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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항은 지금 문어가 커가는 중

 

 

6월 7일 밤에 비도 그치고 한다고 하길래

남해로 출발,

사실 지난주 문어가 잡혀줘서?

이번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달려보네요.

 

근데, 비가 온다,

어떻게 하지,, 비옷 장착하고 시작해 보네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니 도착시간은 11시,

두시간 만해보자 하고 던져보는데

 

묵직한 이느낌은 쪼꼬미 문어,

잠깐 두레박에 넣어뒀다

방생, 잘커서 다른사람한테 잡혀라~~

 

 

그러다 또한수 이번엔 묵직한 녀석,

한마리 잡고나니 힘이 불끈 ,

자야하는데 또, 시작해 보네요.

 

비는 점점 그치지 않고 더오고,

1시가 될무렵,

 

덜컥, 이번엔 사이즈가 되는 문어,

 

자야지.... 항도 몽돌마을로 가서 잠을 청해 보네요.

 

아침 6시 간조가 되기전 카약을 펴고

보팅 시작,

 

근데 문어가 안잡힌다~~

원래 문어가 담수에 약해서 비온다음날은

많이 없다네요.

 

6시간동안 3마리, 참담한 결과,

 

우울한 마음에 물건마을로 와서 텐트를 피고

마음을 다스려보네요.

 

바람도 불고 마음도 스크랫치 생기고,

 

사실 작은 사이즈의 문어는 7마리 정도 방생했지만,

아쉽지는 않네요.

 

 

문어야 무럭무럭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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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삼천포, 남해 갑오징어와 문어낚시 동시에 잡아올리다

 

간만에 주말에 갑오징어 낚시나 가볼까하고

삼천포로 떠나보내요.

 

오늘의 대상어는 갑오징어인데요.

혹시나 문어가 잡히면 가져와 볼라고요.(싸이즈가 된다면)

 

 

첫번째 출조지 삼천포 삼분여,

실안마을 옆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데요.

 

 

작년에 이쪽 끝에 있는 방파제에서 갑오징어를

2시간만에 3마리를 잡은적이 있어

가보았는데요.

 

이곳은 물이 전통적으로 쎄고 해서 물길이 있는 곳에

약간의 어초와 뻘이 있는 곳에요.

 

진입로에서 좌측방파제 대각선 끝이 바로 갑오징어포인트,

 

오늘의 장비는

로드: 에메랄다스 MX 83ML-S

릴: 시마노 세피아 3000

합사: 스파이더 0.8

 

간조 1시간전이라 조금은 늦은 감이 있는데 한번

던져 볼까요?

역시나 입질무

 

입질이 없으니 김밥이나 먹자하고

꺼내서 먹으면서 캐스팅,

시원하게 40M정도 날아가는게 뭔가 있을 법하지만,

 

기대는 없네요.

 

그런데, 끈적한 느낌~~~

히트!!

이건 갑이다,

 

 

역쉬 후덜덜한 봄갑이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이후로 입질무~~~

 

 

두번째 탐사 장소는 남해 장포마을 방파제,

이곳은 볼락, 풀치낚시로 유명한 적량방파제와 더불어

유명한 곳이지만 조금은 외져서

여유롭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 방파제는 테트라가 작아서

조금은 덜위험한 장점이 있어,

조금씩 옮겨가며 탐색을 하는데

 

 

묵직한 이느낌~~

갑오징어는 아닌데?

 

 

 

문어닷,

낑낑거리면서 끌어올려보니

후덜덜한 사이즈 키로급 문어,

거진 한시간 만에 한마리를 잡고

이후로 입질무,

5시가 넘어가니 미조항으로 향해 봅니다.

 

작은 방파제에서 해보는데

새끼문어가 바글바글, 방생의 연속 5마리는 방생

그러다 덜컥 준수한 사이즈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이번 출조의 느낌은 산란갑오징어와 문어가 공존하는

유일한 시간이 아닐까 하네요.

 

아직은 작은 문어는 방생의 미덕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네요.

대갑이는 회로 문어는 숙회로 너무나

입이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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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도 내항 덩어리 우럭의 은신처를 찾다

 

오늘의 장원 사이즈 28cm 중 우럭, 보기드물게

내항에서 잡은 녀석인데요.

