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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낚시 고무카약타고 쭈갑 잡으러 고고

 

 

여름에 구매한 고무카약, 댄디350,

 

평소 고무보트를 구매할까 생각하다가 고민한 끝에 구매한 고무카약,

 

접고 펴는 편리성과 선외기 플러싱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모델 고무 카약,

 

 

카약은 바다에서 불안해서 이렇게 보조배가 있어야해요.

 

큰배들이 지나갈때 ' 옆 파도 '를 맞으면 쥐약,

 

 

 

 

 

구매리스트를 상세히 확인해보면,

 

1. 댄디350 카약,

2. 플로버40 모터식 선외기

3. 보조배 및 가로바, 고정장치(요녀석은 항상 보조배 안에 보관)

4. 뒷바퀴 딩기(이녀석은 너무 뒷쪽에 있어 바퀴가 중간에 있으면

좀더 편리해요.)

5. 카약 패들(일명 '노'지요)

6. 중간에 있는 의자?(여기에 보조배 고정)

7. 낚시대 거치대(3구)

8. 브라보 펌프 전자식

9. 딥싸이클배터리 및 보관 박스

10. 딥싸이클 배터리 충전기

 

정리해보면 이정도에요. 추가로 의자랑 구명조끼가 있구요.

 

 

 

 

대충 외관을 보면 이정도,

 

사실 빵이 커보이지만 바다 선외기에 비하면 3/4정도의 빵이

 

 

파도가 치면 물이 살짝 넘칠수 있고,

 

대형파도에는 취약해서 배가 지나갈때는 파도를 향해

 

카약을 돌리는게 좋구요.

 

 

 

 

 

 

선외기의 경우 배터리관리를 잘해서

 

항상 낚시중 빌빌거리지 않게 관래해주어야 해요.

 

물론 요녀석들을 아파트에 관리해주기 위해서는

 

배터리 이동용 카트과 짐을 실을수 있는 카트가 반드시 필요해요.

 

 

 

 

 

모터선외기의 단점은 고장날수 있는 경우는

 

카약패들을 엄청패들링해야하므로

 

힘을 기르고 가능하면 근해에서

 

조업을 하는게 좋은 방법이에요.

 

 

 

 

 

참, 고무카약이 바람에 취약해서 앵커는 필수이구요.

 

낚시중 포인트를 발견한 경우는

 

얼른 앵커를 내려서

 

 

포인트를 고정시키는 역활도 하지요.

 

 

 

그리고, 브라보 펌프 이녀석은

 

그야말로 열일하는 녀석이에요.

 

바람을 빨리넣어주고 빼주고, 여기도 배터리가 필요한데

 

딥싸이클 배터리의 경우 100ah가 무려27kg으로

 

허리가 끊어질 정도,

 

요녀석은 인산철 배터리로 교체예정이에요.

 

 

 

 

이렇게 보니 이것도 짐이 한두개가 아닌게

 

벌써 힘들어짐이 보이네요.

 

참, 추가로 낚시후에 카약을 노로 받쳐놓고 씻을

 

12v 세차기 셋트와 물통이 있으면

 

민물, 바다 낚시 후 바로 씻어서 가지고 오니

 

일석이조 다음 출조에 바로 가져 오니 아주 편리하겠죠.

 

 

 

사실 이녀석외에도 빵구났을때 때울수 있는 수리킷트와

 

카약을 담을수 있는 보트 수납가방이 반드시 필요해요.

 

참, 앵커 줄도 있으면 아주 좋아요.

 

 

한번 타보고 나니 중간에 보조배를 볼팅할 수 있는

 

전동공구가 있으면 아주 편리하더라구요.

 

 

카약 킹 너무나 기대되요.

 

세번째 보팅이 벌써 기대되요.

 

타면 탈수록 새록새록 문제점이 드러나겠지요.

 

 

다음에는 정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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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 수리하는 방법, 간편 수리키트로 간편하고 쉽게 완벽하게!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오늘은 고무보트 빵꾸때우는 법을 포스팅합니다.

