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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신진도 낚시 꽝쳤던 이야기

 

2월 중순도 되어가고 날씨도 뜨듯해지고, 인제나 저재나 낚시를 할수 있을까? 하고

기회만 엿보다가 드디어 들른 신진도 항상 신진도는 거짓말을 안하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동절기에도 낚시가 가능한곳이 바로 이곳이지요.

난 바다라고 해서 아주 먼바다를 뜻하는 곳이 바로 이곳 신진도,

흰 등대 끝에서 던지면 적어도 물깊이가 11m 이상을 되기 때문에 항상 입질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지요.

 

제가 갔던 이날도 날씨가 따듯해  금방이라도 입질을 할 것 같은 포스의 물결,

정말 담그면 나올것 같은데 낮에 조금 해본 결과는 꽝,

와, 이렇게 날씨가 따듯한데도 바닷속은 아직 한겨울 인가봐요.

 

장소를 옮겨가면 쑤셔보지만 입질무,

 

사실 전일 야근을 한 탓에 저녁까지 잠을 청하고 잠시,

잠을 청했는데 벌써 11시, 이시간은 고기가 입질을 자주하는 아주 굿 타임데~~

아마도 우럭이나 고기들은 야행성이라 밤에 입질이 아주

많은게 사실, 정말 기대는 조금만 하고 담궈봤는데

정말 입질을 꽝~~~

피래미 한마리도 없는 이건 뭐지~~

사실 이곳에 와서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멀리 흰등대까지 가서 해보면 몇마리 잡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다소 위험하여 이번에는 안가기로 하고,

내항에서 개겨보기로 하고 있는데~~

벌써 원투조사님 부터 많은 분들이 있지만 입질하시는 분은 한분도 못본듯~~

 

심심하던 차에 수협으로 가서 어떤 고기가 있나 하고 쳐다보았던니,

뜨악, 주꾸미가 엄청많다~~

이게 어디서 나온걸까?

겨울에도 주꾸미가 나나?

 

한쪽에는 이렇게 겨울에 구경할수 있는 물메기도 있고,

이녀석은 겨울에 지리탕으로 끓여먹으면 속도 풀리고,

입속에서 살살 녹는게 정말 시원한 국물을 내는 재료이죠.

 

요렇게 새벽까지 낚시를 한다고 내항 여기저기를 뒤저보고

쑤셔보고 내려보고 하지만 속절없는 시간만 흘러가고,

지나는 시간이 아까워 이렇게 몇장 주꾸미 사진을 남겼네요.

 

요거라도 실컷보자~~~

 

주꾸미 씨알도 꽤큰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그나저나 고기가 입질도 안한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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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신진도는 춥고 입질도 잠잠, 그래도 우럭은 가득이네요

 

12월 말일 이후로 1월에 다시 찾아간 신진도,

날씨가 예년보다 따듯했다가 며칠동안 눈도 내리고 해서

차도 한창 얼어붙고 해서 걱정스러웠는데~~

 

주말이 되니 날씨도 풀려눈도 녹고하니 출조해야 싶겠더라구요.

 

 

사실 작년에는 고기를 많이 잡아 회를 떳었는데

애들은 못먹고 어른들만 먹어 괜시리 미안~~~

큰 아이가 회를 너무 좋아해서 고기를 잡아서 회를 떠주고 싶더라구요.

 

많이 잡아서 맛나게 쌈싸서 같이 먹어야지~~

 

신진도에 도착하니 저녁 7시,

여기도 눈이 조금씩 녹고 따듯한 바람이 부는게

드디어 봄은 오는가 보네요.

 

하지만 아직은 추운겨울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입질도 없을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이런날은 10시는 넘어야 입질이 좀할 듯하네요.

 

원래 신진도에 오면 왼쪽 끝의 하얀 등대에 가면

우럭은 3짜 이상은 몇마리 잡을수 있겠지만,

며칠전 물벼락을 맞고 난 이후로 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원투를 하시는 분도 루어 낚시를 하는 분도 많지만

조과가 있는 분은 거의 많지 않은 것 같아보이더라구요.

