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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black hole 802 루어대와 아부가르시아 CITRUS 2500 사용기

12월 30일 낚시하러 갔다가 루어낚시를 하던 도중에

루어가 터져서 이렇게 보다가

다시 채비를 할라고 다리사이에 낚시대를 끼웠다가

부는 바람에 잠시 움찔하는 사이에

나의 낚시대와 릴이 바다로 풍덩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뭐에요.

 

SC이글아이 662대와 시마노 세도나2000번릴~~

떨어지는 낚시대를 보며 손사래를 쳐보지만

빠이빠이~~~

훙치기와 채비를 이용해 바다를 긁어보지만 밑걸림만 있고하여

신진도까지와서 고기도 못잡으면 어째~~

포기하고

 

근처 낚시점에 들러 낚시대를 샀네요.

NS BLACK HOLE 802루어대

JUNIOR BLAST

요놈은 기존에 쓰던 662대가 장타를 치기에 불리해서

바다용으로 장타용으로 산거에요.

그래서 거기에 걸맞는 아부가르시아 릴 2500번

 

자, 루어대 10만2천, 릴7만3천

낚시대를 빠뜨리는 바람에 장비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손에 착착감기는게 검정과 낚시대 색상이

마음에 아주들어요.

단점은 낚시대 사이즈가 업그레이드 된탓에

조금은 무거워진 느낌에에요.

 

 

 

 

길어져서 이렇게 간지도나고

길이가 길어져 장타가 기대되거든요.

아마도 비거리가 10M이상은 나올듯해요.

 

낚시대를 써보니 장비가 전체척으로 부드러워진  느낌이에요.

릴은 기존의 릴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확실히 오더라구요.

 

그날 낚시해서 잡은 우럭들 제일 큰녀석은 30CM정도에

어찌나 힘들 써든지 끌어올리기에 힘이 아주 들었어요.

작은 놈이 이렇게 힘쓰는 건 처음~

강제 집행하고 깜짝 놀랄네요.

 

새로 구입한 낚시대와 릴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요렇게 저렇게 장비도 업그레이드되고

대물들도 잡는 경험도 느끼고

낚시대를 잃어버렸지만 재밌는 낚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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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신진도 우럭 대박

 금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날씨를 보니

웬일로 오늘과 내일은 바람이 전혀 안불고

며칠동안 왔던 동장군이 잔다네요.

 

그래서, 다시 출조를 계획하고 출발

일정은 낮에는 내항에서 낚시를 하다가 저녁에 신진도 하얀등대로

가보려고 해요.

 

날씨는 약간 흐리지만 바람과 파도가 없어

낚시를 하기에 적당

아주 좋아요.

 

먼저 천평으로 우럭낚시 채비를 2단 채비로 제작하여

한 무데기 잡아올 스패셜 채비제작완료~~

사실 우럭 2단채비랑 똑같아요.

기존의 원투채비와 달리 아래쪽에 추를 달아 밑걸림 방지가 목적이네요.

 

낚시대와 릴을 챙기고 루어도 흰색과 빨강색 펄을 준비하고

원투를 위한 오징어 미끼도 준비

인제 잡기만 하면 되는데..쩝

사실 신진항에 야간에 들어가 대물을 잡을 생각에 살짝 긴장되요.

마도 쪽에서 보면 항상 신진도등대쪽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여

이곳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았거든요.

 

 

 

 

 

해가 저물고 2016년도 어둠속에 묻혀가네요.

저의 낚시방법을 공개하면 별거는 없고 내항쪽을 돌아다니며

가까운 근거리를 공략하여 낚시를 하는 건데요.

요렇게 하면 가끔 큰사이즈의 녀석들도 나오기는 해요.

루어대를 넣으면 후두둑~~ 투둑 입질 폭발

그러다가 조금 어두운 곳을 공략하면 어랏~~

힘쓰는게 장난이 아니에요.

드렉도 풀리고 낚시대도 휘청~~~

끌어올리니 대박 30cm~~

그것도 무려 4마리나~~~ 밝은 곳에서는 중간사이즈 20cm급이 잡히고 대박~~

 

 

 

해가 저물어가고 우럭도 낚시로 많이 잡고

거의 19마리 가량~~ 날씨가 추워지니 야간에 우럭이 활성도가 올가가나봐요.