 

지금 부터 조행기를 적어볼께요.

날짜는 5월 25일 저녁 11시쯤,

신진도로 2시간여 달려 도착해서 온곳 수협앞,

 

사실 이곳은 여름이 되기전 본격적인 손맛을

느끼기 쉬운 곳이자 활성도가 좋을 때는

방파제보다 손맛이 좋은 곳이에요.

 

사실 오늘은 밤에 우럭 낚시를 하고 마도 갯바위 뒷편에서

광어 낚시를 하고자 하는 게 목적인데요.

저녁에 도착한 신진도는 지난주와 같이 바람이 바람이

선풍기 7단급,

 

아하, 오늘도 글렀나 하는 생각이 들때즘은 11시즘에

점점 잦아드는 바람에도 불고하고

조업나갔던 배들은 바람을 피해 항으로 많이 들어와

버렸더라구요.

 

배 사이사이를 뒤적거려 포인트를 찾아야 하지만,

이것 마져도 배가 너무 많아서 쉽지 않은 상태,

 

좁은 틈을 비집고 한발 한발 찾아보는데

이곳은 역시 손맛터,

사실 얼마전, 작년인가 항내를 파내기 전에는

다소 여가 있어서 좀더 우럭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올해는 영~~

 

 

그러다 수협앞에서 텅하는 입질에 낚시대는 휘청,

 

이건 뭐지, 거의 낚시대가 직각으로

맨 위의 사진이 첫번째 물건,

손맛 작렬,

 

 

다음 부터는 수많은 애럭들의 입질,

주로 18 정도의 사이즈들이 바글바글,

이곳은 수협물 유입구 쪽과 내항 벽따라

리프트앤 폴로 액션을 주면

어김없이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중간 중간 22정도의 준수한 사이즈도 얼굴을 보여주고,

간조가 거의 다되어 가니 입을 꼭 닫아 버리더군요.

 

 

 

바람도 불고 해서 차에서 한숨때리고,

간조후 2시간 정도 무렵,

다시 수협 2동 앞에서 엄청난 입질,

근데 밧줄에 걸렸다고 올리면서 빠지고

실망에 3미터 정도 옮겨서 캐스팅 후

또 처박는 입질 이번에는 모양새가 40인가

또 28 정도의 이번엔 뚱뚱한 우럭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초면인데 실하다~~ 딱 요느낌 이더군요.

 

 

 

어때요?

 

실하죠?

 

 

이렇게 우럭낚시는 마감으로 새벽이 밝아오네요.

 

조과는 28cm 2마리, 23cm 2마리,

22cm 4마리, 방생 우럭셀수 없음으로 마감했네요.

 

 

아침에 마도 갯바위로 가보았는데

바람에 파도에

 

1시간 정도 던져본 후 답도 없다를 마지막으로 철수했어요.

 

이렇게 잡은 우럭은 맛난 회로 거듭나고,

중간에 잡은 게는 매운탕에 들어갔어요.

 

쫄깃한 식감의 우럭회와 매운탕의 한점에 피로가

녹더군요.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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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야간에 간 신진도 다소 바람이 불고,

6물에 물때도 적당하여

오늘은 간만에 영등철도 지나가고 하니

어떨까? 생각을 해보네요.

 

 

시간은 바야흐로 8시가 되어가고 9시가 되는 3단 이상이 되는 바람,

하지만 낚시는 인제 시작인데 하는 생각에

 

채비를 하고 던져보네요.

입질이 없다, 작다, 어떻게 하지 하는 순서로 생각이 떠오르요요

 

10시지나서 간조이니 간만에 와서 안되겠거니 하는 생각에

수협쪽에는 나오는 물줄기 근처로 던져보니

 

 

어랏,

 

뭔가 입질,

뭐지

잠시후 다시 캐스팅해본 곳에서

텅하니 25정도의 우럭이 당당히 모습을 보여주네요.

 

 

다시 한번 주위로 던지니 또입질,

 

부채꼴모양으로 탐색을 하니 다시한번더

비슷한 사이즈의 우럭이

 

 

하하 오늘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이은 입질에 입꼬리가 싱글벙글,

마릿수 하겠는데~~

 

 

하지만, 이네 바람이 터져오네요.

파도도 높아지고 바람이 부니 입질이 끊기네요.