 

 

 

 

 

나의 사랑하는 빅소드 루어대에 3인치 형광웜을 달아서

벽을 따라 내림낚시를 하면 한달전까지만 하더라도

폭풍입질이었지만,

바닥에 고기가 없는지 입질 무~~~

 

몇번을 내항을 따라서 바닭을 긁고 호핑액션을 해보지만,

역시 입질무~~

 

항을 따라서 이렇게 왔다갔다 해보니

턱하는 입질이 어랏~~

당기듯 엄청난 파워가~~~ 뭐지 아주 큰 녀석인가?

 

어랏,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25cm급의 우럭이~~

그리고, 몇번의 입질에 비슷한 사이즈의 우럭들이~~~

 

나중에 한 녀석은 굶었는지 당기는 손맛이 장난이 아닌 ~~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근데 올려보니 30이상 사이즈의 우럭이

요렇게 해서 10부터 새벽 2시까지 7마리 정도의

사이즈 우럭을 잡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하얀색 조명이

방파제 끝의 헤드랜턴인 걸 알고 가면

사이즈의 우럭들을 줄줄이 잡을 수 있지만

그래도, 안전제일 딱 먹을 만큼의 우럭들이 저에게는 행복을 주네요.

 

개우럭은 아니지만 그래도, 35정도의 우럭들은 2마리

25급 우럭들은 5마리 정도

그래도, 사이즈 괜찮죠?

집에 가서 회를 너무좋아하는 큰 아이 생일상에 차려줄 생각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사계절 우럭과 놀래미, 그리고 철마다 각각 다른 어종을 주는

난바다가 있는 깊은 수심의 신진도는 사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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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낚시 우럭 냉장고터에요

12월하고도 28일 3물인가 올해 마지막 낚시는

역시 서해의 신진도에서 마무리해보기로 하고 가보았네요.

출발시간은 9시,

대전에서 가는 거라 거진 2시간 정도 걸릴거라 늦기는 하지만

이날 날씨도 따듯하고 하니 낚시하기는 딱,

 

11시에 도착해서 만조 타임에 내항 내림낚시

빅소드 692 ML대에 합사 1호, 울테그라 2500이면

갯바위 낚시가 아니면 충분,

 

먼저 도착한 신진도는 어둡고 아마도 사람들이 정리할 시각이라

한 10팀정도 밖에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바람은 2단 정도에 비도 오지 않고

손도 시리지 않을 정도라 즐기는 낙시를 하기에는 딱 좋은 것 같네요.

 

사실 아래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빨간 등대입구에서

한컷 찍은 사진이구요.

 

 

사실 올해 초는 신진도를 집 드나들듯이 갔지만

하반기는 거의 4회 미만 밖에 가지 못했어요.

두족류, 쭈구미, 갑오징어 워킹낚시에 흠뻑 빠져서

광어우럭은 뒷전,

 

사실 봄철에는 숭어, 우럭, 여름철에는 고등어, 갈치

가을에는 주꾸미, 갑오징어, 광어 다시 겨울에는 우럭과 볼락까지

올해는 신진도 뿐아니라 안면도권

서해권 통영까지 정말 재미있 수확도 다양한

한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잠시 올해 전체 이야기를 했는데 이날도 신진도 내항 내림낚시가 전문인지라

벽을 타듯이 살살 긁다가 튕기다가 를 반복해서 하다보면

항상 애럭도 만나지만 저의 목표는 24이상 사이즈가 목표에요.

 

보통은 사이즈가 있는 녀석들은 살살  내리기만 해줘도

턱하니 받아 먹지만 날씨가 추울때는 입질이 약해 뭔가 감이 있다싶으면

1/4 지그헤드로 바이트를 유도하는 액션이 반드시 필요하구~~

 

있다 싶으면 다시 계속 주위를 좌우로 오가며

액션을 해주면 반드시 물어주는 중 사이즈의 우럭들

낙시대가 휘청하는 손맛은 잊을수가 없을 정도의 손맛이에요.

 

 

사실 저는 새벽 2시까지 낚시를 하다가

잠을 청하고 다시 7시정도에 이렇게 빨간 등대로 들어갔는데

저는 내항에는 22 부터 35까지 꾸준한 조과로

충분했지만 신진도를 좋아하는 조사들의 손맛터 답게

빨간 등대가 꾼의 냉장고터인지라

최소한의 장비로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사실 밤에 볼때는 불빛이 한두개 밖에 없어 사람도 없겠다 싶었는데

왠걸 사람이 너무나 많은 거에요.