작은 입질은 피하고 조금 큰녀석들만 잡으니

작은놈 평균사이즈가 21정도~~

신난다~~

 

사실 신진도 등대에 갔는데 찌낚 사이에서 루어낚시를 할라니

조금은 눈치보이고 힘들었어요.

주로 아저씨들이 많이 있었는데 눈치주고 하니짜증나더라구요

위험하기도 하니 철수~~

자리 전세 낸것도 아닌데~~ 낚시인은 착하고 친절하다는 공식이 깨졌어요.

짜증나~~~

간식도 먹고 출출하혀 대형 우럭한마리를 손질하여

이렇게 우럭라면을 끓여봤어요.

이렇게 먹어 봤나요. 맛이 대박 장난이 아니에요.

회로 먹고 싶었지만 초장이 없어서 ~~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살의 싱싱함을 술을 부르는 데요.

 

보이시나요.

대형 우럭들과 쬐메 작은 우럭들

출조 역사상 가장 많은 녀석들을 잡았는데요.

애들이 군침을 가득이 흘리더라구요.

이걸로 송년 회파티~~~

 

아이스박스에 살려왔더니

애들과 모두가 오늘 회식할 생각에 들떠 있어요.

우럭이 무려 19마리 한마리가 모자라는 수자네요.

25이상의 사이즈 F4 장난이 아니죠?

조금 작은 사이즈의 우럭

모두들 아이스박스에 살려서 왔는데 보이시조?

위용들~~~

 

 

 

요넘들 손질하느라 엄청 시간이 걸렸어요.

손가락도 찔리고 파닥거리는 바람에

손질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크게 썰었는데도 회의 양이 대박

키로로 치면 한 3kg이상 썰은듯

예전 광어60cm를 잡았을때 양과 맞먹는 듯해요.

사실 고기서도 중간 사이즈 5마리는 소금구이용으로 손질해놓고

썰은 양이 이정도에요.

 

가장 큰넘들은 요렇게 구분에서

두텁게 한접시 가득~~ 아마도 겨울이 될수록

우럭이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우럭의 쫄깃한 식감과 단맛이 살짝나는 맛에

씹을 수록 고소해서 맛이 대박이었어요.

 

애들이 우럭을 맛있게 냠냠 다먹었네요.

너무 쫄깃하고 맛있다고 난리에요.

담에도 신진도 우럭 대박나길 기원하면서

송년회를 보냈어요.

2017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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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송정 가두리 낚시터 출조기

 

12월24일 아주 추운 날씨는 아니라 여행온김에

울산 간절곶 근처에서 밤낚시와 아침낚시 계획을

세워 보았어요.

 

낚시대는 원투대와 오징어, 루어대를 준비해서 간곳이

우선 대송방파제라고 하는 곳이네요.

시간은 11시정도의 시간에 뽈락이 나온다길래

이곳으로 달려갔네요.

우선 물이 많이 빠진시간이라 원투대는 내항과 외항쪽으로 던져 보았지만

반응이 전혀 없었네요.

 

다시 용기를 내서 배가 붙어있는 벽을 따라

루어를 던져보지만 반응이 전혀 없어 30분 만에 철수 ~~

 

 

 

 

다시 간절곶의 항으로 가보았네요.

이곳은 물은 동해임에도 불구하고 물깊이가 아주 낮아

낚시대를 넣어보면 금방 루어가 바닥에 닿더라구요.

 

파도가 방파제 뒤로 많이 치치만 내항쪽은 전혀 파도도 없지만

입질은 한번도 되지 않더라구요.

 

다음날아침에 다시 용기를 내서 들른 간절곶의 뒤동네인

송정 가두리 양식장앞 해변에서

원투를 던질준비를 해서 고고씽~~

 

날씨도 좋고 물색도 좋아 입질이 오겠거니하고

원투를 던지고 주위를 돌아서 해볼 계획을 가져고고

가니~~

역시 가두리 양식장에는 낚시하는 사람이 바글바글~~

그러나 해변에서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원투를 던져보지만 입질무~~

 

 

 

 

반응이 전혀없어 다시 출동~~

가두리양식장 우측언덕을 넘어 갯바위 부근으로

고고씽~~

원투대와 루어를 던저보지만 입질은 역시 무~~

멀리 동해를 보니 이곳의 경치에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낚시를 시작한지 1시간만에 철수~~

꽝이지만 기분은 풀리는 낚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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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 부산과 기장의 낚시

크리스마스라 개인적인 일로 인해 부산으로

갔어요.

