠네요.

비는 보슬하게 조금씩 내렸지만

아주 재미있는 낚시였네요.

역시 신진도는 우럭의 메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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