고무보트 가방이 잃어버린 후 그냥 다니다보니 

바닥에 긁혀서 이렇게 빵구가 났지 뭡니까?

속상!

 


잘 보이지는 않지만, 

빵구는 총 3군데,긁혀서 보완할 곳 2개소, 

고민하다가 고무보트 수리킷을 샀습니다.

음, 잘할 수 있을까?


 

 

 

 

고무보트 수리킷에는 색상별 3가지 원단과  

헬키밸브 조절기,PVC본드가 들어있습니다.

(헬키밸브는 공기 주입부 밸브임.)

 

 < 준비물 >

고무보트 빵구를 때울려면 가위와 마스킹테이브, 무거운 역기? 등이

필요합니다.

 


 

 

 


 

먼저 수리할 곳을  

물수건과 마른 수건 2가지를 이용해서 

젖은 수건으로 빵구난곳 근처을 닦아주고 마른수건으로 수분을 제거 후 

말려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혹, 이중으로 접합된 곳이 문제가 있다면 

접합된 곳을 분리해서 톨루엔으로 닦아 주고 말려야해요. 

 

돌루엔이 있다면 물기를 닦은 후 톨루엔으로 한번 더

닦는게 좋습니다.

간단한 곳은 기냥 수돗물로 깨끗이 몇 회 닦은 후

드라이기로 말려 줍니다.

 

 

 

 우선 빵꾸난 면벅보다 더 크게 자른 후(대충)

수선패치를 붙일 곳을 마스킹테이프로 붙인 후


붓이나 칫솔을 이용해서 

한쪽 방향으로 2~3회정도 빈틈없이

 

보트와 수선원단의 광택이 없는 쪽에 발라줍니다.

(원단도 이물질 제거함.)


발라준 후 1~2분 정도 굳을때까지 말려 줍니다.




 

 

빠뜨렸는데요.

 

보트에 칠을 하기전에 공기를 주입하고 70~80% 채운 상태에서  

본드칠을 하고 수선패치를 붙여줍니다. 

 

본드를 꼼꼼히 칠하는 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손에도 묻고!

 

  

 

 

패치를 붙이고 나면,

드라이기로 충분히 수선테이프를 붙인 곳에 

3~5분 분정도 열을 가하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처럼 무거운 물건을 8시간 이상 올려서 접착이 

되도록 유지시켜 줍니다.

 

구멍이 작다면 공기기 주입된 상태에서 방치해 둡니다.

 

 


 

 

최종 관문은 바람을 넣은 상태에서

세는 곳이 없는 지 비눗물로 테스트 하는 것

잊지 마세요.

 

 

보트를 런칭 후 바람이 빠진다면 안되겠지요?


 


 


  

팁을 드리자면,

 본드와 경화제를 섞어서 칠한다면 좀더 단단히 붙는데, 

본드만으로도 위의 과정을 지키면서 빈틈없이 잘 발라준다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하하

 그리고,  

수리한 곳을 2중으로 보강해준다면 완벽하겠지요?


이만, 포스팅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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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낚시헤드랜턴 수리해보았어요

 

지난 주에 낚시하러 갔다가 바닷물에 빠뜨린 헤드랜턴, 미국 Cree사의 LED 모듈때문에

 너무 밝아서 다른 헤드랜턴과는 바꾸고 싶지 않는 랜턴인데~~

 하루 지나고 보니 측면의 스위치가 맛탱이 가서 눌러지지도 않고,

 

항상 ON 상태고,

 내부의 보드는 아에 녹이 쓸었고,

 전지 끼우는 베이스도 맛갔네요.

  

어떻게 할까?

 

 

먼저 전지끼우는 베이스를 기존에 가지고 있던 베이스로 교체했는데

 램프가 꺼졌단 꺼졌다 컨트롤이 안되서

 회로도 빼야 하겠어요. 

 

 

 

 

 

어떻게 하지 회로를 빼면 어떻게 유지 될까?