정말 바글바글 하다 할정도~~

 

 

 

 

 

 

낚시를 던져 살살 바닥을 긁으면서 바이트를 유도해보지만

한마리가 전부,

 

사실 우럭의 경우 야행성이라 야간에 와서 해야하지만,

위험한 장소인지라 밤에는 잘 안오거든요.

많이 쑤셔보지만 고작 1마리가 전부,

사실 내항에서 빅사이즈의 우럭도 나오니

아주 마릿수는 했지만 여기와서도 좀더 손맛을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늗데~~

그래도, 이렇게 자연과 마무리 할수 있어서 더 좋네요.

 

보이시나요,

보통 이런 사이즈의 우럭이라 토실한게 정말

손맛도 끝내주고 입맛도 대박,

바로 떠먹는 회맛은 끝내주지요.

사실 저는 기포기에 우럭을 살려서

가족들이랑 회를 가끔 떠 먹지만 이렇게 추울때 먹는 회맛은

입에 척척 달라붙는게 장난이 아닌 맛이에요.

 

 

한겨울에 먹는 우럭회,

항상 느끼지만 신진도는 우럭 냉장고에요.

최소한의 지식과 머무른 자리 청소를 하고오는

너그러운 마음이 있다면 이곳은 사랑이에요.

 

두껍게 회를 떠서 씹는 맛과 식감은 아주 최고네요.

한해도 모두 고생하셨고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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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는 나가지 못해서 이렇게 원투 채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겨울이라 바람도 불고, 춥고,

한 겨울은 이렇게 길기만 할까요?

 

언제일지 모르지만 원투나 던져놓고 차에 앉아서

캐미를 볼날이 언제 일지 모르지만,

 

요렇게 5호 목줄에 천평을 이용해 가지를 2개 달고

양쪽에 도래를 달아서 준비하고,

 

한쪽에는 이렇게 낚시 바늘을 모아서 이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낚시를 시작할때 달아서 채비를 할 요량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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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군소 모양에 놀라고 맛의 매력에 흠뻑 빠졌네요


뭔지 이상한 생김새에 놀라죠?

바로 굴맹이라고 군소라는 바다달팽이인데요. 요녀석이 생긴건 이래도

파래와 해초만 먹고 사는 바다의 달팽이라는 녀석이에요.



사실 지난주 낚시를 갔었는데 물도 많이 빠지고 볼락이나

잡아볼까나 했는데 내가 켜놓은 집어등 아래로

보니 이런 바다의 달팽이 굴맹이이네요.


바로 내려가서 뜰채로 떠서 잡았어요.

다시 낚시를 시작해서 한참 잡고 있다가

한시간 정도 지나니 다시 군소가 올라와 있는 거에요.







요렇게 잡은 군소가 총 14마리 요걸 만지면 이렇게

손바닥이 파랗게 변하는 데요.

군소를 만지면 보라색 나는 애가 있고,

검정색 나는 애가 있다는데 보라색 나는 애가 

먹을 수 있는 군소래요.


손으로 잡아보니 묵직, 너무나 묵직한 모습이

처음에 봤던 군소와 다른 모습,

흐물흐물한게 손으로 집으면 차갑고

시원하고 작은애가 만져보더니 귀엽다고 하네요.


사실 이 군소는 당뇨와 정력 및 기억력이 너무좋아서

몸에 아주 좋은데요.

이녀석의 내장을 제거하면 부피가 반정도로 줄어들고,

다시 물없이 삶으면 이렇게 1/4정도로 줄어들어요.


군소는 점모양의 아래를 칼을 넣어서

가르면 내장이 나오는데 

내장을 꺼내고 아래부분까지 도려내면,

파란색 물이 나오는 부분도 제거 할수 있어요.






모양을 상세히 보면 이렇게 

민달팽이 모양이 나와요.

귀엽죠?


요런 귀여운 녀석,

촉수 모양도 있고 귀모양도 있고 

등 부위에 이렇게 지느러미 모양도 있어요.


사실 이렇게 잘라 놓으면, 가운데 

비닐 같은게 나오는데 이게 달팽이 껍질처럼,

군소의 갑 같은 거라네요.


요녀석을 맛을 보면, 깜짝 놀라요.