 

원래 애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형인형과

베이비돌이라는 인형을 사주었는데

산타할아버지선물이라고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포동으로 갔는데 사람으로 인산인해

국제시장 뒷골목에서 맜있는 어묵이 파는곳에들러

김밥도 먹고 부산오뎅도 먹고 했는데

애들도 너무나 좋아라~~

 

그리고, 한쪽에 있는 인형뽑기가게에 들러서

요렇게 인형도 많이 뽑고 ㅋㅋ

애들과 함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저녁 6시 부산 광안리에 들러서

뽈락이 나온다고 하니

수변공원에 있는 곳에 고기가 있는지 살펴 보았지요.

 

확, 펼쳐진 광안리 바닷가가 이렇게 처음알았지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부산의 아름다운 광경이

눈에 쏙하고 들어오더라구요.

살랑살랑 파도도 치지만 수변공원 옆에 있는

갯바위에 날씨가 좋은지 한가로이 갈매기가 앉아 있는걸 보니

금방이라도 낚시대를 던지고 싶었지만

바다아래를 보니 물이 너무 없네요.

쩝~~

물이 너무 없는 관계로 아름다운 광안리 바닷가의

아름다움만 눈속에 담고 기장으로 출발~~

 

기장 대변항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글로만 쓰지만

기장 대변항에 어둠이 내려앉은 6시30분에도

집어등을 피고 호래기를 잡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좀 잡았어요?

질문을 하니 아직요~~~ 기장 대변항 냉동 수산 뒤에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집어등으로 호레기 사냥중~~

 

물속을 보니 작은 치어들이 늦은 저녁에도 보이더라구요.

루어대로 벽을 따라 락피쉬 - 볼락이나 우럭을 잡아볼라고

훑어보지만 반응이 전혀 없네요.

 

 

 

 

그래서, 야구 등대로 이동

밤이라 너울성 파도가 치는게 더 많이 치면 방파제도 넘길것 같은 느낌~~

살짝 방파제로 들어가보니

호레기 잡는 조사님들은 없고 원투를 던지는 조사님들이 4팀정도 있었네요.

 

고기를 확인해 보니 붕장어 1마리, 10시까지 원투도 던져보았지만

아마도 파도가 많이치는 날씨에 물고기도

깊은 바다속으로 들어갔나봐요.

 

테트라포트도 훑어보고 벽을 따라 들어가가 루어도

던져보지만 이곳의 고기는 이사갔나봐요.

 

대전에 살다가 일로인해서 광안리와 기장대변을 탐색해본

좋은 경험이었어요.

애들과 함께 추운겨울 방파제에서 먹는 라면과 밥에

애들은 맛있다고 난리~~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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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산 회는 별미, 너무 맛나고 좋아요

 

지금까지 잡았던 고기들을 상기하면서 간단하게 회의 맛을 정리해볼려고 해요.

처음에 제가 잡았던 45cm우럭  사실 이놈과 갈치 뽕에 맞아서

바다 낚시에 맛을 들였는데요.

개우럭이라는 녀석을 처음 잡아보고 이놈으로 맛을 보고 난후

 

 

보이나요?

큼직하게 썰은 회조각과 걸맞게 맛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쫄깃하면서 담백한 우럭회는 최상급의

재료가 아니었나 싶어요.

 

 

두번재, 잡은 55cm광어, 갯바위에서 이녀석은

난폭자라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처음부터 힘을 쓰는게 장난이 아니고

마지막 발앞에 와서는 낚시대를 부러뜨릴정도로 힘을 쓰더라구요.

마지막에는 끊어질까봐 줄을 들어서

꺼냈던 기억이 나네요.

 

 

이날 처음으로 먹었던 광어회와 손맛은 지금까지도 잊을수가

없는 강한 기억이었어요.

이때부터 광어를 잡는다고 연구했던 기억과

자연산 광어의 쫀득한 맛과 식감에

쏙 빠졌지요.