 

 고민하던 끝에 승압회로를 이용해서 일정하게 전압이 공급되도록

 전지로 부터 오는 전원공급을 IN쪽에 연결하고,

  

  

들어오는 쪽 4v로 유지되는지 확인 먼저하고,

 음, 4V가 들어오는 구나~~

 그럼, 좀더 올려서 승압을 시켜야 밝게 잘 유지 되겠지요?

  

 

 10% 올려준 전압을 공급이 되게 셋팅~~

 이렇게 해도 될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보통 전자기기의 경우 10%의 여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을 진정하고 셋팅해 보았어요.

 

  

그리고, 헤드랜턴의 우측에 조금 뽀대가 안나기는 하지만, 

토글 스위치를 장착, 참아래쪽은 XT플러그를 연결하여 

밧데리가 떨어졌을때 

보조배터리에서 뽑은 라인을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헤드랜턴 아래쪽을 찍은 사진은 없어요.

 

 

마지막으로 토글스위치를 켜보니 잘들어오네요.

사실 랜턴의 뒤쪽에 있던 마개도 없어  

어디서 구한 투명 플라스틱을 잘라서 

글루건으로 이렇게 고정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테스트해보니 잘되더라구요. 

집에 고장난 랜턴이 있다면 간단한 전기기초지식으로 회생시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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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3.5호 에기와 메이호 에기 태클박스 조합이 좋은데

 

 

이번에 남해로 워킹문어낚시를 위해 가게 되었는데

 

남쪽에 산란철 무늬 오징어가 나온다는 소식에 잡고 싶어서 안달~~

 

 

사실, 문어잡이용, 일반 에기는 많이 있는데

 

무늬에기용 에기는 없어서 무늬오징어를 잡기위해 에기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1천원, 그리고, 에기용 테클박스를 1만 천원에 구매,

 

 

무늬에기용 에기는 꼬리쪽이 가라앉는 일반에기와는 달리

 

꼬리쪽이 뜨는 에기에요.

 

 

색상별로, 2개씩 구매 색상도 다양하고,

 

낚시점에 파는 에기는 거의 1만원 정도 가격이 후덜덜한데

 

저가용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1/10도 안되는 가격에

 

살수 있다니 대단,

 

 

 

 

 

 

 

 

 

 

사실 저는 무늬 오징어는 잡아본적이 없어 처음이기는 하지만

 

잡아보고 싶은 욕구가 항상 가득해서,

 

유튜브로 동영상을 항상보기도 했거든요.

 

 

 

 

어때요?

 

위풍당당, 에기가 1천원의 가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양이나 무게 등이 비슷한것 같아

 

대만족, 무늬가 잡혀줄지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새로산 에기용 테클박스 요렇게 3.5호 에기는 1마리가

 

들어가지만

 

일반 왕눈이 에기는 2마리씩 엄청들어가네요.

 

대만족, 인제 남해쪽으로 가서 문어와 무늬만 잡으면 대박,

 

헤헤~~

 

 

 

 

에기용 테클박스가 없어 항상 일반 통에 넣으면 항상

 

후크가 걸리고 처리가 곤란했었는데

 

이렇게 전용테클박스에 넣으니 많이 수납도 되고,

 

걸리는 것도 없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정리된 에기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네요.

 

에기들아 내가 문어와 무늬맛 보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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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켓낚시 야간장비 준비 및 출정 준비완료

 

 

저번에 마도 갯바위에서 크로켓 채비 변형낚시로 광어를 잡은 이후로

 

크로켓채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어,

 

야간 장비까지 준비하기로 결정,

 

그런데, 크로켓장비는 크로켓부터 채비값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거기다가 야간 장비를 갖출라고 하니 이렇게 전자찌톱까지

 

가격도 엄청남,

 

채비하나 버리면 1만원이 날라가는 정도~~~

 

 

 

 

 

사진의 가운데처럼 이렇게 전자찌톱의 중간을 열고,

 

중간에 425 건전지까지 넣으면

 

불이 들어오게 되요.

 

색상은 2가지가 있는데 저는 빨간색으로 선택했어요.