신진도 내항에 배드이 하나둘 바람을 피해들어오고,

 

 

비도 오기 시작하고

낚시는 이렇게 끝나고 다음을 노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내 잠을 청하고,

 

새벽이 밝은 다음 아침에도 역시 부는 바람에

집으로 도착해 회를 썰어보네요.

마릿수가 꽤되는 지라

회와 구이를 하고도 남게 되네요.

 

원래 회를 뜰때 머리를 치고 포를 떠서 회를 써는데

이번에는 껍질을 벗기고 포를 떠서 썰어보니

간단하고 좋으네요.

 

 

4시간정도 숙성후 먹어보는 회는

가히 꿀 맛이네요.

 

요런거 2접시에 구이용 6마리까지 하면괜찮쥬

활성도는 별로 였지만 인제 우럭낚시가

시작되고 곧 광어도 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즌이 시작되고 있으니 여러분도 신진도로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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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낚시를 많이 못가서 조행기가 부족하네요.

 

회사생활하다보니 회사의 스케줄에 몸을 뺄 겨를이 없고

 

가까운 곳으로 배스나 잉어낚시를 가자니

 

입도 심심하고 다소 지겨워

 

출조는 자제하고 있어요.

 

 

다음주는 남해로 볼락과 갑오징어 낚시를 갈 수 있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뭘할까 하다가 이렇게

 

낚시바늘 묶는법에 대한 기본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매듭이름은 잘모르지만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니

 

영상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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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볼락낚시 귀신이 나올것 같은 곳에 마릿수? 대물이 있다

 

저도 사실 처음이긴 한데,

 

먼저 위성지도록 해당 갯바위에 바위 상태나 몰의 상태를 체크한 다음,

 

낮에 먼저 도착해서 출조지까지 답사 후

 

 

 

 

쉬었다가 저녁에 출발하는 식으로 계획했어요.

 

이번주는 사실, 캐스팅볼이랑 지그헤드도 충전하고 해서

 

지난주의 다작에 이어 내심기대는 하는데

 

 

볼락의 경우 토착성이라 한번 쎄게 뽑아먹으면

 

그 자리에 다시 찰때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지나야

 

볼락을이 오게 되는데 남해의 경우

 

현장을 가보면 몰이 워낙 많고 바위도 많아

 

볼락의 개체수는 엄청나게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근데 꽝치는 사람들이 왜 있냐면요.

 

1. 물때를 맞추지 못한다( 중들물에서 중날물까지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으므로 경험치가 중요해요.)

 

 

2. 루어가 안될때는 반드시 청개비를 챙겨야 해요.

 

3. 물쌀에 따라 지그헤드의 무게를 바꾸세요.

 

4. 몰이 있는 지역의 경계부분이 포인트에요.

 

 

요것만 확인되어도 중작은 되니 확인 잘하세요.

 

 

사실 당일은 저녁에 보슬비가 살짝 내려서

 

걸어들어깔까 생각만 하다가 잠깐 차에서 잠이 들었지뭐에요.

 

 

이곳은 말 그대로 산속이자 무덤에서 귀신이라도 나올것

 

같은 곳 저녁 7시에 도착해서 들어가니

 

오싹 오싹한데다가

 

들물이라 거의 암벽 등반 수준에 땀이 삐질삐질,

 

포인트에 집어등을 밝혀보니

 

30분쯤 지나자 복어와 치어들이 바글바글...

 

캐스팅해볼까하고 던지는 순간

 

투두둑~~~

 

아싸 히트~~

 

이때 이후로 바로 1타 1피의 입질이 끊이지 않네요.

 

 

 

 

포인트빨이 상당한데

 

재미 많이 봤네요.

 

 

 

후두두둑~~

 

 

사이즈도 좋고 마릿수도 좋고

 

쉴세 없이 잡다보니 시간도 잘가고

 

해당 갯바위 바깥쪽이 안쪽벽이나 모두 잘되서

 

 

 

 

 

 

 

 

 

몰 바로 위 말고는 전역이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1시간도 되지 않아 두레박이 가득~

 

중간중간 우럭 새끼도 올라오고는 하지만

 

 

거의 전체가 방생사이즈 초과한 덩어리들~~

 

오늘따라 손맛도 굿~

 

 

 

 

시간이 지나는 줄 모르고 엄청 잡아재꼈다고나 할까?