사실 이 군소는 삼시세끼에 나오면서 유명해졌지만,

실제로는 시골에 가면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구요.

남자한테 아주 좋으니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다시 찾는게 대부분이라네요.


군소의 맛은 살짝 질긴 맛이지만

씹을수록 군소에서 나오는 해초맛이 감질맛을 주는데 아주 기막힌 맛이랍니다.

정말 입속에서 씹으수록 바다를 씹는 느낌이랄까?

먹자마자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


특이하면서 아주 매력이 있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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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조황 통영으로 갑오징어 사냥을 가다

 

원래 통영에 놀러갈 생각이었는데

쩝, 금요일 부터 바람이 살랑살랑 태풍급으로 분다는 소식에

우선 포인트 탐사차,

떠나보네요.

 

 

우선 제가 토요일 낚시했던 곳은 이운 방파제인데요.

 

금요일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우선,

갑오징어가 많다는 통영 도산면일대의 통영학생수련원 근처,

바람이 무지막지 하게 부네요.

파도는 없지만 부는 바람에 눈을 뜨지 못할 정도

 

 

방파제는 낚시하기 좋게 되어있어,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마릿수를 볼수 있을 광경인데,

이놈의 바람이~~

 

 

바다도 널찍하니 좋긴한데

원투낚시와 찌낚시를 하는 분들이 계시고

철수하시는 분은 어마무시한 학꽁치를 잡아서

손질하고 가시더라구요.

원투 하시는 분은 새우나 지렁이로 성대를 많이 잡고 있네요.

 

바람은 불지만 7호 봉돌을 달고 여기저기 던져보지만

바람이 줄을 밀어서 애기도 밀리고

감도도 없고,

기냥 저냥하다가 내일은 바람이 않 불기 때문에

통영으로 달려보네요.

 

 

제가 하루 기거할 곳은 통영시내를 지나 척포방파제 가기전,

이운 방파제 널찍한게 낚시하기도 좋고

자리만 있다면 텐트 치기도 좋은 곳이 아닌가 싶어요.

 

 

바람은 조금 불지만 많은 분들이 감생이 낚시를 하고 계신듯,

저도 는 바람에 등대옆에 자리를 잡고,

원투도 날려보기 루어도 해보지만,

잡은 것은 루어에 잡힌 볼락 한마리,

하지만 오늘 알은 사실은 볼락포인트와 잡는 방법,

역쉬 현지에 오면 배울게 많네요.

 

 

 

 

그리고, 밤에 마실 나온 수달,

루어를 하고 옆조사님은 찌낚을 하는데

숭어사이즈 이상의 뭔가가 슈욱 지나가더라구요.

 

잠시 뜬 부표위에 보니 수달이 1마리

귀엽게 여기 저기 보더니 다시 물로 들어가네요.

 

 

다음날 아침 7시 간조 타이밍,

먼저 이곳 이운 방파제의 모습을 눈에 한번 담아보네요.

정말 아름답지요?

 

아침부터 열심히 애기를 던져보네요.

먼저오신 조사님께서 커피한잔을 건네시네요.

몸이 따듯하게 녹는 느낌에

살짝 풀이지네요.

뭐 잡으시냐구 물었더니, 볼락을 잡는다고 하시길래

어제 알은 볼락포인트를 알려드리고,

폭풍애깅을 시작해보네요.

7호 추에 다이와 에메랄다스 86mh 인터라인대,

무거운 추를 달고 장타를 부담없이 날리기에 좋네요.

 

단지 줄이 합사 1호라 0.8호 이하를 달면 엄청 멀리 날라갈것 같은데~~

1호줄 다쓰면 한번 바꿔봐야 겠네요.

 

 

보이시나요?

등대 옆의 부표같은게 있는곳 옆이

바로 볼락포인트~~ 쑥쑥 조사님이 한 5~60마리 뽑아네네요.

 

 

저는 갑오징어를 쑥쑥, 오늘 여기 먹물자국은 전부

제가 수묵화를 그려놓았네요.

이렇게 물속에도 그리고,

방파제에도 그리고,

 

 

한마리 먼저 뽑아내고,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채고 가는게

쭉쭉 휨새를 줄정도의 느낌에 히트~~

 

아싸, 무겁다~~

 

두번째 갑오징어는 대박 제가 잡은 사이즈중 최고의 사이즈

지퍼백에 꽉차는 짧은 다리까지 전제가

25cm 낚시대가 부러질 것 같았는데

역쉬 에메랄다스는 진리이네요.