 

 

 

 

425 전지는 2가지가 있는데 보통 1차전지로 리튬전지라

 

한번만 쓰고 나면 소모되어 없어지는

 

전지라서 조금 안타까운데~~

 

사실 리튬이온 전지가 있어서 충전식 425 전지도 있더라구요.

 

 

쩝,~~

 

이렇게 또 한가지를 배우게 되네요.

 

 

 

 

어때요?

 

벌써 출조가 기다려지네요.

 

저는 크로켓찌를 농어대 802m대에 사용할라고 하는데

 

10호찌라 무리는 없는데 장타는 조금 힘들겠지요?

 

 

사실 신진도 낚시가서 던져보니 40~50m정도 거리는 나오더라구요.

 

 

 

 

 

 

 

 

야간 찌 보는 법은 찌가 바로 섰을때는 멀리서

 

찌가 2개로 보이니 참고로 해서

 

수심 셋팅해보세요.

 

 

 

 

요렇게 크로켓 낚시를 위해서 산 채비들은

 

크로켓 원터치 채비, 수심측정고무, 찌멈춤고무,

 

울트라전자찌톰, 찌매듭 까지 샀어요.

 

 

벌써 서해의 우럭이 기다려 지는데요.

 

개우럭~~~

 

한번 잡아보고 싶네요.

 

 

 

항상 25 ~30 정도의 우럭은 잡는데

 

처음에 입문할때 잡은 42정도의 우럭이 가장 큰 사이즈라

 

항상 낚시인으로써 욕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채비까지 하고나니 벌써 의욕이 활활 타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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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프리 모기기피제 사용후기

 

얼마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된 모기 기피제,

사실 내용으로 보면 모기기피제라기 보다는

벌레 기피제라고 할까?

 

버그프리라고 ~~~

 

 

요렇게 한손안에 들어가는 작은 병에

모기나 벌레를 막을려면 몸에 자주 뿌려서 벌레가

접근 못하게 막는게 좋은 방법,

 

거진 1시간에 한번씩 뿌렸나?

 

 

제가 낚시를 위해서 간곳은 바로 이곳, 마도 갯바위~~

여긴 얼마전 가보았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힘든 곳이어요.

 

효과는 글쎄, 어땠을까요?

 

모기는 바글바글, 효과는 좋더라구요.

한 두어시간 있었는데 모기가 바글바글,

랜턴을 켜니 더욱더 모기가 달라드는데 모기 기피제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총 결과는 3방 물린게 끝, 아예 안물리는 것은 안되고,

그전에 왔을때보다 더 나은 결과 였어요.

땀도 많이 흘리고 하면 모기가 달라드는데

이곳은 땀 흘리지 않으면 못 올라가는 곳이라고만

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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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신진도, 마도 전투낚시 광어를 탐하다

 

최근 올라가는 수온 덕에 이번주는 대물사이즈의 우럭을 잡아보리라~~

 

 

전투력 급상승에다가 9물 사리때의 특성에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루어와 크로켓을 주무기 낚시를 가보았어요.

물론, 대물은 야간에 잘나오므로 아래 1번의 빨간 등대를 공략하기로 결정,

 

간조 12시경, 만조 5시경

오후 6시 출발 하여 도착시간은 8시경,

수협앞쪽으로 원투부대와 내림낚시로 생활낚시 부대들이 즐비,

역시 토요일이네요.

 

먼저 3번의 내항에서 루어로 내림낚시와

장타로 바닥을 긁어오기를 통해 활성도와 움직임을 살펴보니

내항의 수협쪽이 가장 활성도가 좋으나 사이즈는 15에서 18전후의 사이즈,

 

헐 활성도가 꽝,

배들도 조업을 나가고 낚시하기도 좋은데 왜이럴까?

 

 

빠른 결정이 필요한 타임, 빨간 등대로 가보자~~

먼저 해경 앞쪽을 지나 쪽문으로 내항 우럭 양식장쪽으로 해서 공략,

물이 많이 빠지기 시작해 파래로 인해서 아주 미끄럽더라구요.