 

3시간쯤 지나니 입질 빈도도 줄어들고는 하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들어오는 입질에

 

마릿수도 채워지고

 

 

 

한창을 재미있게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간담이 써늘해지네요.

 

차로 돌아가야 겠다...

 

 

 

 

 

 

 

 

 

 

 

남해 볼락낚시 귀신이 나올것 같은 곳에 마릿수? 대물이 있다

 

 

이번주는 남해로 다시 볼락낚시를 도전하고 왔어요.

 

목적지는 처음에 간 여러곳? (가인마을, 노구마을, 미조 등을 제외한)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갯바위에요.

 

 

 

 

 

 

 

집어등이라 한짐 짊어지고난 무게에

 

볼락까지 힘이 드네요.

 

 

앞으로 조금만 잡아야 하나 ~~

 

 

 

마지막으로 낚시동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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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볼락낚시 끝난게 끝난게 아니다

 

 

 

 

지난주 주말에 남해로 볼락 낚시를 갔던 이야기를 정리하려해요.

 

한창 갈치가 도보권으로 잘잡힐때 갈치에 미쳐서 낚시를 다녔던 것처럼

 

요새는 볼락에 미쳐서 낚시를 다니네요.

 

 

여수 돌산에 이어 이번에는 남해,

 

사실 고향이 삼천포이지만 어릴때 대낚시로 잡던 기억빼고는

 

여수에서 처럼 볼락대물을 잡은 적은 없었는데요.

 

 

25이상 되는 놈을 잡고 회와 구이를 다시금 맛보고 나서

 

이렇게 더 낚시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산 볼락 지그헤드 정리 태클과 낚시대와 각종 웜과 채비를

 

살때는 와이프 눈치도 많이 봤지만,

 

그래도, 조과가 우수 - 요건 30수 이상 잡아서 회와 구이를 바쳤을때

 

할때는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하더라구요.

 

 

먼저 이번 물때는 12,13물이라 물이 많이 가지 않은 때라 기대는

 

하지 않고 출발했어요.

 

 

 

 

 

우선 목적지는 볼락이 많은 물건이나 대지포, 노구, 미조북항 정도로

 

잡아보았지만,

 

초행이라 현지의 상황이 살짝 걱정되더라구요.

 

 

처음 도착한 곳 노구 방파제 테트라- 정말 이곳은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비집고 들어가기가 힘들고

 

사실 이곳은 테트라 바로 앞에 몰이 있어서

 

첫경험을 하는 저에게는 다소 무리, 캐스팅해서 끌고 오다가

 

몰에 걸리고,

 

 

그래서, 다시 이동한 곳이 가인방파제 - 이곳은 조금 한산하나

 

캐스팅은 이곳이 몰때문에 더 열약,

 

첫캐스팅에 몰사이에서 들어오는 입질,

 

투툭- 헛 챔질,

 

다시 캐스팅하니 탈탈탈 거리는 준수한 사이즈의 볼락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남해 전지역이 사실 몰 지역이라 기냥보기에도 볼락 개체수가

 

많은 듯했어요.

 

 

이후로 3마리 정도 잡고나니 입질이 사라졌네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이동을 해보네요.

 

세번째 목적지는 미조 북항 옆의 갯바위 - 이곳은 물이 낮고

 

오목한 지역이라 개체수가 다소 의심이 되는 곳이에요.

 

그리고, 시간이 새벽인지라 비도 부슬부슬 오고,

 

집어등에 비닐을 씌우고 캐스팅해보네요.

 

캐스팅볼을 달아 캐스팅하니 30미터권에서 준수한 사이즈의 볼락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이 후로 2타 1피의 입질에 행복한 비명을 지를 즈음,

 

입질이 뚝 끊기면서 애뽈들만 잡히네요.

 

 

오늘은 안되겠다.

 

13마리 정도의 킵사이즈를 정리해 차로 이동해보네요.

 

 

이게 끝인가?

 

비는 점점더 쏟아지고 볼락보다는 추위와 바람에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살짝 잠을 청해 보네요.