 

 

그리고, 그 다음 출조에도 사실, 좌대에서 잡기힘든 광어를

50cm급으로 2마리나 잡아서 처음으로 산

기포기와 아이스박스를 제대로 써본

기억이 나네요.

 

 

빵이 있는 광어에서 나온 엄청난 양은

우리 4인 가족이 배터지게 먹고 또먹은 맛있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때는 애들이 회먹는 맛에 쏙빠진날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잡았던 대부분의 어종이 우럭인데요.

우럭은 대게 맛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제로는 계절별로 우럭의 맛이 다소 다른 느낌이에요.

겨울이 되면 될수록 맛이 더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아마도 이때 왕성한 먹이활동을 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잡았던 숭어는 엄청환상적이었는 맛이 아닌가 싶네요.

겨울 숭어는 제맛이라는 말이 있듯

제철 숭어라 식감과 쫄깃함에 담에 또 숭어를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구요.

 

놀래미회와 망둥어회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부드러운 식감에 단맛이 나는 살은 입속에서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어요.

 

 

 

 

 

 

우럭회는 이렇게 사이즈가 조금 작은 녀석은

껍질채 썰어서 먹어도 감기는 맛이 장난이 아님~~

정말 쫀듯한 그맛에 빠지게 된다는~~~

 

 

그리고, 회와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우럭매운탕은

정말로 입에 감기는 맛이구요.

자연산 우럭매운탕은 기름기도 많이 없고

입속에서 절로 녹는 맛이 아닌가싶네요.

 

 

마지막으로 지금 제철인 뽀얀 속살이 우러나오는 우럭회

쫀득하면서 입속에서 착착 감기는 식감이 일품인

우럭회는 자연산 우럭을 왜 먹는지

바로 알게 만드는 맛이 아닌가 싶어요.

 

 

처음에 낚시한다고 뭐라고 했던 아내도

잡아서 애들하고 구경하고 만지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하니

낚시가 주는 기쁨은 회뿐 아니라 즐거움이네요.

 

이맛에 제가 낚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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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새벽 어느날 옥천 이지당 베스사냥기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 이전에 옥천 이지당 근처에서

배스를 사냥했던 10월의 조행을 정리해보아요.

 

대게 제가 낚시 갔던 시간은 낮 - 저녁, 새벽 이 주였는데요.

아래는 새벽에 찍은 사진이에요.

대물을 사냥하겠다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요 부근의 조행과 고기들 서식상황에 대하여 정리하네요.

 

주로 사용했던 미끼는 웜 + 1/8지그헤드, 미노우

 

 

 

지역으로 따지면 고속도로 다리가 보이는 아래

옥천방향으로 가자마자 첫번째 다리아래인데요.

 

이곳은 꺽지와 배스, 붕어, 잉어, 준치가 서식하고

잘만하면 짜치의 사이즈의 고기를 잡을수 있는 곳이네요.

 

 

아래 포인트는 3번포인트인데요.

아침에 가보면 물살도 있고 오목하니

뭔가 있을듯한 곳인데요.

그런데, 이곳은 고기가 작은 배스이외에는 거의

없더라구요.

아마도 이지당 근처의 수심이 낮아서 작은 사이즈의

고기들 밖에 없는듯해요.

 

 

마지막으로 아래 사이즈 보이시죠?

크지는 않지만 35cm의 배스, 물이 맑아서 배스 자체도 영롱하게 이쁘네요.

이것은 2번포인트 입구에서 잡은 것인데요.

이곳은 잉어를 비롯해 큼직한 배스와 붕어등 많은 종류의

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라

낚시꾼 들이 많이 들어와 낚시를 하고 있는 곳이네요.

저녁에 오면 술한잔 기울이면서 낚시를 하는 분들을

자주 볼수 있는곳이에요.

 

 

 

 

 

제가 짜치의 사이즈의 배스를 잡은 이날은

요렇게 2마리를 살려서 왔는데요.

애들이 좋다고 귀엽다고 만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녀석들은 처음으로 제가 배스살을 발라서

후라이팬에 튀겨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배스맛은 기냥 보통 고기의 맛이었어요.

배스라 못먹는 고기라는 선입견은 버려야 할듯하구요.