 

조심 조심 이동 하면서

장타로 캐스팅을 해서 폴링 액션을 주니

애 우럭들이 살짝 살짝 무는 것 외에는 전혀 입질무~~

역쉬~~

 

 

 

 

 

물이 많이 빠진 관계로 아래 박하지들이 버글버글~~

뜰채나 가지고 올걸,

하는 생각으로 살랑 살랑 지그헤드로 걸어 보기도 하지만 역쉬 꽝

 

낚시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에 우럭 양식장 가기 30M전에서

바닥을 살짝 끌어오는데

땅~~

때리는 입질, 대물이닷~

근데 바로 떨어져 가버리네요.

 

 

이후로 입질 무, 많은 조사님들이 이렇게 쪼으고 있는데

입질있는 분들은 거의 무~

살살 움직여 가면서 해보지만 방파제 끌가지 가게 되네요.

찌조사님들과 루어 조사님들이 섞여서

바닥을 박박 긁어 보지만 전혀~~~

 

중간에 뭔가 빳다 같은게 있길레 보니

똬악, 숭어가~~ 훌치기라도 가지고 올걸~~쩝

 

 

힘들게 테트라를 타서 내려간 만큼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네요.쩝

땀이 삐질 삐질 힘이 빠져서 몸도 말을 않듣고

기냥 나가야 겠다 생각을 하고

2번지역을 돌아서고 가는데 어둡지만 이쪽에도 찌조사 님들이

조금씩 보여,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에 다시 내려가 보는데

 

입질도 없고 캐스팅을 하면 할수록 여길 왜왔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 테트라를 보니 미역과 파레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뭐라도 해야 하는데 하는 순간에

엄청난 사이즈의 고둥이 눈에 들어오는게 아니에요.

하나둘 줍기 시작하면서 맛있게 먹는 애들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렇게 두레박에 1/3정도 담아가 가지고 가려니,

무겁기가, 안그래도 지쳤는데 쩝,

 

 

다시 내항으로 돌아가 수협앞에서 2시부터 4시까지

루어질을 하다 보니 그래도, 20 사이즈의 우럭 4수정도,

나머진 모두 잔챙이로 방생,

 

 

 

 

 

 

언능 커서 돌아오너라~~

 

어느덧 4시가 되니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다가,

마지막으로 얼마전 마도 갯바위에서 4짜 우럭을 좀 잡았다는 이야기에

한번 가볼까 시도를 해보네요.

 

몸이 지쳤지만 그래도, 나는 조사다 라는 생각에

어느덧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이번엔 농어 m대에 크로켓을 준비해서

산을 타고 밧줄을 타고 내려가는 갯바위 포인트에 진입,

 

뭐라도 잡으면 어떻게 다시 올라가지?

 

 

갯바위로 들어간 시간이 거의 8시경,

중간에 cu편의점에 들러 도시락 하나는 까먹고,

김밥을 챙겨서 왔는데 차에 놔두고 온게 기억이 나네.

기냥 가지고 올걸~~

 

들어가서 간만에 하는 크로켓 채비에 거진 40분 정도 시간이 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아침이긴 하지만 뭐라도 나올듯한 풍경,

하지만 입질도 없고,

아마 날물이라 그런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갯바위는 중날물에서 들물까지 보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들고 그래도, 열심히 캐스팅,

또 캐스팅,

 

9시 정도 되었나?

인제 포기하자는 생각에 장타를 치고 50m권 수심 4m정도

살살 끌어오면서 낚시해야 겠다고 전략을 바꾼 순간,

순간 찌가 사라졌다 나타났다고

갑자지 사라지더라구요.

그 당시 사실 졸려서 잠깐 비몽사몽인 상태였는데

정신이 바짝 들면서 챔질후 당기는데 m대라 그런지 손맛이 없는게

애기우럭인가?