 

 

 

 

 

 

 

 

 

 

 

 

다음날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다가 이번에는 초행이지만 사람이

 

없는 곳이 사이즈 급의 볼락을 만날수 있으니

 

지도를 보고 생각했던 곳으로 가 보네요.

 

 

전방 40미터권에 몰들이 있고 굵은 바위들이 있는 곳

 

얕기는 하지만 락피쉬라는 특성에 잘 맞는 곳이었어요.

 

 

저녁에 와야겠다.

 

답사후 다시 잠을 청해보네요.

 

 

저녁7시 즈음, 가방에 집어등과 채비를 넣고 들어가 보네요.

 

 

들물을 12시, 한참의 시간이 남았지만 집어등을 채비하면서 드는건,

 

대박의 조짐이 집어등 셋팅후 30분 정도 지나고 캐스팅을 하는데

 

 

 

이건 뭐 1타 1피 수준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20수를 채우고 입질이 없자, 옆으로 자리를 옮겨 몰이 없는 곳으로

 

캐스팅,

 

캐스팅,

 

 

탈탈거리는 손맛에 마릿수 까지~~

 

이게 볼락낚시지~~~

 

 

처음에는 청개비를 썼지만 막 던져도 올라오는 상황,

 

너무 많이 잡으면 어떻게 하지?

 

방생 사이즈를 놓아주는 데도 올라오는 볼락들,

 

볼락낚시의 재미는 여기서 다본듯,

 

40수 정도 잡고 나니 씨가 말랐는지 우럭들만 달라들고

 

볼락은 애뽈만 있는 상황,

 

 

 

어떻게 하지 생각을 하다가

 

어제 했던 미조로 가보네요.

 

하지만 예상은 꽝, 순 젖볼들만 있어 모두 방생하고

 

차에서 쉬어 보네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간조로 가는 상황 새벽 2시,

 

저녁에 했던 곳으로 들어가 다시 던져 보네요.

 

 

안될거란 생각을 갖고 들어온 곳에서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

 

또 20수 정도 하고 입질이 없어지네요.

 

 

다시 생각해보네요.

 

집으로 갈까?

 

 

끝까지해보자는 생각에 바로 옆의 갯바위로 옮겨 보네요.

 

들어가는 곳이 위험하기 때문에 안갈라고 했지만,

 

대박 사건이 이곳에는 몰도 많지 않은데

 

 

바깥쪽으로 20 미터권으로 캐스팅하니 턱하고 물어주는 볼락,

 

중요한 것은 이때부터 볼락이 물어주는데

 

끊기지 않고 물어주는 입질,

 

사이즈도 준수하고 완전 쏟아진다고 해야하나?

 

새벽까지 쏟아지고 엄청난 입질에

 

팔이 아플지경,

 

거진 이곳에서 잡기는 100마리 이상 잡은 것 같네요.

 

 

그리고, 아침 8시까지 계속 잡혀 집에 가지도 못하고,

 

총 90수 정도 놓아준 사이즈 미달과 임산부 까지 하면

 

150수는 한 것 같네요.

 

 

 

 

 

정말이지 볼락낚시의 끝을 본 것 같네요.

 

 

집에와서 보니 조금 작은 녀석도 몇마리 섞여 있지만

 

대부분 준수한 사이즈에

 

아쉬운 것은 20이상 되는 녀석은 15수 정도 밖에 되지않아

 

안타까웠지만 낚시했을때 긴장감과 설례임은

 

여운으로 남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다 남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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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돌산 갯바위 볼락 조행기 - 바람도 불고, 추워도 볼락낚시는 계속된다

 

 

이번 조행기는 연말의 마지막날을 여수 돌산으로 볼락조행을 갔을때

 

조행기구요.  해당 물때는 1물이라 다소 걱정을 했었어요.

 

과연 마릿수할 수 있을까?

 

 

제가 간곳을 이렇게 해변?을 중심으로 평범해 보이는 갯바위 포인트에요.

 

하지만 좀 으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가지 않을 것 같은

 

포인트라는게 장점이에요.

 

 

 

 

제가 볼락을 잡으러 들어간 시간은 초저녁과  새벽 3시인데요.

 

사실 이날은 바람 조금 불거라는 예보를 보고

 

갈까 말까 고심을 했었는데요.

 

 

물때도 물때라 어떨까 고민이 많았어요.