 

중간에 이렇게 웃음을 주는 성대가

애기를 물고 나와서

한참을 웃다가 다시 애깅을 해보네요.

ㅋㅋㅋ 귀엽네

 

 

오늘의 총조과는 아침 12시까지 12마리,

한마리가 너무커서 작은 것 3마리 빼고는

모두 오후에 다시 작업한 이후로 15마리, 놓친것 1마리, 놓아준 애기 1마리,

놓친것 빼고 16마리 했네요.

 

 

 

대박 도보권으로 이렇게 잡았으니 대박중 대박이 아닌가 싶네요.

 

통영은 사랑이네요.

이렇게 잡은 갑오징어중 대갑을 1마리 회떴는데

대접시에 12접시의 회가 나오고,

 

요렇게 다리부위도 양이 아주 많으네요.

무게를 달았더니 600g으로

한마리만 해도 2인이서 배가 부를 정도로 먹었어요.

 

갑오징어회의 식감은 찰지면서

입속에서 살살 녹으며 꼬들한 느낌이

너무나 맛있는 것 아시죠?

찰진 비주얼에 싱싱함마져 맛있는~~

 

갑오징어 회,

올해의 마지막 갑오징어 회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맛은 아마 먹어본 사람이 안다죠?

이번 출조는 몇가지 배운게 있었네요.

우선 볼락 루어질,

학꽁치 낚시질,

볼락포인트와 갑오징어 대박 포인트와 방법,

물이 깊은 남해의 갑오징어는 해뜰때가 최고로 잘잡히고

정조 전후가 가장 잘잡힌다는 사실,

통영은 사랑이네요.

 

이운방파제 낚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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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 우럭, 당암포구 광어

지난 주말 낚시 이야기를 몇자 적어보네요.
야근이라 아침에 잠을자고
오후에 신진도로 출조,

많이 추워진 날씨에 인제 내복을 입고
11월까지 달려야 겠다는 생각을 우선 해보네요.


달도 뜨고 하니 운치는 있으나 부는 바람에
잠깐 으실으실 ~~춥다.

벌써 겨울인가하는 생각도 잠시~~
신진도는 원래 사계절 낚시가 가능한 전국
유일의 포인트이나 안전을 중요시 하는탓에
내항의 내림낚시를 항살 즐기네요.

밤도 깊어가고, 추워질즈음,
묵직한 입질에 아싸~~
낚시대가 휘청~~

안나오려고 쳐박기~~
휘어진 빅소드692 대물이닷~
시원하게 들어뻥 그렇게 첫수를 올리고 간간히 5마리의 우럭을 잡아냈네요.

 

당암포구의 전경, 아직 해가 떠오르기전 중간의 모습,

어ㄸ요? 보기만 해도 설레죠?

 

 

백미러로 보이는 모습도, 아름답기만 한 당암포구의 일출,

부지런한 사람이 광어를 잡는다~~~

 


그렇게 새벽 1시가 되고 차로 돌아와 잠이들고,
아침 7시 당암포구로 왔네요.

사리 물때라 아침 10시 간조를 보기 위해
왔는데 쩝~~
잠간 쉰다는데 야근의 피로로 일어나니
이미 간조가 30분 지난 상황~~
 
주꾸미 몇마리 잡아보려고 했건만~~

 



장화를 신고 포인트로 들어가
건진 3마리의 주꾸미 ㅎㅎ
안되겠다 싶어 892에깅대에 6호추와
다운샷을 달고 장타를 날려 3호핑 쉼의 액션을
주다보니 푸득득,

전해지는 강한 움직임~~

앗, 이것은 광어
크게 엄청난 힘은 아니었지만 35cm의 광어의
쳐박기는 우럭과 비교할수없는
손맛이었네요.


강한 손맛과 찰진입맛을 남긴 이번출조,

낚시는 입맛이다라는 교훈을 주네요.
간만에 먹었던 광어회가 맜있었다는 말이네요.

요것으로 지난 11월 4일 출조를 정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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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광우회가 최고- 찰지고 맛난 광어, 우럭회

낚시를 갔다온 다음 먹는 회가 일품인것 아시죠?
인제 가을의 끝이라 광어가 맛있어지는
계절인데요.