아마 갖은 양념과 함께 요리를 해드시면

괜찮을 듯해요.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맑은 물에 사는 고기는 괜찮다는 말을 드리는 거네요.

물론, 이 이후 이지당 하류의 대청호 줄기도 뒤져 봤지만

이곳은 너무 물이 탁도가 있어

식용으로 낚시해서 드시기는 조금 그럴듯?

 

여하는 지난 조행기였지만 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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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신진도 야습 우럭이 가득가득

 

겨울이 다가오니 몸이 조금은 움츠러 들고

눈이나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조하기가 사실꺼려지는데요.

야습은 더욱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쩝, 그래도 항상 마지만 출조라는 생각으로

나서보네요.

 

바람이 남서풍이라 원래 가려고 했던 내항쪽으로도

바람이 불꺼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풍속이 낚시를 못할정도는 아니네요.

 

어라, 내항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펴고 있네요.

참, 희한도 하다 추우면 집에서 쉴만도 한데~~

 

 

항상 원투대에 오징어 미끼랑

루어대를 가져가보지만 원투대의 조과는 항상 안습이네요.

사실 마도 등대에서 원투치면 되겠지만

자리 다툼이 치열하고

 

바람도 피해야 하고 등등때문에 내항이나 신진도 다리아래로 가게 되네요.

수산연구소나 갯바위, 부억도가 사이즈가 좋지만

위험한 곳이 싫어서~~쩝

 

 

신진도 낚시 동영상

낙시하면서 보이는 곳이 신진도 내항의 포인트에요.

 

 

다음날 신기한 장면을 보았어요.

 

야간에 사진은 못찍었구요.

요건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

물색갈도 조금은 어둡고,

입질도 간간히 들어오는데~~

쩝, 애 우럭만 들어오더라구요.

 

 

보이시나요?

우럭들이 기포기롤 살린 아이스박스에서 바글바글

물론, 12시간의 장시간 싸움이었지만

그래도, 흐뭇할만한 조과네요.

 

 

최대어는 33나버지는 25와 20정도

그래도, 저물어가는 올해를 보면서 인제는 마지막 출조라고

생각해야겠쥬?

 

 

요놈의 우럭들은 잡기만 하면 파닥파닥

신선도가 끝내주네요.

등의 가시는 있는데로 세워서

나 우럭이요하고 건들지마라~~~

 

 

올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12월에 마음껏 즐기

출조 였네요.

얘들아 무럭무럭 자라서 나중에

내가 다 잡아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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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전 수제 채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겨울철이라 핫한 우럭낚시를 위해 몇가지 준비 해보는데요.

우선 우럭 3단채비 요놈은 생미끼용으로

추가 바닥에 닿은 후 높이별로 우럭을 공략하는 채비인데요.

최근에 워낙 고기가 안잡히다 보니 조금더 잡아볼까 하고

천평을 이용해서 3단채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가장하단에 추를 달아주면 채비는 완선 목줄은 5호를 썼구요.

 

 

 

 

다음은 루어용 핵심채비 원래 미노우는 속에

구슬이 들어있어 소리로 고기를 유인하잖아요.

근데 단첨은 수심조절이 어렵고 가벼워서 먼거리 캐스팅이 힘들죠?

그래서 추를 달아서 가라앉는 속도를 빨리하고 먼거리를 캐스팅할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어요.

 

장담은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 봤어요.

 

 

잡고 싶은 어종이 우럭인지라 왠치 먹힐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실은 필드에 가서 잡아봐야 알수가 있겠지요?

 

잘돼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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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용품들 사용후기

어제 다음 출조를위해 이렇게 루어를 사고

3인치 루어가 15개 들이가 2천원, 빨간색과 희색 두봉지

 

그리고, 추를 20,25를 봉지와 야간 낚시를 위해 방울캐미와

멀리서도 잘들리게 딸랑이를 샀어요.

 

웜은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파는 웜과 같은지는 모르겠는데

아래 제품이 부드럽고 느낌과 냄새가 괜찮더라구요.