 

 

초저녁의 타임에는 집어가 되고 2시간 정도 지나자 입질이

 

살살 들어오기 시작했구요.

 

 

후킹!!!

 

탈탈탈 터는 제대로 된 손맛은 보지 못했어요.

 

사이즈가 18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손맛은 없었지만

 

가끔, 20정도되는 볼락이 잡혀줘서

 

즐거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실 조행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웜을 준비했었느데

 

사실은 웜은 별로 사용하지 않고

 

청개비만 썻다는 사실,

 

 

볼락들이 입질이 예민할때는 청개비가 특효약이라

 

2주전에 갔을때는 이곳에서 대부분이 20정도의 사이즈를

 

경험해서 제대로된 손맛을 기대했었는데

 

쯥,~~

 

 

 

 

사실 볼락낚시는 밤에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볼락을 잡는 경우 입질이 없다면

 

굉장한 무서움에 가끔 뒷골이 서늘해서

 

뒤를 몇번이나 돌아볼때가 있어요.

 

 

하지만 낚시해보겠다는 의욕을 꺽을 수는 없지요?

 

 

그래도, 무서워요.

 

 

이날을 바람이 다행히 엄청 불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조금 내려가 손가락이 조금 시린날 이었네요.

 

 

 

 

 

 

새벽이 될 수로 탈탈거리는 손맛에

 

한마리 두마리 쌓여가는 볼락들을 보니

 

맛있게 먹는 애들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요번에는 회와 구이를 준비했었네요.

 

 

이렇게 이쁘게 옷을 벗겨 포를 뜨면 포를 뜨기 쉽다는 사실,

 

물론, 껍질 벗기는게 조금은 어렵지만,

 

 

 

이렇게 포를 떠서 반마리씩 셋팅하면,

 

기존에 먹었던 회들과는 다른

 

새로운 입맛을 선사하게 됩니다.

 

 

식감과 맛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남은 부분은 뼈튀김과

 

볼락구이도 해봤네요.

 

지금생각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데요.

 

'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은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의 맛이더라구요.

 

 

 

 

총 잡은 수는 마릿수는 했구요.

 

회와 구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 잡았네요.

 

다시가고 싶은 볼락낚시 정말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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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캐스팅볼 사용방법

 

오늘은 볼락볼, 캐스팅볼, 메바볼이라고 하는 볼락낚시할때 쓰는

 

캐스팅볼에 대해 글을 올리려고 해요.

 

 

먼저 위에 처럼 용어는 던질찌라고도 하는

 

캐스팅볼은 여러가지 명칭이 있는데

 

다 똑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볼락루어의 경우 가

 

벼운 지그헤드 0.5/1/1.5/2/3/5 g 등을 사용하므로

 

비거리가 짧다라는 단점이 있어요.

 

가벼운 지그의 경우는 볼락 입도 작고 폴링이 자연스런운 것을

 

유도하기 위함이구요.

 

 

 

그래서, 캐스팅볼을 사용하는데 캐스팅볼도 아래처럼 단품형이 있고,

 

빨대가 달린 형태가 있어요.

 

물론 찌처럼 길게 늘어진 형태도 있어 다양한데

 

 

내용은 플로팅형, 씽킹형 두가지라 나눌수 있고요.

 

물론, 씽킹형도 슬로우 씽킹과 패스트로 나눌수 있지만,

 

크게 두가지구요.

 

 

밑걸림이 많고 낮은 수심의 지역에서는 플로팅형과 슬로우씽킹을 쓰시면

 

되구요. 깊은 수심에서는 무거운 지그를 바로 쓰시거나

 

패스트씽킹형을 쓰시면 되요.

 

 

 

채비방법은 아래처럼 원줄에 캐스팅볼을 넣고 원줄에 도래를 달고

 

카본라인을 목줄로 연결한 후 지그를 달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래쪽을 카본라인을 다는 이유는 지그가 걸렸을때

 

위쪽 채비는 살리기 위함이에요.

 

 

캐스팅볼을 경우는 대게 5g정도되는 볼만 사용해도,

 

비거리가 30m이상으로 늘어나지만

 

경우에 따라서 10/15/20 g 이상의 캐스팅볼로

 

장타를 날려 볼락을 잡아낼수도 있습니다.