다 끌어 와보니 24정도 되는 준수한 사이즈의 우럭,

 

두레박도 없고 민물꿰미에 길이까지 짧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갯바위 볼록한 부분에 걸어놓고

전투력이 급 상승하여 다시 캐스팅,

 

 

이번에는 우측 갯바위 방향으로 50m 지점, 뭔가 있다하는 느낌에

살짝 사라지는 찌,

잡았다~~

릴링하여 당겨보니 또 22정도 되는 우럭,

인제 될런가 하는 생각에 좀전에 입질이 있었던 곳에

다시 크로켓을 투척,

 

 

 

 

 

 

이번에는 뭔가 몰에 걸린듯한 느낌,

크로켓 날리겠네 생각을 하면서 살짝 빼는 순간

순간 휘어지는 낚시대,

 

장난이 아닌데~~

낚시대가 쳐박히는게 우럭은 아닌데~

광어인가 ? 하는 생각도 잠시 힘이 좀없다,

 

발앞에까지 손맛을 보며, 끌어보니 이건 4짜 광어가 똭~~

 

힘차게 들어뽕, 색갈이 탐스러운 광어,

이게 얼마만의 광어인가?

혹 다시 한마리더 하는 생각에 캐스팅하려는 찰나~~~

쩝 위의 사진처럼 배가 한척 오더니

특수부대를 아주 많이 풀어놓네요.

해녀분들~~ 많아도 너무 많다.

 

그렇게 해녀분들이 등장하고 나서는 전혀 입질 무~~

요참에 깨달은 몇가지 사실,

갯바위도 야간 낚시가 조과가 좋다.

갯바위 낚시는 중들물 부터 다음 중들물 까지가 피크타임이다,

그리고, 장타를 칠수로 대물을 잡을 확율이 놓아진다.

 

다음에는 채비 제대로 해서 초장타로 갯바위 도전 해봐야 겠어요.

원투, 찌낚시, 루어까지 준비하고 도전?

좀 힘들겠죠?

 

그렇게 무박으로 진행된 낚시는 광어로 끝나고,

사실 마도 뒷편으로 올라가면서 본 갯바위에는

캠핑족들이 벼랑을 마주하고 여유를 즐기면서 쉬는 캥핑족들을 본게 기억나더라구요.

 

후회없는 낚시였지만 조금은 전략이 부족한 낚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땀도 바가지로 2번씩이나 흘리고,

다리는 엄청 딴딴해진 느낌,

 

 

사실 회를 뜨면서 잠깐 웃음이,

갯바위에서 철수 시 광어를 들고 줄을 타고 올라가는데

광어가 하도 파닥거려 옷에도 온데 묻고 해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산을 내려와 마도 분교 뒤로 내려갈때

다른 조사님들의 부러워하는 표정에 살짝 피로가 풀리더라구요.

 

1광이지만 해냈다.

총조과는 우럭 6수 1광, 고둥

 

그렇게 집으로 와서 정리하고 씻는데 엄청피곤,

하지만 애들과 내무장관님의 맛있다는 감탄사 연발에 어깨에 뽕도 서고,

잘했다고 나한테 칭찬해 주네요.

 

부쩍 이번 낚시를 통해서 크로켓이란 찌낚시 장르의

우수성을 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초 장타 루어나 크로켓이나 비슷하지만

지역이나 낚시하는 곳의 특성상 걸림과 조과를 생각한다면

크로켓이란 장르가 매력이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마지막으로 이번 낚시중에 잡은 고둥을 까서 산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맛난 고둥, 애들도 좋아하고

맛나고 피로를 회복하게 해주는 바다의 향기랄까?

 

다음에는 요장르를 루어식이나 장어낚시등 적용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무박2일의 전투낚시는 다시한번 더 조사로써 나를 성장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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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신진도 우럭 묵직함이 뿜뿜

 

이번 출조는 새로 감아놓은 0.8호 합사 테스트와 수심이 깊은 신진도의

활성도 알아보기가 목적이에요.

 

사실 지난주 안면도 좌대에 갔었는데 물이 뒤집혔는지 고기가 없어서

실망했는데 ~~

 

먼저 낮에 이렇게 마도 등대 공사하는 쪽에 가보니 사람들이 뜨악~~

무지 많은데 고기 잡는 사람은 없더라는~~~

등대 공사하느라 쿵쿵거리는 소리에 고기도 도망갈듯한 광경이 연출되네요.