요번엔 주꾸미 치러 갔다가 안잡히기에 던진
다운샷에 덜컥 광어가 잡혀주었네요.

 

보기에도 실한 광어와 우럭
,
우럭은 큰 녀석이 30 조금넘고,
광어는 35정도 사이즈인데 찰져보이죠?

회를 떠보니 광어는 광어드라구요.
앞판 뒷판하니 아주 두툼하게 반판,

먹으면 입이찰정도로 두툼하게 썰었어요.

 

실감은 안나겠지만 두께를 엄청크게 해서

최대한 씹는 맛을 느끼게  했어요.

브루주아처럼 ㅎㅎ

역쉬 광어는 가을 인가봐요?

정말 맛나데요.

맛에 취해서 믿고 먹는 광우회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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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의 요원 에기들 정리

오늘은 출조도 못가고 주말에 혹시
나갈일 있으려나 생각해
에기들을 정리해 보았네요.

 

 


일명, 어밴져스?

색상도 다양한 레이져에기부터,
발광에기, 색동에기  등등

 

 

 

 

 

 

 

구슬에기도 있고, 사실 요런 에기들은

워킹갔다가 줒은것들이 많아
다양한 포메이션을 갖추게 되었네요.

 

 

 

 


인제 갑오징어만 잡으면 되는데,
끝물이라 잘 잡히지는 않고 점점 추워만 지고..

정리만 한번 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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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에메랄다스 86mh 인터라인 에깅대 장단점 분석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가 끝물을 지나갈 즈음,

이렇게 그동안 에깅대에 감이 없다가 여기저기 수소문 한 결과

다이와 에메랄다스 86mh대를 구매해 봤어요.

 

다이와, 이름도 유명한 다이와 낚시대

사용기를 한번 리뷰해보도록 할께요.

 

 

 

이 낚시대는 에기를 2.5호에서 4호까지 가능한 낚시대죠?

에깅낚시는 처음인지라 그럼 얼마의 무게까지

버티기가 가능한지 살펴볼까요?

 

물론, 대물 무늬까지 랜딩이 가능하고

아래에 잘보시면 1호합사까지 가능해 아주 짱짱한 낚시대에요.

 

 

 

인터라인대임에도 불구하고 mh대를 산게 궁금하지 않나요?

물론, 너무 물르고 낭창낭창한 낚시대보다는

빳빳한 낚시대가 좀더 감도도 좋고

6~7호 추를 달고 아주 멀리까지 장타가 가능한 낚시대에요.

 

아래에 보시면 아웃가이드라인과는 달리 가이드가 없어요.

요녀석은 1개의 아웃가이드라인을 통해 줄뽑기를 사용해서

줄을 걸어서 빼낼수가 있어요.

 

 

 

 

 

 

 

물론, 이렇게 가이드의 끝에도 초리에

가이드가 없어요.

 

 

 

인터라인대 처음으로 사용해보지만,

이렇게 짱짱한 낚시대를 직접 당암포구에서 사용해 봤어요.

 

짱짱함에서 나오는 감도와 무거운 추를 달고

멀리날아가는 경쾌함까지

아주 훌륭한 낚시대에요.

 

 

 

이렇게 가이드도 없고 속으로 줄이 통과되어 가는

인터라인대이기 때문에 이렇게 줄뽑기를 이용해 줄을 장착해야하고,

줄을 빼는 시간이 좀더 걸리고,

인터라인이기 때문에 더러운 물에 할경우

속의 세척이 힘들고

줄이 터지는 경우는 내부에 꼬일 우려가 있는 경우가 조금을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줄에도 물기가 있는 경우는 조금의 저항은

발생하는 것같네요.

 

 

줄을 사전에 미리 장착해 준비하는 준비성이 있으면,

조금은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낚시대인 것같네요.

 

짱짱하기도 해서 범용낚시대로도

충분히 가벼움과 강성이 커버되는 낚시대가 아닌가 싶네요.

 

 

 

계속 써보면서 낚시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야 할껏같네요.

아래는 에메랄다스 인터라인 에깅대의 스펙이니 참고 하세요.

 

 

 

youtu.be/YsMVeqgKW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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