 

 

캐스팅볼을 사용하여 멀리 던진다고 해서

 

많은 볼락을 잡을수 있는 것을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사이즈의 볼락을 잡을수 있는 것은

 

진리라고 할수 있어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구요.

 

어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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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산 백포 부근 어느 갯바위 볼락 마릿수 폭발

 

 

 

 

 

볼락이 베이트를 삼키고 있는걸 알수 있는

 

hews 762ul의 감도에 감탄하고 있는 1인 입니다.

이번에는 볼락낚시를 여수돌산으로 치러 갔네요.

 



갯바위에 진입해 살짝 2그람지그에 캐스팅볼을 달고 던져봅니다.

정면에 바위들이 많고 해변에 몰이 많은 것으로 보아

 

분명히 볼락들의 군락지가 분명하다.

 

 

 

이렇게 다짐하며 만조 3시간전에 진입해보네요.

 

사실 처음가는 갯바위라 손을 안탄곳이라 기대는 해보지만

 

꽝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항상들어요.

 

 

백포 갯바위는 전일 가보았지만 이곳은 사이즈는 좋은데 마릿수하기가

 

영 힘든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으로 도전~~~

 

 

 

 

첫캐스팅은 꽝, 사실 집어등을 켜고 30분이 지나지 않은 시간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실망~~

 

 

근거리부터 부채꼴 모양을 탐색하던 중 탕~~ 치고가는

 

볼락 - 후킹

 

낚시대를 들어 올리는데 힘쓰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탈 탈탈 ~~ 터는데다 힘까지 쓰니 이건뭐

 

전일의 피로는 싹 사라지고 낚시에 집중하게 되네요.

 

 

 

 

 

주로 원거리에서 볼락이 잡히기때문에 캐스팅볼을 달고

 

50M지점을 주로 공략해서 끌어오다보면 35M지점에서

 

반드시 후킹되네요.

 

 

UL대다 보니 19CM이상 되는 녀석도 엄청난 재미를 주네요.

 

 

그러다가~~

 

 



살짝 물고있는 입질을 감지, 후킹~
부러질듯한 낚시대 ..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25정도되는 대물볼락,  사이즈가 약간 아쉽긴하지만,

 

좀더 크면 왕사미인데~~

그렇게 낚시는 시작되고

 

 

 

한두마리 쌓여가는게 두레박이 꽉차서 넣지 못할 정도

 

볼락 잡는 재미에 만조가 넘어가고

 

만조에서 2시간쯤 지나니 전혀 입질이 없네요.

 

 

내가 다 잡아서 없나 착각이 들정도

 

대략 50수 이상 잡았네요.

 

 

 

한마리, 두마리 탈탈거리는 맛에 취해 있을때즘..

마지막,


쳐박기가 엄청난 대물 볼락들을 제압하고


몰밭주변을 공략하다가 몰에 걸려서 끌어 올리려고


용쓰던 중 초리대가 사망했네요.

이 후로 좌절감에 낚시는 종료 ...


 

 

 

 

 

 

 


거진 70마리 올리고는 마지막 한녀석땜에 부러진 초리 한마디~~

 

제 감도를 지킬수 있을까?

킵사이즈로 열댓마리 가져왔네요.
볼락회와 구이는 예술이네요.

사망한 초리를 금일 수리 보냈네요.


그래도, 애들이 맛나게 볼락먹는 모습에 기분이 좋네요.

 

 

 

 

볼락요래 3종세트 가장 맛나는 회 - 쫀득하면서 식감과 담배함이 죽임

 

그리고, 만인의 사랑 구이

 

한번먹으면 멈출수 없는 맛,

 

 

마지막으로 매운탕, 매운탕은 우럭이라지만

 

볼락매운탕으 담백함에 빠지면 다소기름진 우럭매운탕과

 

비교할수 없은 맛이에요.

 

 

 

참,

 

지지난주 소율로 볼락치러갔다가 허리춤에

끼워놓은 집게가 바닷속으로 풍덩,

볼락도 몇마리 못잡고

인연이 아니구나 했는데,


지난주 복수전갔다가 낮에
해녀분들이 계셔서 낚시는 글렀구나

생각했는데

혹, 바위밑에 집게를 찾아달라 부탁해더니
찾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갯바위 낚시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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