 

 

멀리 보이는 곳이 빨간등대,

여긴 많은 조사님들이 야간에 많이 낚시를 하고는 하는데

낚시 금지인데도 개구멍으로 들어가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어요.

 

 

사진을 잘찍었는지 아름답지유~~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모습이에요.

얼른, 고기를 잡아야 할텐데~~

 

 

그래서, 빨등으로 살살 개구멍을 이용하여 들어가 보네요.

사실 저는 위험한 곳과 무지 걸어들어가는 곳은 정말 싫어하는데요.

 

간만에 손맛을 보러 들어가보았어요.

한참을 걸어들어가 보니 조사님들이 2분 계시고,

낚시포인트에 해녀분들이 득실득실~~

 

낚시 분위기 꽝~~

 

보이시나요? 2 물에 물흐름도 없어서 해녀분들에게는

조과를 기대할 만한 때이기 때문에

요런 타임에 잠수를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근데~~ 한 2시간 던졌나? 돌우럭 새끼 2마리가 전부~~

일단은 방파제 공사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입질 무~~

옆의 조사님은 35정도 되는 우럭 한마리를 건지고는 꽝

 

힘든 일정을 종료하고 내항을 다시 들어와 보니

수협앞에 보트가 딱 있네요.

보트를 사고 싶은데 관리도 해야하고 아파트라 놔둘데도 없고

그래도, 사고 싶은데 어쩔까요?

 

 

밤이 되자 다시 내항에서 낚시를 시작해보네요.

내림 낚시가 주이고 가끔 캐스팅해서 긁어 오는 낚시도 해보네요.

그러다, 급격히 힘쓰는 녀석에 초리가 인정사정 없이 휘어지고

27가량 되는 우럭이 ~~~

힘좀 쓰더라구요.

 

 

그 이후로 애우럭들이 막 덤비고 놔주고

계속 한 끝에 건진 4마리 정도 거의 23~ 27 사이즈였네요.

빨간등대에서 꽝을 뒤로 하고 한없이 보여준 손맛과

힘을 썻던 우럭에

용왕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

 

 

그리고, 집에 와서 먹는 우럭회~~~

한쪽에 넣어 두었던 스카치블루와 함께 먹어보는데

역쉬 회에는 소주가 딱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안주가 있으니 양주도 잘넘어 가네요.

 

욕심만 조금 있으면 야간에 빨간 등대에 들어가서 잡아 보고 싶었는데

위험한 지라 ~~~~

 

 

맛난 우럭회와 신진도의 추억을 더듬어 보네요.

인제 점점 활성도가 괜찮아져서

내항에서도 35이상 우럭도 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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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삼천포 워킹 갑오징어 낚시 선방!

 

사실 얼마전부터 갑오징어가 땡겨,

삼천포를 갈까, 여수를 갈까, 통영을 갈까, 후포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번주 바람도 안불고, 갑오징어가 많이 잡힌다는 소문에

가보기로 결정~~

 

신난다~~~

 

오후에 출발해서 저녁피딩을 보기로 결심해보네요.

사실 블로그나 후기들을 보면 봄 갑오징어는 산란을 위해

내만으로 들어오는 거라 개체수도 작고,

덩치도 엄청 큰 까닭에 6마리 정도만 잡아도 본전?뽑는 거라네요.

 

사실 배낚시가 아니면 3마리라도 잡으면 다행~~

먼저 계획은 팔포매립지, 늑도섬, 남해 대벽, 회센터, 실안으로 잡아보았는데

잡힐려나모르겠어요.

 

5월 26일 4물 만조 7시경, 요렇게 피딩타임과 겹치니 뭔가 더 될것같은 느낌,

삼천포에 도착하니 벌써 7시가 되어 가네요.

그래서 산분령에 먼저 들러 좌측 방파제에 자리잡아 보네요.

 

 

맞은 편으로 보이는 곳은 유료라 좌측 방파제로 결정하고 보니,

잠시하는 낚시에 맞은 편을 조사님들이 조금은 부러운지경,

고기는 있는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 아시죠?