 

희색과 빵강색웜으로 우럭과 광어를 잡았던 기억에 사보는데

역시 사람은 경험의 동물이라고 새로운 것보나

내가 경험했던 것을을 다시 사는 경향이~~

 

 

요렇게 기존에 있던 지그헤드에

웜을 끼워서 모양도 바로잡고 하여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제품에 따라 조금 딱딱한 녀석과 여러종류가 있는데

액션을 주는 스킬이 별로라

제가 보기에는 다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다음은 딸랑이 이놈은 원투낚시를 던져놓고

제가 대게 루어를 하는데

캐스팅할때 빠지거나 걸리는 등의 대형 사고들이 많아서

요런 형태의 방울을 사보았어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일반 방울과 별차이가 없었어요.

제가 갖는 느낌으로 는 비슷한데 항상 요녀셕을 문제는

캐스팅시 빼고 귀찮으니 달고 캐스팅하니

날려 먹기가 일수~~~

 

캐스팅시는 빼어놓았다가 거치시 달아야 할줄로 아뢔요.

 

 

 

 

 

방울형 캐미는 요번에 처음 써보는데 일반 캐미보다는

사이즈가 좋아 육안 식별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서

사보았는데 요즘, 낚시를 하다보면 전차캐미를 많이 쓰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것으로도 바꿀라고 생각해보았지만

 

우선 요놈을 써 보기로 결정했어요.

 

 

다음은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구매한 친환경 추

괜찮죠?

마인드가 이정도는 되어 있어야 낚시꾼이지 말입니다.

 

 

요헣게 낚시용품들을 정리 해봤어요.

즐거운 낚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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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신진도 출조 춥지만 겨울낚시의 매력이 있다

 

겨울이라 집에서만 보내다가 2주동안의 침묵을 깨고

겨울 아침 낚시를 다녀오기로 결정

비도 안오고 바람도 괞찮고 완전 환상의 조합인데요.

 

혹시 아침에 도착하면 더 추울까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항상 자연의 힐링과 잡는 기쁨때문에 포기하지 못하고

출조를 강행하네요.

 

 

아침 8시에 도착하여 간곳은 우선 신진도 다리아래에 가보았는데요.

포근하고 춥지않은 날씨에

온곳곳에 베이트 피쉬들을 뛰놀고 있더라구요.

간조가 조금은 지난 시각이라

애매하기는 하지만 스푼과 루어를 던져보는데

멀리서 퐁당퐁당 물고기들이 뛰고 있는것 아니겠어요.

 

자세히 보니 숭어떼~~

훌치기만 있었으면 몇마리 건질수 있었는데~~ 쩝

아쉽더라구요.

 

 

 

 

 

이렇게 낚시를 시작하자 마자 보이는 숭어때와 날씨에 감탄하고

또다시 낚시에 집중 근데,

수온이 차가워져서 그런지 전혀 입질이 없었네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마도로 가보았어요.

 

간조시각이라 괜찮을 것라는 기대를 하고 마도 갯바위로 출동

역시 여기서도 입질은 전혀~~

 

다시 마도 등대로 구멍치기를 위해서 가보니 이곳도 꽝~~~~

날씨가 추우니 고기들이 물속 깊은곳으로 도망 갔나봐~~~쩝

물론 기다리면서 물때를 찾다보면 잡을 수도 있지만 ~~

 

 

다음은 시각이 벌써 12시를 향해 가고 있길래

신진도의 내항 뒤쪽의 수산연구소 테트라를 공략하려고

가보네요.

 

우선 허기진 배에 라면을 끓여먹고 출동,

한번더 느끼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낚시를 하고 있다는

열정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도 꽝~~

 

그래서, 내항에서 죙일 하다가 우럭과 놀래미 1수 씩 했어요.

 

 

사이즈는 적정하고 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장장 아침 6시부터 저녁6씨까지 한 낚시 치고는 조과는 별로지만

자연에서 힐링하고 느낀게 좋더라구요.

 

예전에 어릴적 아버지와 낚시배에서 조업용?낚시를 했던 기억에

추운 겨울에도 이길수 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신진도를 마감하면서 다시 느낀것을 정리하면

모든지 물때가 맞아야한다는 것과

열정이 있으면 공부하고 공부해서 얻을 수 있다는 것들이

아직은 우리에게는 많다는 것을

고기 2마리 잡고 생각해 보네요.

 

아자 화이팅 겨울 낚시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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