 

중간에 방파제 사이의 물골을 향해 캐스팅,

692대라 비거리가 조금 더 짧은 대신에 8~9호 무거운 추를 달고

장타를 할수 있는 로드를 써서 먼거리로 휘~~익

 

어두워지기전 시각에 뭔가 될까 하는 생각도 잠시

5분도 안되서 링링 흔들고 톡톡,

흔들고 톡톡하고 보니

여기 끝이 아마도 다시마나 풀이 조금 있는 느낌과 돌들의 느낌,

물도 잘돌고 산란하기 좀더 좋은 장소의 느낌이~~~

 

훅 땡기는 느낌이 갑오징어~~

 

 

 

 

 

갑이닷~~

 

묵직한 느낌에 떨치지 않도록 천천히 릴링,

역쉬 봄갑이는 묵직해,

작년에 끝물에 갑이 잡는다고 갔다가 꽝친기억이

한방에 보상받는 기부이 들더군요.

 

 

그렇게 한마리를 잡고, 다시 좀더 옆으로 옮겨 캐스팅,

툭툭 치고 대기 하기를 여러번,

배도 자주 지나가고 해서 낚시하기는 좀 번거롭지만

몇번을 반복하는 와중에 훅 빨리는 느낌이

 

또갑이~~

요번에도 사이즈 좋은 갑오징어가 딸겨오네요.

들어올리면서 온데다가 먹물을 칠갑~~

오는 대박나는 건가?

10마리는 잡아야지~~

 

그렇게 마지막으로 한수를 더하고나니

해가 저물저물 어둑해지는 느낌이  기분이 좋은 것도 잠시,

다음부터는 입질도 없었네요.

그렇게 하기를 30여분만에 3마리를 잡고 마무리~~

 

 

삼천포 수협앞, 제빙 냉동 앞, 팔포 선착장, 대벽항

 

밤이 오길래 여러곳을 타켓으로 돌아다며 보았지만,

여기서 여러곳이란? 팔포, 단항 등

아주 꽝이었어요.

조사님들도 많이 뵈었지만 잡은 사람들은 별로 없는 날이었어요.

 

 

 

 

갑오징어 3마리를 잡고 집으로 돌아와 회를 떳는데

뽀얀 속살에 찰지기가 엄청,

피로가 몰려오더라구요.

가족들이 모두 입을 모아서 맛있다는 반복,

이래서 갑오징어를 잡는 맛이 있네요.

모두가 행복해하는 갑오징어 맛이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조행기를 마감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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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니마 0.8mm 합사로 출조 준비중

 

예전에 2호 줄로 낚시를 다니다가 인제 좀 기량?이 올라오니

1호 합사를 쓰기 시작,

하지만 바람이 불거나 하면 바닥을 찍는 느낌을 느끼지 못할때

조금은 짜증이 ~~ 특히 장타를 치면 더더욱 느낌이 절실한건 사실~~

 

주 어종이 우럭과 광어, 갑오징어다 보니

좀더 얇은 합사를 쓰고 장타를 날리고 싶은 마음이 더욱드네요.

그래서, 합사를 알아본 결과 너무 비싼것이 사실,

 

참, 마음이 거시기 하다.

 

 

결국은 이렇다 국민 합사인 다이니마 합사로 결정,

사실 합사를 쓰다보면 갯바위에 쓸리거나,

엉키거나 해서 끊는게 다수 ~~~

 

워킹으로 고기를 잡는 것은 노동이다라는 말이 절로~~

그래도, 좀더 쉽게 잡기 위해서 이렇게 가볍게 쓰기위해

국민합사로 결정 했어요.

 

중국산 합사보다 더 비싸지만 애국심에~~

울테그라에 감아주니 빨간색 줄이 간지가 좔좔하네요.

 

 

얼마전 갑오징어 낚시를 갔다왔는데 그때 감아줄걸하는 셍각이

절로 드네요.

 

인제 잡기만 하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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